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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제주도

제주도 여행, 예쁜 노란 감귤밭과 쉴 수 있는 작은 카페, 너와의 첫여행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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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카페 이름이 "너와의 첫여행"이다. 참 특이하다. 이 카페는 규모나 맛이나 뭐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데 바로 감귤밭이 카페 뒤에 있어서 잠시 쉴 겸 감귤밭 체험을 할 겸, 겸사겸사 동시에 두가지일을 하고 싶다면 딱! 제격인 카페다. 위치는 공항에서 멀지 않기에 감귤밭에서 하늘 위를 나는 비행기를 작게나마 볼 수 있기도 하다.

 

 도움되는 제주 여행정보 읽기 

너와의 첫여행 카페

-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소로 16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10-3867-6889

- 참고: 월요일 휴무

- 공식 인스타그램 보기

 

전반적으로 노란 조명에 따뜻한 분위기. 테이블은 5개 정도? 그리고 각 창가에 있는 좌석. 내부 공간은 그리 넓지 않다. 사실 좁은 편에 속하는 작은 카페다.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했다. 창가는 얼룩무늬의 돌과 회반죽? 그리고 나머지는 깔끔한 하얀색 배경. 여기에 곳곳에 보이는 제주도스러운 분위기등.

 

 

가격은 저렴하지도 아주 비싸지도 않은 딱 제주도스러운 가격. 제주도는 섬이고, 그래서 많은 재료를 육지에서 가져와야하고 그리고 유명한 관광지이고.. 그러니 전반적인 물가가 높다. 그런 점에서 이곳 역시 저렴한 편은 아니다.

 

 

 제주 카페리뷰 읽기 

크로플과 에그타르트 맛있었다!

크로플+아이스크림 8,000원

한라봉 티 6,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

한라봉 에그타르트 개당 3천원...

이렇게 총합 25,000원 지출

 

맛은 어땠냐면...

한라봉티는 너무 달아서 조금 아쉬웠고 (단맛이 조금 덜했으면 좋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내가 안마셔서 잘 모르겠고 (평범하다고 함)

크로플은 내가 먹은 것중에서 최고로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매력적이었으나, 실제로 크기에 비해서 얇아서 양이 적은데 아이스크림까지 얹어서 8천원인게 (양에 비해서)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에그타르는 크기에 비하면 정말 3천원이 좀 비싸다고 생각되었고 딱 봐도 맛은 없어 보였으나 실제로 먹어보니 이거 와우... 내 생각보다 맛있어서 3천원이라는 가격은 용서하기로 했다. ^^;;;

 

 

잠시 카페에서 추위를 녹이고 디저트를 먹으며 쉬고 난 뒤 감귤밭을 둘러보았다. 카페 안쪽에 감귤밭으로 가는 문이 따로 있는데, 카페안에서 유리문으로 보던 감귤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여기저기 꾸며놓은 공간도 있었다.

 

 

너와의 첫여행 감귤밭

카페에서 유리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감귤밭은 정말 새로운 세상이었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제주도가 정말 아름답다고 느낀 순간은 누군가가 꾸며놓은 것보다도 사실 진한 초록색과 진한 노란색이 대비되는 감귤밭과 같은 자연이었다. 지금 한창이라는, 일손이 모자란다는 감귤밭은 제주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었고 초록/진한 주홍, 노란빛은 왜 제주도가 매력적인지 한 번에 깨닫게 해주었다. 그런 감귤밭을 조금 더 아기자기하게 꾸며서 관리하고 있던 너와의 첫여행 감귤밭!

 

 

이곳에서 감귤 체험도 가능하고, 감귤 구매도 가능하다.

단지 가격만 비교하자면 너와의 첫여행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감귤농장도 많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고. 다만 나처럼 여행자인데 공항으로 가는 길에 감귤을 사지 못했다면 그런데 너와의 첫여행 카페에 방문 할 예정이라면 이곳에서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엄청 저렴하다는 것이 아닐뿐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었다.)

 

 

카페와 감귤밭을 동시에 방문할 수 있는 곳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때 종종 보았던 (저 멀리 있어서 작아보이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 감귤과 비행기라. 제주도를 대표하는 아이템이 동시에 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너와의 첫여행 감귤밭

 

사실 너와의 첫여행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가 소름끼치게 맛있다거나 디저트가 예술이라거나 엄청 저렴하다거나... 그건 아닌데, 먹다보니 생각보다 맛있고 여기에 따로 농장을 찾아갈 필요 없이 감귤밭에서 감귤을 따거나 감귤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곳을 방문할 이유는 다 설명이 되는 것 같다. 

 

나처럼 애월에서 마지막 쉼표로 방문할 곳을 찾는다면

카페와 감귤체험밭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면

너와의 첫여행 카페에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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