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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록/영국

202003 인천(ICN) - 런던 히드로(LHR) 영국항공(BA17, BA18) 왕복 리뷰/ 왕복 기내식 , 기내 스낵바(컵라면 + 매그넘 클래식) 리뷰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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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최종 목적지는 베를린. 영국항공을 이용해서 런던에 잠시 경유한 뒤 최종 목적지인 베를린 테겔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처음 탑승해보는 영국항공이라 딱히 기대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다만 유럽이 허브인 대형항공사가 아시아에서 출발할 때 장시간 비행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도록 기내 간식서비스를 제공한다기에 어떤 간식이 제공될지는 조금 기대되긴 했었다. 

 

 

202003 부산(PUS) - 인천(ICN) 내항기 대한항공 KE1402 리뷰 (마스크 위탁수하물 불가)

2020년 3월 여행 결국 일부 행사는 취소되고 일부 행사는 진행되기로 한 터라 출장을 떠나기로 했다. 최종 목적지는 베를린. 하지만 4개월 미리 구매한 항공권은 영국항공(BA) 그러다보니 부산에서 인천,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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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T1 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위치, 운영시간, 할인입장권 구매방법 모두 정리

2020년 3월 오래전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면 마티나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그 이유가 우연찮게 매번 게이트가 그나마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난다. 이번 출국 때는 게이트가 가깝지는 않았는데 면세품 인도받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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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내항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갈 때는 내항기 올 때는 국내선을 이용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면세품을 찾고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잠시 쉬고나서 탑승이트로 이동.

 

 

Zone을 나눠서 탑승

탑승시간이 되어서 탑승게이트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비행기 규모에 비하면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그덕분에 실제 탑승했을 때 옆좌석에 아무도 앉지 않았고 앞뒤 좌석에도 텅텅 비어있어서 이코노미 클래스임에도 굉장히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영국항공은 각 좌석의 위치에 따라 (입장하는 비행기 문에 가까울수록 Zone 숫자가 낮다.) 입장순서가 정해져있다. 

 

 

인천공항에서 복도 탑승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대부분 복도탑승이지 않을까.

 

 

▶ 영국항공 인천-런던노선 이코노미/ 기내식/ 스낵바 서비스

 

 

 

2-3-2 배열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만 봤을 때 뭐 딱히 대단히 공간이 넓다 이런 느낌이 안들 수 있다. 하지만 이코노미 좌석과 비교하면 확연히 좌석의 공간이 더 여유롭다. 게다가 좌석 배열만 봐도 이코노미는 3-3-3이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3-2다. 이것만 봐도 앞뒤 좌우 공간이 조금 더 여유롭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공간에 대한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인천공할 출발
런던 히드로 공항 출발

영국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3-3-3 배열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차지자는 전체 공간은 아무래도 이코노미보다는 작다. (좌석갯수가 훨씬 적으니까) 그러다보니 직접적인 공간을 체험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넓은 공간에 이코노미로 가득 차 있어서 더 빽빽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이코노미는 저렴하다는 것이 최고 장점! (나는 부산-인천 왕복 포함해서 모든 택스 넣어 56만원쯤 총 결제했으니 엄청 저렴하긴하다!)

 

 

이코노미 좌석 기본 세팅

각 좌석마다 진한 팔나색 쿠션과 담요. 그리고 개인이 사용할 이어폰. 

이어폰의 질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개인이 챙겨온 것이 없다면 쓸만했다. 쿠션은 딱히 편한지는 모르겠고 담요는 그런대로 쓸만했다. 다만 분명 비닐을 뜯어서 담요를 꺼냈음엗 그 담요에 왠 금발 머리카락이 하나 있더라는 사실은 좀 찝찝하긴 했다. 

 

기내에 있는 좌석 소재가 이렇게 천으로 된 소재라면 아무래도 가죽으로 된 시트보다는 청결과 위생면에서는 좀 취약하다. 그런 것도 조금 불편했고.

 

 

베개효과는 좋았음.

 

 

이코노미 기내좌석 공간

편하게 무릎을 두었을 때 앞 좌석과 내 무릎과의 간격은 이정도.

