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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홍콩

201502 부산 김해(PUS) - 홍콩(HKG) UO674 / 홍콩익스프레스(HK익스프레스)의 탑승리뷰 (딤섬 기내식/수하물 팁)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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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for Honkong by Hongkong Express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부산출발


2015년 2월 여행

홍콩익스프레스와 함께하는 홍콩여행

  HK익스프레스 왕복 항공권(부산↔홍콩)을 9만 원에 구입했다. 홍콩익스프레스에서 빅 프로모션을 진행했을 때, 프로모션 기간인지도 몰랐던 나는 운 좋게 접속이 되었다. 홍콩익스프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속 후 프로모션을 알게 되었고, 너무 쉽게 접속 되었던 나는 그 프로모션이 인기가 없는 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접속이 잘 안됐다는 후문. 그렇게 운 좋게 득템한 9만원짜리 왕복 항공권에 즐거워하며 홍콩 여행을 시작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이번에 처음 탑승해보는 것. 홍콩익스프레스가 궁금하기도 하고 지연 출발이 잦다고 해서 걱정도 했지만 부산-홍콩 노선이어서 그런지 실제 탑승해본 나는 생각보다 홍콩익스프레스의 탑승 소감은 괜찮았다. ^^



 Alice's tip "홍콩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하고 싶다면?"

 발빠르게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하지 못해도 항공권 가격 검색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원하는 노선의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 업체는 한국 여행 업체거나, 한국어 고객센터가 국내에 있어 한국어 응대가 편리하게 가능하다. 

 1. 홍콩 왕복 땡처리 항공권 구매하기 (왕복 18만원 부터)

 2. 마이리얼트립에서 홍콩 에어텔(왕복 항공권) 구매하기 (* 마이리얼트립의 3천원 할인쿠폰 얻기 

 3. 익스피디아를 통해서 대기없이 바로 항공권 구매하기


<부산 → 홍콩>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부산출발



김해국제공항 홍콩 익스프레스 카운터

 홍콩 여행을 시작하던 날, 나는 무척 바빴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병원에 들려야 했으며, 신협정기총회에 조합원으로 참여해야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개인 일들을 다 처리하고 나니 정기 총회는 이미 끝. 그래서 생각보다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김해공항에 나는 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일찍 도착했다. 김해 공항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다. 김해국제공항은 규모가 작아서 사람 갑자기 몰리면 좀 북적북적해보이긴 하다. 그러나 이 날은 상당히 조용해 보였다.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부산출발



홍콩익스프레스 기내 모습

 대부분의 LCC 항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종은 대체적으로 넓은 공간인 경우가 많지는 않다. 이전의 여행, 칭다오에서 상해갈 때 춘추항공을 이용했는데, 내가 지금까지 이용했던 항공사 중에서 최고로 좁았다. 나는 그 이후로는 왠만한 항공사의 내부가 넓게 느껴졌다. 그런 나에게 홍콩익스프레스는 생각보다 좁지는 않아 만족스러웠다.

▶ 리뷰: 중국 여행,,: 춘추항공 타고 칭다오-상해 왕복 (기내식)

 아마 FCS 항공사 위주로 탑승의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면 나 처럼 홍콩익스프레스의 기내 공간의 만족도가 높지는 않을 것이다.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부산출발



 대부분 LCC 항공사는 승무원분들이 이렇게 직접 안전 수칙과 비상 탈출 방법을 몸소 알려준다. 예전에는 나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잠을 청하기 바빴지만 요즘은 열심히 경청한다. ^^;;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부산출발



 홍콩익스프레스의 기내 잡지는 한국어 버전이 없다. 광둥어와 영어로 되어있지만, 영어의 비율이 한자보다는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내 잡지를 읽을 수 있다면 그 잡지내에 있는 쿠폰 챙기는 것도 좋다. 비록 이 햄버거 가게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보시다시피 1+1 혜택을 챙길 수 있으니!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부산출발



홍콩익스프레스 기내식

 오후 출발 비행기였기에 나는 라운지에서 열심히 (점심과 아침을 패스할 만큼 바빴다.) 챙겨 먹었다. 그렇지만 홍콩 익스프레스를 탑승했다면 이 항공사의 시그니처 기내식인 딤섬세트를 안 먹을 수가 있나! 뜨거운 우롱차와 세트로 제공되며 가격은 HKD70이라는 딤섬 기내식을 사전에 주문했었다. 사실, 매우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어도, 홍콩으로 떠나는 여행의 첫 식사인 기내식을 딤섬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특별하고 즐거운 일이다.


