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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베트남

201808 김해(PUS) - 하노이(HAN) VN427 & VN426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탑승/ 기내식/ 프로모션 코드(1천마일리지 무료적립)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8.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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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여행

그래서 내 생각은 단순했다. 부산에서 하노이로 가는데, 항공은 당연히 베트남 항공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당시 비엣젯과 비교했을 때 이코노미 기준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고 게다가 운 좋게 옵션타운 성공으로 일반적인 이코노미 가격에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처음 탑승한 베트남 항공의 기종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일부 승무원을 제외하면 다들 서비스도 모두 좋았다. 아! 2010년 6월 스카이팀에 동맹으로 합류하게된 베트남 항공사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좋다. 물론, 베트남항공사를 앞으로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면, 베트남 항공사의 마일리지 서비스인 "로터스마일즈"에 가입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

p.s. 베트남 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1천마일리지 보너스 받는 프로모션 코드는 이글 제일 아래에 있다.

 

 

# 출발

1. 항공노선: 김해국제공항(PUS) →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HAN)

2. 비행시기: 2018년 8월

3. 비행편명: VN427

4. 비행기종에어버스 330-200

5. 탑승리뷰: 비즈니스석

 

부산에서 출발할 때 날씨가 좋았지.

출발 당시 부산 날씨가 매우 좋았기에 하노이에서는 비가 온다는 소식이 살짝 믿기지 않았다. 날 좋은 날 연결된 복도 탑승이 아닌, 활주로 탑승이라 날씨 좋은 것을 더 없이 느낄 수 있었다. 늘 공항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탑승했던 기억이라곤 LCC 항공사가 대부분이었다. 국내선으로는 대한항공도 있었지만. 국제선 FSC중에서 활주로 탑승은 처음이었고, 그래서 비행기의 크기는 더  크게 다가왔다. 

 

 

A330-200 비즈니스 클래스는 눕는 침대형식

일반 의자형태에 2-2-2 배열이었다. 각 좌석의 공간은 약 42인치 정도.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내가 앉는 곳에서 바라본 앞좌석 아래에 공간이 따로 있어서 눕는 침대를 만들었을 경우 다리를 넣을 수 있다. 그렇게 겨우 공간이 만들어지는 형태였다. 하노이에서 부산으로 가는 노선에서 좌석은 B787 오히려 180도 눕는 침대가 더 좋았고 공간도 훨씬 넓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히려 보잉 787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 이유는 식판과 룸바 리프레시(Lumbar Refresh)에 있었기 때문이다.

 

 

▶ 베트남 항공 VN427 비즈니스 클래스 영상

 

내가 원하는 각도와 높이 조절 그리고 약간의 안마기능?!

특정 버튼을 누르면 발받침대가 올라가거나 내려갔다. 보다시피 버튼 자체가 상당히 직관적이니 영어를 모른다거나 이걸 처음 맞닥뜨리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잠을 청할 때 만들어지는 구조도 단순하게 BED라고 적혀있기도 했고, 자세히보면 의자가 180도로 펼쳐지는 구조로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왼쫀 아래 버튼에는 Lumbar Refresh라고 적혀있었다. 설마 안마기능일까?라는 생각에 버튼을 눌러보니 척추를 기준으로 허리까지 이어지는 가벼운 안마기능이 있었다. 이건 생각지도 못한 기능! 아침식사를 하고 잠을 청했다가 깨어났을 때 사용한 Lumbar Refresh는 자다 일어난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웰컴 음료와 푸른 항공

습관같은 것은 편리하다. 그러니까 비행기 탑승했을 때 승무원이 "어떤 음료 드시겠습니까?"라고 물어보면 으레 나는 "사과주스요" 라고 말하는 거 말이다. 한국에서는 사과주스는 마트같은 곳에서 상품으로 판매되는 경우 매우 적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유독 기내에서 마시는 사과쥬스가 내 입에 맛있어서일까. 늘 그렇듯 외항사에 탑승할 때면 나는 사과쥬스를 마시며 창공을 바라본다. 아직은 한국 땅이 보이는 시작지점에 따닥따닥 붙어있는 사각형 건물들이 장난감 같기도 하면서 가끔은 별로랄까.