참고로 내 키는 164cm. 다리는 짧은 편임을 감안하면 나에게는 괜찮은 정도 나보다 키가 크다면 무릎이 앞좌서에 닿을 수도 있다.

 

 

나는 미리 준비해간 발받침대를 이용했다. 공기를 펌프하는 형태의 발받침대라 짐으로서 부피도 작은 편이면서 동시에 이렇게 이코노미 좌석에서는 편리하게 내 좌석와 앞좌석 사이에 발받침대를 넣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다리가 심하게 붓는 현상을 잘 방지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다!

 

▶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다리를 편안하게, 에어 발/다리 소형 쿠션 리뷰 https://www.lovely-days.co.kr/3068

 

트래블기어, 다용도 에어 발 &다리 쿠션 (에어풋스툴/ 발 받침대) 이코노미 클래스 비행에서 다리

여행을 시작하고나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긴 이동시간이었다. 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온 몸이 힘들고 그 무료함 역시 견디기 어려운 것이었다. 다만, 최근 태블릿 PC의 가격이 매우 낮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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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 에어발쿠션 사면 내가 직접 불어가면서 크기를 키워야하므로... 어지러울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고급 펌프형 발쿠션을 사길 추천한다. 입으로 불 필요 없이 손으로 누르면 자동으로 펌핑이 되기 때문이다. 진짜 강추. 비행기 탈 때 완전 추천!

 

 

기내 엔터테인먼트

화면은 제법 작은 편(솔직히 슬쩍 당황..) 리모컨은 그냥 평범. 

 

 

한국인으로서 영어를 옵션으로 두지 않으면 볼만한 영화나 프로그램이 매우 한정적.

그나마 런닝맨 있지만 이것도 한 에피소드가 전부.

정말.. 개인이 따로 챙겨간 엔터테인먼트가 없다면 약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내내 지겨워서 기절할 지도 모른다.

 

 

기내화면으로 인터랙티브 맵 제공

 

 

창문은 오토창문.

즉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보통 창문을 열거나 닫거나 둘 중 하나이지만 이 전자창은 밝기 조절이 가능해서 완전히 어둡게 하거나 혹은 약간 밝게하거나 원하는 정도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버헤드캐빈

오버헤드캐빈에 공간이 없을 경우 승무원에게 요청하자. 따로 짐을 보관할 공간을 마련해준다.

 

 

영국항공 이코노미 화장실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중간과 끝에 양쪽에 있다. 그래서 이용하기 편리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진 않았기 때문에. 따뜻한 물 나와서 편리했다.


BA 17 : 인천 ICN 런던 → 히드로 LHR

기내식 + 간식 서비스

 

어떤 메뉴가 제공될지 미리 식사카드를 제공해서 안내해준다.

주요리는 선택가능.

이날 인천에서 런던으로 가는 날 주요리는 치킨과 계란볶음밥 VS 쇠고기 찜 중에서 선택 가능했다.

 

 

점심식사

 

간식은 간단한 음료수와 프렛첼 과자. 음료 선택가능(했지만 종류는 기억안남)

 

 

내가 선택한 것은 소고기찜

보다시피 기내식은 이렇게 구성되었다. 나름 전채, 메인, 디저트 형태로 구성되었고 잘 제공되었다.

 

 

티스푼 역할 가능 막대스틱, 플라스틱 나이프, 수저, 포크

소금은 별도. 물티슈와 일반 휴지 갖춰져있다.

 

 

물을 컵이 아닌 이렇게 작은 페트병으로 줘서 매우 편리했다.

 

 

큐브치즈 래핑카우

앵커버터

엑센트 

매일유업 엑센트 액상크림... 식사를 하다보면 승무원이 기내에 돌아다니면서 뜨거운 물을 제공한다. 이때 원하는 커피 또는 홍차를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 엑센트는 단맛이 거의 없어서 담백하고 부드럽게 마시기에 좋다. 풍부한 맛까지는 아니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태양초 골드 고추장!

 

 

 

 

내가 싫어하는 초코파이

비스킷

 

 

한국인을 위한 김치?!

