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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일본

201904 부산 김해(PUS) - 후쿠오카(FUK) BX 146 에어부산 탑승 (하카타역까지 이동방법)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9.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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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많은 노선 중에서 에어부산이 노선이 많은 편이다. 지방공항이지만 에어부산 취항으로 노선이 다양화되었고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아도 여행이 가능한 직항노선이 많아져서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하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위탁수하물 15kg에 기내식제공이 무료였지만, 작년 6월 이후 대대적인 정책변화로 이 부분이 사라졌다는 점은 불편한 점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 부분이 매우 아쉽다. 그렇다고 요금이 더 떨어진 것도 아니고.... 그냥 저냥 비슷한데... 다행이라면 짐이 없는 짧은 여행에서는 특가 항공권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부산출발 후쿠오카 항공권도 왕복 10만원 정도에 결제완료했으니!

 

 

오랜만에 활주로 탑승을 벗어나다.

거의 활주로 탑승을 하다가 연결탑승을 했다. 날씨도 좋았고, 여행하기도 좋은 날.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충분히 설렌다. 평일임에도 많은 이들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기줄을 섰다. 확실히 오래전 보다 지금은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것 같다. (LCC의 공격적인 마케팅, 다양한 노선, 자유여행 인프라 구축 등)

 

 

50여분간의 비행

내 생각보다는 늘 평일에도 비행기 탑승인원은 많은 것 같다. 그만큼 이제는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난다. 약 50분여간의 비행인 후쿠오카 행에서 좌석이나 기타 서비스는 추가하지 않았다. 비행이 짧아서 이정도면 제주도 수준. 피곤함에 잠시 눈을 붙였는데, 금새 비행기가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귀로 듣게 되니 후쿠오카 여행은 마치 국내 여행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A321-200 기종

에어부산과 같은 LCC는 대부분 단일기종을 사용한다. 어느 노선을 탑승해도 비슷한 기종을 탑승하게 된다는 말. 에어부산의 경우 에어부산의 경우 A321-200 또는 A320-200을 사용한다. 좌석은 아주 체격이 큰 사람이거나 다리가 긴 사람이 아니라면 그럭저럭 무난한 편. 굳이 꼭 비교를 하자면 타 LCC보다는 피치가 아주 조금 더 넓은 듯 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체감평가. 말 그대로 굳이 꼭 비교하자면 말이다. 

 

참고리뷰... 에어부산 탑승기

2018.10 부산(PUS) - 홍콩(HGK) BX 391, 에어부산 - 딱 세가지는 당황스러웠다.

2018.06 김해(PUS) - 나고야(NGO) BX132 & BX131 에어부산 탑승/ 기내식

2017.10 김해(PUS) - 마카오(MFM) BX 381 에어부산/ 기내 감동 서비스

2017.04 부산(PUS) - 오사카(KIX) BX124 에어부산 탑승/ 기내식/ 당일치기 교토여행

 

 

후쿠오카 국제공항 도착

공항은 언제 많은 사람들이 있다. 비록 공항은 매우 작지만, 많은 사람들 덕분에 지방공항임에도 활성화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최종 이동할 곳은 구마모토역. 그 전에 하카타역으로 이동해서 JR 큐슈 레일패스 실물티켓을 교환해야 했다. 다행히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이동시간도 비용도 그리 부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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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여행 일본의 교통체계는 매우 정교하면서 그래서 복접하다. 본인이 탑승한 라인과 입출구를 맞춰야 하며 동일한 역이라도 다양한 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에서는 한참을

www.lovely-days.co.kr

 

 

후쿠오카 국제공항 국제선 → 국내선으로 가는 공항 내 순환셔틀버스

셔틀버스 탑승은 어렵지 않았다. 후쿠오카 국제공항이 경우 내부 안내가 대부분 한국어와 함께 표기되어있어 일본어 또는 영어를 못한다고 해도 길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후쿠오카 국제공항 4번출구로 나가서 1번이라고 표시되어있는 파란색 안내판을 찾으면 바로 공항순환셔틀버스 탑승장소가 된다. greenblue라고 적혀있는 버스가 공항순환 셔틀버스(무료)다. 이 셔틀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의 국내선에서 하차하면 된다. 아! 공항셔틀버스는 "뒤"에서 탑승 후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우리와 방식이 살짝 다르다는 것이 특징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 하카타역

후쿠오카 국제선에서 국내선까지 이동하는데 15~17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았다. 공항셔틀버스가 국내선까지 이동하는데 한번에 가는 것은 아니었다. 화물청사에 잠시 들렸다가 국내선으로 이동하므로 헷갈리지 않기를. 국내선에서 내려서 바로 지하철역으로 연결되어있는 입구로 이동하면 된다. 이 지하철역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지하철 탑승하면 됨!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도 있지만 정해진 시각에만 운영하므로 국내선 이동이 귀찮다면 후쿠오카 공항 리무진 버스를 활용, 시간 기다리기 귀찮다면 국내선 셔틀버스타고 이동하면 된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이동 (공항셔틀버스) 이후 공항선을 타고 하카타역 이동(260엔)

 

 

표지판 모두 한국어로 표기되어있어서 편리하다!

 

 

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방법은 택시/ 공항 리무진/ 국내선 이동 후 지하철역 이동이 대표적인 방법이고 물론 도보도 가능하다. 그걸 선택하는 사람은 흔치 않겠지만 도보한다면 얼추 40~1시간 정도 소요예상된다.(약 3km거리)

 

비행도 짧고 특이할 것 없었던 후쿠오카로 향하는 탑승리뷰다. ^^; 딱히 특이점이 없었던 비행이어서 해외여행가는 건가 싶은 느낌이 들다가도, 복잡한 후쿠오카 도심이나 소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느껴지는 일본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종종 설레임이 다시 느껴지기도 하는 곳, 그곳은 바로 큐슈였다. 많은 시간이 허락된다면 꽤 오랫동안 큐슈 곳곳을 돌며 여행해보고 싶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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