 

 

 사소한 데서 감동을 받았어. 아마드 티 말이야.

담당 승무원이 식사와 함께 마시고 싶은 음료를 묻길래, 나는 홍차를 마시겠다고 했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나는 식전에 마시고 싶다고 해서 미리 홍차를 받았다. 한 모금 마시니 '세상에 뭐지?!' 어떤 브랜드이길래 이리 깔끔한 맛일까. 이미 내가 알고 있던 브랜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딘가 익숙한데, 깔끔하면서 진한 맛이 좋아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나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그런 그가 다시 나에게 왔을 때는 '아마드 티백 4장을 가지고 오며' "저희는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데, 원하시면 조금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거 아닌가! 그래 아마드 티였구나. 이걸 승무원이 나에게 선물로 줄 지 몰랐지만, 내가 이 홍차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걸 눈치챈 승무원은 틈나면 나에게 홍차를 리필해주었다. 

 

각 라인마다 담당 승무원이 있었다. 얼추 남녀 승무원의 비율을 2:2였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딱 1명... 여 승무원의 서비스는 매우 ........ 별로였다.(모든 여승무원은 아니지만.) 나는 서비스할 때 미소를 바라는 편은 아니다. 서비스업은 미소가 필수라지만 난 굳이 그렇게 생각지 않기 때문이다. 미소 지어주면 좋지만, 사람마다 개인일이 있을 수 있으니 당당히 소비자로서 넌 왜 웃지 않냐고 요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열심히 하길 바라는 마음인데, 기내가 심하게 흔들리지 않았음에도(흔들릴 수가 없는 것이.... 웰컴음료여니 탑승 시점이었다.) 음료(사과주스) 서비스시 음료가 쏟아질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날 만큼 불친절하게 음료잔을 내게 주었다. (완전 당황......) 그에 반해서 남자 승무원들은 정말 친절했다. (미소 짓는 얼굴은 물론이었고) 작은 것 하나도 섬세하게 물어봐주었고, 필요한 것은 없는지 꾸준히 체크했다. 사과주스는 차가운 음료고, 홍차는 뜨거운 음료서 그랬을 수도 있을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되뇌었지만, 홍차 티백을 가져다준 남자승무원은 조심스레 홍차잔을 내 트레이에 올려다주었다. 그래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네....... 

 

 

아침 기내식으로 든든하게.

등심 스테이크였던가? 메인 메뉴는 3개가 있었는데, 나는 등심 스테이크를 골랐다. 그리고 살짝 후회... 이유인 즉슨 너무 질겼기 때문이다. 차라리 닭이라고 적힌 메뉴를 선택할 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스테이크를 먹는 내내 들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테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사이드디쉬는 훌륭했다. 디저트는 과일과 티라미슈 케이크, 그리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었다. 아이스크림은 관심없었으니 패스, 과일은 내가 원하는 것으로 고를 수 있었다. 여기에 가벼운 샐러드와 함께 원하는 치즈도 고를 수 있었다. 디저트 제대로다!

 

 

180도 펼쳐지는 것보다 덜 펼쳐지는 것이 오히려 편안했다.

잠시 화장실 갔다온 사이 찍어본 내 자리... 담요를 저렇게 해놓으니 더 엉망으로 보이는구나 ^^;;;

 

180도 펼쳐지는 의자라고는 하지만 완전 180도까지는 아니었고, 또 오히여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의 각도가 나에게는 가장 편리했다. 틈틈이 필요한 물건 꺼내쓰느라 백팩은 굳이 오버헤드 캐빈에 두지는 않았다.

 

 

2-2-2 배열

사진에서 보이는 것만 해도 이미 6좌석이 비었다. 생각보다 비었다.

 

 

하노이에 도착하니 비가... 