모닝빵 ... 모닝빵은 뭐랄까.. 너무 차갑게 보관하고 있어서인지 먹을 수록 퍽퍽했다. 이건 좀 아쉽. 하지만 이코노미에서 따뜻하게 데워진 빵을 기대하기란. (물론 이코노미라도 따뜻하게 데워진 빵을 제공하는 FSC항공사들도 많은 편이다.)

 

 

디저트로 먹을 카시스 무스케익.. 정말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 먹었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쿠스쿠스샐러드와 케이즌 치킨

그냥 먹을만함.. 추천하고 싶지 않음. 더군다나 쿠스쿠스 별로였다..;;;;

 

 

소고기찜에 으깬감자와 채소 조금

이정도면 훌륭하다 싶었다. 물론 오버쿡 상태라 소고기가 조금 질긴편이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더군가나 기내식이 소름돋게 맛있기는 어려울터이니 그런 환경 생각하면 이정도는 뭐 괜찮은 편!

 

 

이녀석은 이번 기내식에 쓸 일이 없어서 따로 챙겨두었다.

유럽일정 소화하면서 비빔밥 해먹을 때 요긴하게 잘 사용함!

 

 

간단한 식사

 

간단한 식사는 런던에 도착하기 1시간~1시간 30분 전에 제공된다. 

한식스타일의 찜요리라고. 소갈비찜과 비슷해보였다.

간단한 식사답게 점심식사와는 달리 제공되는 가짓수가 훨씬 적었다. 

 

 

모둠과일 ... 원래 과일을 워낙 좋아해서 이렇게라도 과일이 나오는 식사를 참 좋아한다.

 

 

머핀... 먹을만함

 

 

물을 따로 주긴 하지만 스낵바에는 250mL 페트병이 늘 준비되어있어서 딱히 필요하지 않았다.

 

 

모둠채소 볶음답게 애호박과 버섯이 주메뉴

여기에 적절히 과하지 않은 양의 밥과 고기찜. 이 역시 먹을만했다. 


BA 18 : 히드로 LHR 인천 ICN 런던 

기내식

 

역시 제공되는 식사카드

저녁식사는 치킨과 볶음밥 VS ㅍ스타와 레드페스토 중에서 선택가능했다. 나는 볶음밥을 선택했는데.. 선택한 메뉴를 먹다보니 + 다른 사람들 식사를 보니 그냥 파스타를 선택할걸.. 하는 후회가 들었다.

 

 

기내식 제공될 때 추가로 스프라이트 요청

 

 

10ml로 제공되는 홀밀트 (액상크림)

역시 같이 제공되는 태양초 고추장

물은 역시 페트병 제공

 

 

간단한 샐러드와 후식으로 먹을 초코무스

1인용 김치

 

 

여기 승무원들은 통이 좀 큰편이다. 보통 음료를 부탁하면 한개씩 주는데 이곳에서는 몇몇 승무원들에게 요청하면 캔 음료를 2개씩 주기도 한다. 

 

 

금색 포장지에 영국 국기가 그려진 버터는 딱딱하다는 게 역시 아쉬웠다. 물론 보관 자체가 차갑게 되어서 그렇겠지.. 빵이라도 잘 데워지면 좋겠지만 이코노미에서 그런 빵을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대망의 레몬그라스 치킨과볶음밥

맛이 레몬그라스가 섞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간이 과한건지 한입 편하게 먹기 어려운 정도. 나는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편인에도 이게 무슨맛이지? 라는 생각에 정말 맛이 별로였다. 갑작스레 파스타 먹는 분들이 부러웠다... 결국 저 양념속에 있는 치킨만 잘 찾아서 양념을 최대한 배제해서 밥이랑 먹었다.

 

 

아침식사

한국 도착하기 약 1시간전에 제공된 아침식사. 아침 9시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다. 간식을 이것저것 챙겨먹긴 했지만 배가 매우 고팠던 시각에 제공된 아침식사. 하지만 이번 메뉴 역시 내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다...;;;

 

한국에 도착할 때 오전 7~8시 사이쯤..

 

 

아침식사이지만 간단한 메뉴를 제공한다고 앞서 안내했었다. (식사카드로...)

가짓수가 딱 네가지.