 기내식에서 현장에서 구매하기보다, 항공권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하거나 또는 탑승 직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사전구매시 정가(위에 적혀있는 가격)에서 20% 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되기 때문. 게다가 혹시나 미리 준비해둔 기내식의 수량이 부족해서 먹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홍콩 익스프레스 기내식 메뉴 확인가능 

https://www.dropbox.com/s/qmboxbg5ff7xido/20140731_menu_web_large.pdf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딤섬 기내식



홍콩익스프레스 기내식 : 딤섬세트 + 우롱차

 티슈/젓가락/포크 이렇게 제공되었다. 우롱차는 매우 뜨겁게 제공되므로 조심 해야 한다. 마시기 힘들 정도로 뜨거웠으니. 나는 승무원에게 우롱차를 마시기 편하도록 찬물을 섞어 달라고 부탁했다. 가능하면, 우롱차는 어느 정도 우려낸 후 티백을 꺼내는 것이 좋다. 너무 진하게 우려 나면 맛이 없으니.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딤섬 기내식



 제공된 딤섬 세트를 열자마자 배추보고 응? 데코레이션인 듯 하기도 했고 나름의 반찬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데, 아무튼 독특한 저 배추 이파리. 맛은 잘 데친 배추여서 (나는 배추 좋아한다.) 맛있었다.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딤섬 기내식



쇼마이는 먼저 먹고 나서 찍은 사진이라서 쇼마이가 없는 사진. 구채교와 하가우 그리고 쇼마이만 보더라도 확실히 딤섬에는 새우를 아끼지 않았다. 좋다 좋아~!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딤섬 기내식



연잎 쌈밥인 나미계

 광둥 지방에서 상인들이 만들어 팔던 것이 딤섬의 한 자리로 잡은 것인데, 찹쌀에다가 버섯과 양념이 된 닭고기를 넣고 연잎에 쪄낸 것이다. 이것은 홍콩 어느 식당이나 주문해도 대체로 맛있다. 그리고 찹쌀이기 때문에 쫄깃하다. 내 생각에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라고 생각된다. 우리에게도 연잎쌈밥이 있다. 물론 고기가 들어가지 않을 때가 더 많지만 그와 같다. 기내식으로 제공된 연잎쌈밥의 고기가 큰 덩어리가 아니어서 먹기도 편했다.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딤섬 기내식



돼지고기 + 새우 딤섬, 쇼마이(=씨우마이)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쇼마이. 쫄깃하고 탱글거리는 맛이 특징이다. 맛도 좋고. 물론 고기 냄새 나는 식당도 있지만 대부분 쇼마이는 어느 식당이든 대체로 맛있다 생각한다. 기내식으로 나온 쇼마이도 맛있었다.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딤섬 기내식



새우가 들어간 하가우

 얇은 피가 인상적인 하가우는 홍콩의 어느 식당에 가도 꼭 시키는 메뉴 중 하나! 하가우에는 새우를 아끼지 않고 그대로 들어있고 그 새우의 탱글 & 쫄깃함이 특징이다. 기내식으로 제공된 하가우도 역시 맛있었다.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딤섬 기내식



새우 + 부추가 들어있는 딤섬, 구채교

 부추와 새우가 잘 어울리는 딤섬. 역시나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딤섬이다. 역시 새우를 아끼지 않는 딤섬중 하나. 역시 맛이 좋았다.



 딤섬기내식은 어마어마한 딤섬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뭐, 흉내만 낸 거겠지?! 그래도 홍콩 익스프레스니까 딤섬하면 잘 어울리긴 하네." 나는 기내식을 제공 받기 전까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기내식으로 제공된 딤섬은 생각 외로 맛이 무척 좋았다. 하가우에 새우도 탱실 했고 연잎쌈밥은 역시나 찰졌다. 구채교도 부추랑 잘 어울렸고 쇼마이도 쫄깃하니 좋았다. 워낙 기대가 없었던 탓인지 나는 딤섬기내식이 참 맛있었다. 단, 단점이라면 양이 적다. 그리고 만약 비행 전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기내식 딤섬만 먹는다면,홍콩 도착 시 매우 배고플 수도 있다.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홍콩여행



 그렇게 배불리 딤섬 세트를 먹고 뜨거운 우롱차를 잠시 식혀서 마신 후에 창밖을 바라보니 햇살이 창가로 들어왔다. 날씨도 좋았고, 최근 오후 비행으로 인해서 이렇게 창밖을 보는 재미가 좋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던 순간이기도 했다. 덕분에 홍콩 여행을 잘 시작할 수 있었다.




<홍콩 → 부산>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홍콩여행



 오전 출발 비행기여서 일찍이 홍콩 첵랍콕 공항으로 갔다. 보통 탑승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보면 출발 비행기가 티켓을 발급하는 카운터를 알려주는데, 내가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인지 정확한 카운터 번호보다는 알파벳만 알려주었다. (당시 알파벳은 N) 그래서 아직 카운터가 열리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카운터는 열려있던 상태. 홍콩 첵랍콕 공항의 N쪽 카운터로 가서 hk express라고 적힌 전광판의 카운터로 가면 보딩티켓 발급이 가능하다.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홍콩여행




홍콩 첵랍콕 공항의 홍콩 익스프레스 카운터에서는 수하물은 까다롭게 확인한다.

 한국에서 홍콩 갈 때도 짐검사를 다소 깐깐하게 보는 편이긴 했는데, 홍콩 공항에서는 더 까다롭게 확인했다. 그 덕분에(?) 캐리어를 몽땅 열어서 짐을 다시 정리하거나, 다소 억울한 표정으로 수하물 수수료를 지불하시는 한국 분들 쉽게 볼 수 있었다.