야속하게 비가 왔다. 게다가 빗방울은 더욱 굵어졌다. 아 슬퍼라... 여행의 8할은 날씨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여행지에서 비란?! 야속한 존재였다. 환전하느라 공항에 조금 더 머물렀는데, 그럴수록 빗방울이 더더더더욱 굵어졌다. 다행이라면 하노이 시내에 다다를 수록 비가 그쳤지만, 저녁이 깊어지자 하노이 시내에서 천둥까지... 너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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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턴

1. 항공노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HAN) → 김해국제공항(PUS)

2. 비행시기: 2018년 9월

3. 비행편명: VN426

4. 비행기종보잉 787

5. 탑승리뷰: 비즈니스석

늦은 밤 비행기 출발은 언제나 피곤하다.

여행의 시작이 늦은 밤이라면 설레임이 가득 담겨 덜 피곤하거나 오히려 피곤함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여행이 끝나는 비행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행을 더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묻어나 오히려 매우 피곤함이 몰려오기도 한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다낭에서 하노이까지 연결편임에도 불구하고 개별노선처럼 경유를 했던 터라 어찌나 피곤하던지. 그래도 오랜시간 지연되지 않고 탑승되어서 다행이었다.

 

 

보잉 787의 비즈니스는 훨씬 더 안락했다.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으며 현재에도 인기가 많은 시리즈 기종이다. 그래서 많은 항공사가 이용하고 여전히 주문량이 많은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에어버스 330-20의 공간만 본다면 한국에서 출발할 때 탑승한 A330-200보다는 공간이 더 넓었고 옆 좌석과 명확한 분리였기에 매우 안락했다. 게다가 완벽한 플랫이 가능했기에 돌아오는 이른 새벽비행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도착했을 때 내 생각과 달리 피로함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 (다행히 집에 도착해서 1시간 쉬고 바로 출근! ㅎㄷㄷ) 

 

 

A330-200이 가지고 있는 Rumbar Refresh 기능은 없었다는 게 쪼금 아쉽지만, 리모컨이나 USB 포트 그리고 좌석 버튼등은 오히려 A330-200보다 편리한 동선에 있었다. 조명또한 손쉽게 손이 닿는 곳에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리했고. 

 

 

기내식을 두는 트레이는 너무 작았어.

하지만 가장 큰 아쉬움은 기내식 트레이였다. 비즈니스는 개별 접시로 제공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B787의 비즈니스 트레이가 너무 작은 공간이었다. 사진에서 보면 공간이 매우 꽉 차 있는느낌. 칵테일까지 주문하니 더더욱 좁게 느껴졌다. 사실 트레이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그게 트레이라고 생각도 못했을 정도 ^^;; 승무원분이 트레이 꺼내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며 꺼내주셔서 알게 되었다..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아시아 음식을 선택했다. 메인 메뉴는 닭을 이용한 쌀국수. 국물도 적당하고 토핑으로 제공되는 야채다진 것들과 고추도 맛이 딱 적절했다. 해장하기 딱 좋은 그런 닭국수. 대박! 이건 정말 맛있었다. 여기에 베트남 항공사의 시그니처 모양이 버터를 적정량 덜어 따뜻한 빵위에 올려서 먹으면 내가 좋아하는 것 총집합 뭐 그런 느낌?!

 

  

 비즈니스 클래스 어매니티

: 휴대용 접이식 빗, 립밤, 바디로션, 치약&칫솔, 메시지카드, 수면양말, 안대, 파우치, 귀마개

다른 제품들은 그다지 호기심이나 궁금증은 없고, 립밤과 바디로션은 조금 궁금했다. 브랜드는 샤리올(CHRRIOL), 패션잡화 브랜드로 알고 있던 샤리올에서도 화장품이?! 물론 향수도 판매하지만 립밤과 바디로션은 조금 낯설었다. 바디로션은 핸드크림 대용으로도 적절할 만큼 귀여운 사이즈였고, 게다가 향도 적당히 달콤하면서 날카롭지 않았다. 마무리는 약간 파우더리한 느낌적인 느낌까지. 365일 립케어 제품을 달고 살 만큼 건조한 입술을 가진 나에게 립밤은 아주 좋은, 매우 적절한 어매니티였다. 굿.

