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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부산호텔여행, 동래 농심 호텔 하이 디럭스 룸 - 합리적인 객실료에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 좋은 곳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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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부산 호텔여행 다섯번째 이야기다. 이번에 선택한 호텔은 농심호텔이다. 우리가 아는 그 농심 맞다. 내가 좋아하는 너구리 라면을 만드는 그 회사. 부산 동래구는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곳을 지나는 지하철역은 "온천장역"이며, 이곳을 흐르는 하천은 "온천천"이라고 부를만큼 이 지역의 시그니처다. 인터파크에서 작년 겨울 한달동안 국내호텔 예약율을 확인해본 결과 그 2위에 오른 호텔이 "호텔 농심"이다. 게다가 이 동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5성급 호텔이기도 하고. 이곳이 궁금해서 나 역시 다녀왔다!

 

 · 부산호텔 투숙후기 읽기 · 

 

 

 

 

 

위치

온천장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나 10~15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귀찮다. 엄청 먼거리는 아니지만. 

 

 

부산에서 온천장을 이용해본 이라면 잘 알겠지만 동래구 온천장은 상당히 고요한 동네가 아니다. 꽤 부잡스럽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한 동네다. 그런데도 특이하게 호텔 농심 주변에만 오면 이렇게 고요한 분위기가 있다. 아마도 한옥형태로 있는 식당과 더불어서 농심 호텔의 정원이 그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 같다. 덕분에 고요하게 온천을 즐기기 딱 좋다. 

 

 

5성급 호텔 답게 벨보이가 호텔 도착한 투숙객을 도와준다.

 

 

로비

 

 

부드러운 분위기의 프론트

프론트에 있는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다. 호텔의 성급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호텔 프론트 직원들은 친절한 경우가 많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느낀 농심 호텔에서의 체크인 따뜻한 분위기였다. 체크인 할 때도 빠르게 하지만 안정적인 톤으로 체크인을 완료해주었고, 체크아웃 할 때, 사전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했는데 상당히 여유롭게 오후 1시까지 체크아웃 하셔도 좋다고 알려주셨다. 전반적인 직원들은 투숙객들에게 필요한 상황을 빠르게 해결해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느낌도 들었다. CS 완전 만족스러움!

 

 

  Nongshim Hotel Room Category  

호텔 농심 객실 종류

 

 

디럭스 트윈, 더블 / 온돌 ... 객실 크기: 28 m²

가장 기본 카테고리 객실이다. 리모델링은 했지만 어느정도 오래전 호텔 농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하이디럭스 더블/ 트윈룸 ... 객실 크기: 28 m²

호텔 농심 객실 중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혀 리모델링한 객실이다. 기존의 기본 디럭스 룸과 구분하기 위해서 "하이 디럭스"라고 부른다. 실제로도 그러했지만 사진만큼 꽤 생각보다 세련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느낌이며, 나는 오래된 농심호텔에 대한 기대가 많지 않았던 점도 한 몫했을테다.

 

 

럭셔리 더블 또는 트윈 / 온돌 더블 또는 트윈

귀빈층으로 분류되는 9층에 배정되는 객실이다. 서비스는 업그레이된 된 상태로 제공된다고 하지만 사실 객실 사진만 봐서는 하이 디럭스와 차이는 딱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슈페리어 스위트 더블/ 온돌 ... 객실 크기: 56 m²

스위트 룸에도 온돌과 일반객실로 선택이 가능하다. 스위트라인은 총 세개. 그 중 가본 스위트 라인이 슈페리어 스위트 룸이다. 스위트 객실부터는 응접실과 침실이 구분되며, 이 역시 9층에 배정되어있다.

 

 

디럭스 스위트

기존의 슈페리어 스위트 객실에 더 업그레이된 객실이다. 전용 홈-바와 별도의 스팀 사우나가 있어서 훨씬 더 여유로운 힐링 숙박이 가능하다.

 

 

로얄 스위트 객실

호텔 농심의 최상위 클래스 객실이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차분한 것이 특징이다. 넓은 월풀 욕조와 스팀 사우나 도크로 천연온천수를 객실 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은은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특징이다. 거실에는 다이닝 테이블과 전용 홈-바가 마련되어있어 접견, 휴식 등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객실 종류를 정리해보자면

디럭스 라인 이하의 객실은 모두 객실 크기가 동일하다. 그러므로 객실 크기게 민감하지만 부담없이 예약하고 싶다면 디럭스 라인 중에서 객실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보고 선택하면 된다. 굉장히 넓은 공간을 선호하지만 최상위층 객실까지 선택하기 부담된다면, 슈페리어 스위트 정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슈페리어 스위트 객실은 평일기준/비수기일 경우 1박당 18만원에 최저가로 예약이 가능하다. 