 수하물 초과시 현장에서 추가 수하물을 구매하면 (홍콩 첵랍콕 공항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할 듯) 김해 공항의 경우 최소 무게가 20kg 이고 약 5만9천원 정도의 요금을 편도로 구매 해야한다. 나의 경우, 내가 구매한 티켓값 보다는 수하물 무게를 구매하는 게 더 비싼 수준 ^^;; 그래도 LCC의 항공의 최대 장점은 자신에게 불필요한 서비스의 차지를 지불하지 않음으로서 경제적으로 여행하는 것이니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LCC 항공사의 티켓을 잘 구매 해야 한다.



<홍콩익스프레스 항공 탑승시, 위탁수하물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1. 기내 반입을 할 짐이라면 최소화시켜 무게를 7kg이하로 맞추시고 액체는 개당 100ml가 넘지 않는 제품들로 캐리어에 넣어준다.

2. 수하물을 기내 반입하지 않고 위탁 수하물로 처리하려면, 인터넷 상에서 미리 (항공권 구매할 때 같이) 구매하면 다소 저렴하다.

3. 인터넷상으로 미리 구매하지 않았다면, 공항이 아닌 콜센터에 전화해서 구매하면 공항(현장)구매보다는 다소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4. 위탁수하물도 90cm x 45cm x 75cm (LxWxH) 크기가 넘지 않도록 한다.


▶ 홍콩익스프레스 위탁수하물 규정 

http://www.hkexpress.com/ko-kr/learn/baggageguide/checkedbaggage.aspx

▶ 홍콩익스프레스 기내반입수하물 규정 

http://www.hkexpress.com/ko-kr/learn/baggageguide/carryonbaggage.aspx

▶ 홍콩익스프레스 수하물무게에 따른 요금규정 

http://www.hkexpress.com/ko-kr/plan/ourfares/fee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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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에서는 GATE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사진에서 보다시피 GATE부분에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 게이트는 탑승 직전에 30분~1시간 이내에 전광판으로 알려주었다. 만약 그시간 사이에 보딩 티켓을 받았다면 GATE의 번호가 기입될 수도 있다. 나는 2시간 전에 탑승권을 발급 받아서 GATE가 적혀있지 않았다. 그런데, 보딩티켓에 GATE가 적혀있고, 전광판으로 확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탑승 직전에도 게이트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니, 탑승 시간이 다 되어갈 수록 꼭 전광판에 GATE 번호를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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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익스프레스의 또 다른 명성 : 지연출발

 나는 출발 지연이 제일 걱정되었다. 최근 들어, 홍콩익스프레스에서 지연 출발이 줄어든 듯 했지만 완벽히 사라지진 않았다. 물론 비행기에 결함이 있거나 문제가 있는데 굳이 출발할 필요도 그럴 이유도 없다. 그건 정말 위험한 일이니. 하지만 문제는 홍콩익스프레스가 지연되는 데 있어서 대처하는 방식이 다소 문제였다.


 부산에서 홍콩 가는 길에는 정시 출발이었고 오히려 10분? 도착 예상 시간보다는 일찍 홍콩에 도착했다. 하지만 홍콩에서 부산 가는 길에는 지연되었다. 항공기의 출발 시간이 지연되면 그 사실을 전광판에 Delayed라고 표시해둔다. 하지만 홍콩익스프레스가 출발 지연되었을 때에는 전광판에 아무런 표시가 없었다. 게다가 5분 또는 10분이 아니라 탑승 시작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광판에 아무런 표시도 없고, 공식적인 방송도 없었다. 약 40분이 지연되었을 때 공항 내 방송으로 지연되었다는 사실만 알려줄 뿐 왜 지연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탑승객 입장에서는 그저 기다리는 수 밖에...... 결국 약 1시간 정도 지연되었다.


▶ 홍콩익스프레스 정시운항률 확인 

http://www.hkexpress.com/ko/on-time-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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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내에서 찍은 비행기 내부 사진. 의자와 의자 사이가 생각보다 많이 좁지는 않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지만.




홍콩 익스프레스, HK 익스프레스, 홍콩여행



홍콩익스프레스 기내식 : 폭찹덮밥

 돌아오는 길에, 기내식으로 데리야끼 먹고 싶었으나 미리 구매해두지 않은 기내식이라서 먹고 싶은 데리야끼는 이미 매진되었다. 그래서 주문한 폭챱 덥밥. 맛은.. 그냥... 그럭... 좀 느끼하다. 맛있지는 않고 그냥 먹을 만 했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 홍콩익스프레스의 지연은 아쉬웠다. 단순한 지연의 문제보다는 그것을 탑승객에게 알리는 부분 말이다. 내가 갔던 날만 그랬던 것일 수도 있다. 내가 매일 홍콩에서 홍콩익스프레스를 탑승하는 것은 아니니. (차라리 그런 것이면 다행일지도)

 홍콩 익스프레스의 항공권을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매우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정시 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혹시나 지연되어도 그것을 고객에게 정확하게 알려준다면, 그 외에는 딱히 불편함이 없던, 상당히 경제적이며 즐거운 홍콩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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