 

 

정리

부산에서 하노이 노선에서 만난 승무원의 서비스는 앞서 언급한대로 남녀가 딱 갈렸다. 남자 승무원들은 상당히 친절했지만 특정 승무원들은 다소 당황스러웟다. 반면에 하노이에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노선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한국 출/도착 노선이어서 그랬던 것인지, 베트남 항공승무원 중에서는 한국인 승무원 비율도 높았다. 한국 직항 노선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최근 외항사 대부분이 특정 국가의 탑승객이 많을 경우 그 나라 출신의 승무원을 고용하거나 아니면 그나라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승무원을 구사하니, 옛날만큼 외항사는 조금 부담스럽다는 인식은 줄어든 것 같다. 다만 서비스가..... 나는 대단한 서비스나 친절한 미소를 바랬던 것은 아니었음에도 부산 → 하노이 노선의 특정 여 승무원의 서비스는 다소 당황스럽고 실망스러웠다.

 

 

# 직접 탑승해보니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던 베트남항공

지속적인 성장률이 인상적인 베트남 항공사는 공식적인 타이틀이 4성급 클래스다. 국적기 중에서 5성급 클래스의 아시아나항공이나 동일한 4성급 클래스의 대한항공과 비교했을 때 베트남 항공도 상당히 좋았다. 서비스나 구성된 기내식부분에서. (물론 언급한대로 개별적인 승무원차이는...있었지만;;;) 게다가 생각보다 이용할 수 있는 노선도 많고, 유럽으로 가는 노선 중 호치민을 특정시간 이상 경유할 경우 호치민 당일투어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서 그 동안 유럽여행을 가는 이들에게도 한번쯤 베트남 항공을 자신의 선택지로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 베트남 다낭이 인기를 끌면서 인천-다낭 노선은 놀라운 가격(30만원대, 왕복, 이코노미)도 선보이고 있어서 기존 LCC 선택으로 긴 시간 좁은 좌석에 있는 것이 불편했던 이들에게는 새로운 그리고 호기심있는 선택이 베트남 항공사가 되었다. (단, 부산-다낭 노선으로는 베트남 항공은 없다.) 베트남이 최종 목적지이거나, 혹은 거쳐가는 장소도 베트남 항공사를 선택해보는 것도 괜찮다는 나의 결론. 주변 지인들에게도 그렇게 추천하고 있다.

 

1. 항공사명: 베트남 항공 Vietnam Airlines

2.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3. 베트남항공 공식 마일리지 프로그램: 로터스 마일리지

4. 로터스 마일리지 혜택

① 비즈니스 무료 업그레이드: 로터스마일즈 플래티늄 혹은 골드 회원이 예약클래스 Y, B, M운임의 전구간 일반석 확약 항공권을 구매 시 비즈니스 클래스로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

② 신규회원 가입시 1천 마일리지 무료적립: 회원 가입 후 프로모션 코드에 아래 번호 입력 시 자동 1천 마일리지 보너스 제공 (2018년 12월 31일까지 가능)

▶ 프로모션 코드: 9 9 0 1 2 9 5 2 0 6

1,000마일리지 적립 조건회원 등록일로부터 2 개월 이내에 적립 가능한 항공편을 탑승하거나 제휴사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신규 회원이 등록일 이전 6 개월 이내의 항공편에 대한 마일 누락 신청을 요청한 경우.

③ 2018년 12월 31일까지 로터스마일즈 회원이 항공편을 베트남항공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 15% 할인

※ 각 혜택마다 조건이 상이하므로 공식웹사이트에서 확인해주세요.

5. 베트남 항공 예약방법: 베트남 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한다. (2018.11.30까지 10% 할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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