아, 그리고 농심 호텔 위치 특성상 모든 객실 뷰는 시티뷰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럭셔리와 하이디럭스 각 객실 차이점은 사실 사진이나 기타 서비스 설명만으로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Nongshim Hotel - High Deluxe Double Room Review  

호텔 농심 - 하이 디럭스 더블룸 리뷰

 

하이 디럭스 더블룸

농심 호텔은 개관한지 50년이 지났다. 꽤 오래된 호텔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노후한 시설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하이 디럭스 더블룸은 기본적앤 객실 카테고리에 속하면서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오래된 호텔 느낌이 나지 않는다.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서 조금 더 올드한 분위기를 탈피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세련되기 위해서 노련한 느낌이랄까. 오래된 호텔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이곳에 투숙한 나는 내 생각이 꽤 많이 틀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객실예약은 농심 호텔 공식 사이트가 아닌 OTA에서 선택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는 농심 호텔 공식 웹사이트가 훨씬 더 비쌌기 때문이다. 호텔 농심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패키지 객실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서 사실 괜찮은 조건을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원하는 조건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직접 공식 웹사이트 가격과 OTA 가격 비교를 동시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하이 디럭스 룸은 평일 기준 1박에 7만원에 예약했다.

 

 

# 내가 이용한 객실 정보 

- 객실: 하이 디럭스 더블 룸

- 크기: 28

- 전망: 전 객실 시티뷰 (호텔이 도시 중심에 있음)

- 레이아웃: 더블베드 1개

- 구성: 거울, TV, 전화기, 에어컨, 와이파이, 타월, 헤어드라이어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치약&칫솔, 미네랄 생수, 슬리퍼, 전기주전자, 휴식공간, 가운, 빗, 샤워캡, 면봉, 손톱관리

 

 호텔 농심을 최저가로 예약방법 이글 아래에 정리 

 

 

 

 

▲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 호텔 농심 - 하이 디럭스 룸 투어 영상기록/ YOUTUBE ▲ 

 

 

 

침대는 더블침대였다. 다만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이라면 그냥 혼자서 자기에는 조금 넓은 정도라는 생각이 들정도였고 둘이 자기에는 다소 붙어서 자게 되었다. 가로와 세로 침대공간의 다소 좁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부는 불편했지만, 정작 침대의 적당한 탄력성과 깔끔한 위생면에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베게가 보다시피 얇다. 낮은 베게를 평소에 이용하는 이라면 굉장히 편할텐데, 나는 저정도로 낮은 베게를 사용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베개 2개를 한번에 사용했다. 베게 자체의 푹신함이 좋아서 2개 정도 베어도 얼굴이 베개에 파묻힌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2개 겹쳐서 적당히 이용할 수 있었다.

 

 

TV가 다소 작다는 생각이.. 조금만 더 크면 좋았을 걸.

 

 

공간은 이정도. 침대와 TV 사이의 공간은 이정도. 그리고 침대 양 옆에 여유공간이 있는데 침대 오른쪽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으므로 실제 여유공간은 침대 왼쪽와 침대 아래 정도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지내보면 그리 좁지 않으며 28m² 공간이므로 괜찮은 편! 게다가 여행가방을 따로 올려둘만한 곳이 있어서 여행가방이 하나정도라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하지만, 짐이 맡다면? 공간이 좁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이때 여행가방은 옷장에 두는 것을 추천.

 

 

거울있는 테이블 공간. 내가 좋아하는 공간이다. 

화장품을 둘 수 있고 작업도 할 수 있고 화장을 할 수도 있다.

그것도 앉아서

 

 

일단 의자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상당히 쿠션감이 좋고 안락하달까!

 

 

생수는 농심호텔 답게 백산수!

객실당 하루에 2병 무료로 제공된다.

 

 

런드리 백과 바느질 키트는 책상 서랍안에 있다.

 

 

 

외국인을 위한 3구코드와 한국전용 2구코드

전선 꼽는 곳이 조금 더 넉넉하면 참 좋았을텐데!

 

 

협탁 여유공간

침대 오른쪽에 있는 여유공간. 조명이 크고 밝아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작은 협탁과 소파 한개 정도 있는데 이건 조금 불편했다. 2인이 객실 사용시 한명은 소파에 한명은 일반 의자에 앉아야 했으니까. 다만 공간을 생각해보면 소파 하나만 있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긴 했다.

 

 

여행가방 올리는 곳.

 

 

서랍을 열면 볼 수 있는 기본 티메이커

 

 

왼쪽 둥근 통은 얼음을 둘 수 있는 통, 그리고 전기 주전자

 

 

유료 어매니티. 믹스너트가 조금 뜬금없긴 하지만, 

농심호텔의 경우 이렇게 유료어매니티를 서랍에 배치해두었다.