 

 

오렌지 쥬스와 모둠과일. 그리고 초코칩 미니머핀

생각보다 초코칩 미니머핀이 맛있었다.

 

 

새카맣게... 익은 양송이아 토마토 구이. 킴벌리 소세지와 베이컨. 그리고 에그스크램블.

에그스크램블과 토마토까지만 좋았고 양송이는 별로.. 게다가 베이컨과 소시지는 내 입에 너무 짜다는 게 문제.

유독 소세지와 베이컨이 내 입에 너무 짜서 먹질 못했다... 나한테 소태깥이 느껴졌달까.. 그냥 시금치 프리타타 시키걸... 매우 후회했다.

 

p.s.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느낀 것만큼 과하게 짜다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나는 평소에 무염에 가까운 식사 (굳이 간을 하지 않는 편.)를 하는 성향이기 때문이다.


영국항공 스낵바; 간식 서비스

 

영국항공의 스낵바

영국항공은 기내식을 제공한 뒤 조금 뒤에 스낵바를 준비한다. 보통 1시간 뒤면 자연스레 스낵바가 개시되어있다.

인천갈 때와 올 때 스낵바 구성은 조금은 다른 듯 싶었으나 얼추 간식은 비슷하긴 했다. 비행기 꼬리에 있으므로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조건없이 스낵바를 이용할 수 있다.

p.s. 인천-런던 왕복 모두 제공된다.

 

 

맛있는 간식 잔뜩 준비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 질리지 않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다!

 

 

기내에서 사용가능한 귀마개, 치약&칫솔세트, 수면안대

이 서비스는 한국올 때 없었다. 미리 2개씩 챙겨둘걸.. 아쉬웠다. 

 

 

승무원에게 한잔씩 부탁하기 귀찮았다면 페트병으로 요청해도 되고 직접 스낵바에서 페트병으로 챙겨가도 된다.

 

 

이렇게 물과 음료수는 컵으로도 준비.

 

 

간식을 종류별로 하나씩 챙겨와서 영화보면서 야금야금 먹었다. 생각보다 큰 요깃거리가 되었다.

기내식을 먹고 시간이 2~3시간 지나면 슬슬 입이 심심하거나 배가 고파지는데 이런 서비스는 정말 좋았다.

 

 

컵라면도 스낵에 포함

여기에 한국 신라면 작은 컵사이즈 서비스도 있다.

직접 스낵바에서 가져와도 좋고 혹은 승무원에게 요청해도 좋다. 이때 1인용으로 먹기 좋은 김치(잘게 잘려져있어서 먹기 편하다)도 함께 제공된다. 굿굿!

p.s. 인천-런던 왕복 모두 제공된다.

 

 

매그넘 클래식 미니 아이스크림

매그넘 클래식은 미니 사이즈로 간식으로 제공된다. 아이스크림이라는 특성상 누구나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런던에서 출발 후 4시간인가? 그쯤 되니 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깨어있는 사람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있었다. 나는 시차 적응이 힘들 것 같아서 자지 않고 이동시간을 버티기로 한 터라 운 좋게 아이스크림 득템. 기내에서 더워서 좀 불편했는데 제일 즐거웠던 순간이었다.

p.s. 런던출발 인천도착 노선에서 누구나 제공된다.

 

 

전반적인 승무원 서비스도 친절하게 좋았다. 뭐 장시간 비행기를 타면서 계속해서 승무원 서비스를 경험하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 자신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요할 때 승무원에게 요청할 경우 생각보다 생글생글 잘 웃는 승무원의 응대에 나 역시 그를 따라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었다. 나는 꼭 승무원이 웃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웃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 여유를 띄고 미소를 짓는 승무원을 보니 한결 서비스가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스낵바가 있다는 것도 무척 좋았다. 한국에서 런던까지 약 10시간에 가까운 비행시간동안 그나마 내가 즐겁게 비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서비스였다. 다른 FSC들도 이런 장시간 비행에 스낵바 서비스를 제공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기내식은 참.. 맛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아쉬웠다. 특히 런던 갈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돌아올 때 두가지 메뉴 중 선택이 완벽히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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