 

 

유리컵 2개 발견

 

 

테이블 위에 놓여진 백산수 생수 두병이 무료이고 이렇게 미니바에 들어있는 것은 모두 유료음료다. 호텔 노심은 조금 귀찮긴 해도 도심지 중심에 잇어서 바로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 구매가 편리하다. 그러다보니 아주아주 귀찮은 게 아니라면 유료미니바를 이용하지 않게 된다.

 

 

옷장

객실 입구에 있는 옷장. 크진 않고 사진처럼 작긴 하지만, 꽤나 유용한 공간이랄까. 특히 옷걸이 아래 공간에는 큰 여행용 가방을 넣는데도 편리했다. 가운은 총 2개. 가운의 소재가 전형적인 수건 소재라서 생각보다 폭신하고, 샤워 후 입기만 해도 그대로 물기를 잡아낼 수 있어서 좋았다.

 

 

미니 금고 아래 있는 수납장.

수납장이 크고 넓어서 옷가지 정리하기에 매우 편리했다!

 

 

내가 좋아하는 다용도 슬리퍼. 호텔마다 사용하는 슬리퍼가 모두 다른데, 호텔 농심의 경우 다용도 슬리퍼를 구비해두었다. 개인적으로 1회용 슬리퍼는 위생면에서 제일 확실하겠지만, 대부분의 1회용 슬리퍼는 얇은 경우가 많아서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렇게 다용도 슬리퍼는 대부분 쿠션감이 좋아서 나는 이런 슬리퍼를 훨씬 더 선호한다. 

 

 

전화기겸 안내 패널판 & 객실 시스템. 필요한 정보는 물론 전화기로도 사용 가능.

날짜와 시간 그리고 온도 조절도 가능하며 전등 전원역시 제어 가능하다.

 

 

채널표와 함께 리모콘

채널 표가 있으므로 리모컨을 들고 방황할 일이 없다는 점이 좋다.

 

 

객실 전체 모양이 특이하게도 이렇게 휘어진 형태다. 내가 배정받은 객실은 6층

ㄱ자도 아닌 ㅅ자를 쉬집은 형태랄까. 그래서 어느정도 걷다가 꺽힌 형태의 복도를 볼 수 있다.

 

 

 

  Nongshim Hotel - High Deluxe Double Room Review  

호텔 농심 - 하이 디럭스 더블룸 욕실 리뷰

 

하이 디럭스 룸 욕실

기본적으로 객실 자체가 굉장히 넓은 편은 아니므로 욕실 역시 적당히 COZY스럽다. 외국인들이 객실 리뷰할 때 COZY라고 작성하는데 딱 그정도 그런 느낌. 오래전 코모도 호텔 욕실과 비슷한 수준의 공간이었는데, 비교하자면 코모도 호텔보다는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 있다. 하지만 굉장히 화려하게 세련된 건 아니므로 비교해서 그렇다는 말...

 

 

세면대는 넓은 편이라 굉장히 마음에 든다. 세면대 아래에 수건이 있고 그 왼쪽에 휴지가 있는데, 솔직히 변기와 휴지가 쬐끔 먼것 같은 느낌이... 변기에 앉아서 휴지 사용하기는 좀 불편했다.

 

 

헤어드라이기는 좀 올드하지만 쓸만하다. 하지만 굉장히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므로 평소에 헤어드라이기를 신경써서 사용하는 이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가지고 오는 것이 더 나을 듯 싶다. 수건은 넉넉하게 세면대 아래에 있다. 비누 무난.

 

 

기본적인 어매니티는 감동까지는 아니고 꽤 괜찮다는 느낌! (바디워시는 욕조 근처에 있다.) 브랜드는 처음 보는 브랜드여서 딱히 평가하기는 어렵고 그래도 5성급 호텔치고는 인상적인 사용감까지는 아니었다. 적당히 괜찮은 정도. 갖춰진 어매니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손톱관리용 파일과 우드스틱이었다. 가끔 여행다니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손톱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정말 요긴했다.

 

그런데, 이곳은 치약/칫솔 세트는 기본 어매니티로 제공하지 않는다. 이 부분 참고해서 개인이 사용하던 것을 챙겨와도 되지만, 따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이 글 아래에 작성했다.

 

 

욕조...긴 한데 길이가 좀 작다. 나는 딱 편리했느데 나보다 키크고 다리가 길다면 불편할지도.... (참고로 나는 164cm) 욕조 근처에 딱히 물건을 둘만한 공간은 없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욕조 근처 손잡이에 매우 작은 공간이 있다. 그나마 그 정도에 물건을 둘 수 있다. (그 공간에 바디샤워 있음) 고로 샤워할 때 클렌징 폼이나 기타 물품을 둘 수 없는 것은 매우 불편했다.

그래도 이 좁은 욕실의 가장 큰 장점은 객실에도 온천수가 나온다는 것. 사람들이 많은 대형 온천장을 이용하기 불편하다면 각 객실에서 온천을 즐겨도 좋다!

 

 

굉장히 편리하고 실용적인 고객편의리스트

객실내에는 고객편의리스트라는 것이 있다. 고객이 호텔에 요청하면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들인데 그 리스트 중에 치약/칫솔 세트, 1회용 면도기가 있다. 그러므로 미리 챙겨오지 못한 이들이라면 고객편의 리스트를 보고 내선번호 9번을 누르고 요청하면 직원이 가져다준다. 여기에 인상적인 것은 등산화. 등산화도 무료로 빌려주는데, 부산의 온천장에 금정산이 있으니 예상치 못한 등산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물품인 것 같다.

나는 여기에 추가로 가습기를 요청했다. 얼마나 빵빵하게 잘 나오던지. 사실 워낙 큰 가습기에 게다가 요즘에는 보기 쉽지 않은 디자인의 가습기라서 좀 당황했으니 기능이 워낙 잘 돌아가서 매워 만족! 덕분에 촉촉하게 객실에서 지낼 수 있었다.

 

 

농심 호텔 뷰는 시티뷰

농심 호텔에서 어느 층을 배정받느냐에 따라 동일한 것은 바로 시티뷰라는 점이다. 다만,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빡빡한 도심지 뷰가 아닌 다소 여유로운 공간이 보이는 시티뷰가 가능하다. 이는 호텔 농심 부지의 특징 때문인데, 호텔 농심이 운영하는 한식당, 내당은 연못은 물론 주변 분위기를 고요하지만 안정적인 느낌으로 꾸며놓았기 때문이다. 이 내당 한식당은 호텔 농심 정문 기준으로 맞은 편에 있으며 이 공간까지 보이는 뷰는 정갈한 나무들 사이에 보이는 한옥이 특징이다. 그러다보니 빽뺵한 도심뷰가 아닌 차분하면서도 다소 여유로운 시티뷰가 가능하다.

온천장은 번화가 중 한곳이다. 곳곳에 식당과 수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그런데도 딱, 호텔 농심만 들어서면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그래서 도심 중심에 있는 호텔이지만 뷰만큼은 나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호텔 농심 - 리스토란테 조식 + 동래온천 허심청 리뷰 https://www.lovely-days.co.kr/2836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호텔 농심 - 리스토란테 조식 + 동래온천 허심청

2019년 11월 여행 호텔 농심에서는 하이디럭스 룸에서 지냈는데, 객실은 오래된 호텔이라는 명성에 비해서 깔끔했다. 리모델링했다는 사실을 실제 투숙하면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www.lovely-days.co.kr

 

▶ 농심호텔 한식당, 내당 https://lovely-days.tistory.com/2974 

 

부산 농심호텔 한식당, 내당 - 좋은 분위기에 맛있었던 특품한상(저녁특선) 메뉴 후기 (아쉬운 점

2020년 9월 남자친구의 생일기념으로 농심호텔의 한식당인 내당을 찾았다. 각 팀마다 개별공간이 제공되므로 요즘같은 시국에 여러걱정하지 않고 깔끔하게 한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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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농심 HOTEL NONGSHIM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여행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사실 농심호텔은 대단해보였다. 특히 번화가에 속하는 부산 온천장에서 유일하게 고요한 분위기를 호텔에서 구현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하지만 그런 오래된 노력은 사실 상대적으로 요즘에는 올드하다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호텔 농심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다. 그 덕분에 하이 디럭스 더블룸에서 지내는 동안 그 어디세도 오래된 호텔 농심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았다. 객실 공간이 꽤 넓지 않다는 점은 장점이 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5성급 직원 서비스에 1박당 7만원 전후 여기에 28m²라는 괜찮은 공간을 생각해보면 전반적으로 농심 호텔 투숙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여기에 여유로운 체크아웃 시간까지. 비수기일경우 호텔 프론트에 요청하면 한시간 정도 더 여유롭게 체크아웃 할 수 있다는 점도 무척 좋았다. 단.... 이 글이 아닌 다음 글에 포스팅 할 예정이지만 조식은 정말.. 비추다. 

 

 

1.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호텔농심 카카오맵 지도보기

2. 연락처: 051-550-2100

3.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4. 기본요금: (1박2일, 조식제외 기준) 기본 스탠다드 객실 65,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5. 체크인/ 체크아웃: 14:00/12:00 

6. 서비스: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 주차장 무료, 기타등등

7. 최저가 예약방법

①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 아고다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부킹닷컴

② 호텔스컴바인에서 객실가격을 비교하며 예약할 수 있다.

# 각 사이트의 호텔 할인코드/프로모션을 확인하려면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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