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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홍콩

김해공항 국제선 스카이허브 라운지 리뷰 / 캐세이드래곤 비즈니스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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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김해공항 국제선을 이용할 때마다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나는 쇼핑을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면세점 쇼핑에 딱히 관심이 없다. 보통 국제선 출국장은 늘 사람들로 북적이다보니 조용히 쉴만한 공간으로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제격이다. 다만,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는 입장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간혹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입장하는 편이다. 

 

 

체크인 하고 받은 비즈니스 라운지 인비테이션.

스카이패스나 스타얼라이언스 상용 프로그램이 아닌 항공사는 모두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이용할 것이다. 그래서 캐세이 퍼시픽도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당시 부산에서 홍콩으로 가는 (최종 목적지는 마카오) 캐세이드래곤에 몸을 실어야 했다. 인천-홍콩 노선이었다면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가 참으로 좋았겠지만...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도착하는 홍콩행은 캐세이드래곤이 운영하므로 기종은 정말로 우등좌석..과 다를 바 없는 (그래도 이코노미보다는 편하긴 하지만) 것이 사실이라 조금 아쉬운 것은 사실이었다.(진지하게 부산-인천-홍콩 노선을 고민했었다.) 뭐 이것뿐이랴.

 

김해공항 국제선은 이용객수에 비해서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정말 좁다. 대한항공이나 에어부산 라운지(구, 아시아나 라운지)의 경우 그보다는 넓지만 먹을 거리가 더 많은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굉장히 좁다는 것도 매번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부산에서 출발해서 편히 출발하는 게 어디냐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로 했다!

 

 

▶ 201911 부산(PUS) - 홍콩(HGK) KA311/ KA312, 캐세이드래곤 비즈니스 클래스 + 기내식 리뷰 

 

 

201911 부산(PUS) - 홍콩(HGK) KA311/ KA312, 캐세이드래곤 비즈니스 클래스 + 기내식 리뷰

2019년 11월 여행 급하게 정해진 홍콩/마카오 출장(이자 나에겐 여행)이다. 그 동안 바쁜 일정에 늦은 밤 출발/ 새벽 도착 비행기를 선택했는데, 도저히 새벽 비행기의 체력저하를 감당하기 어려워

www.lovely-days.co.kr

 

스카이 허브 라운지 + 프라이어티 패스 카드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이코노미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스카이 허브 라운지와 연계된 다른 멤버쉽이 있을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각 연계 멤버쉽 조건이 모두 다르므로 간단하게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이라고 하면 그와 연계된 카드나 기타 멤버쉽을 확인해볼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프라이어티 패스 카드 프로그램. 프라이어티 패스카드는 연회비를 주어야 하지만 해외 출장이 잦은데 굳이 신용카드나 다른 멤버쉽을 찾기 어렵다면 이용할 만하다! ▶ 프라이어티 패스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입장 후 탑승권과 라운이 인비테이션을 보여주고 입장완료.

간단한 문의나 필요한 것들은 이 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대부분 해결 가능.

 

 

스카이 허브 라운지 스낵바

간단하게 먹을 거리가 준비되어있다. 사실 스카이 허브 라운지 규모만 봐서는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하므로 그에 비해 이정도의 스낵바가 갖춰진 것에 박수를 보내는 바다. 이보다 좁은 라운지에서 정말 부실한 과자와 빵만 있는 해외라운지도 허다하므로 그런 곳에 몇번 방문하다보면 이 규모에 이정도 스낵바에 감탄을 보내게 된다.

 

 

각 국의 다양한 도시에 있는 

공항 라운지 글 리뷰 by ALICE 읽어보기

 

 

※ 스카이 허브 라운지 스낵바는 매번 음식이 바뀌므로 그 부분 참고하시길.

기본 시리얼과 와플 그리고 우유

 

 

아주 간단한 에스프레소 머신과 뜨거운 물 전용 기계 있음.

라면은 두 종류. 신라면 작은 크기.

보통 두 종류의 라면이 구비되어있으나 컵라면 종류는 바뀔 수도 있음.

컵라면은 작은 사이즈여서 그대로 쌔벼가는..... 사람들로 인한 도난 방지용으로 저렇게 컵라면 입구는 조금씩 뜯어져있다.

 

 

셀프 식기 정리가 원칙이긴 하나.. 사실 테이블이 그냥 두어도 직원분들이 치워주신다. 그래도 대부분이 자기가 먹은 것은 깔끔하게 치우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보통 모닝빵과 기본 식빵. 이것도 약간씩은 매번 다르겠지만 기본 식빵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있음

오뚜기 쨈과 버터는 식빵 오른쪽에 위치.

 

 

콜드 샐러드 재료들.

드레싱 소스까지 이정도면 꽤 잘 갖춰졌다고 생각된다.

 

보통 이렇게 샐러드로 꽉 채워져있거나 혹은

비빔밥 재료로 채워져있기도 하다. 비빔밥 있는 게 참 좋긴 했는데, 최근 들어서 자주 안보이는 듯.. (내가 못본건가)

 

 

핫밀은 보통 8가지 종류가 나온다.

죽이나 국은 매번 종류가 바뀌지만 떡볶이와 감자튀김은 늘 그대로인 듯. 볶음밥은 새우볶음밥이나 김치볶음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이 역시 다른 볶음봅 종류로 바뀌기도 한다. 파스타가 나오는 날도 있음.

 

 

비빔밥이 없을 때는 이렇게 쌀국수가 대체되기도 하는데, 이것도 뭐 그때그때마다 다 달라지는 것. 그래도 기본 맨밥은 항상 준비되어있고 이렇게 코너 끝 쪽에 기본 맨밥이 있는 밥솥이 항시 준비되어있다.

 

 

음료는 기본 생수와 간단한 음료들.

 

 

이날은 간단하게 컵라면과 떡볶이. 그리고 연두부.

따끈한 연두부에 짭쪼름한 간장 소스는 정말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그때마다 먹는 음식은 달라지지만 매번 떡볶이는 있으니 위안이 된다 ^^

 

 

김해공항 국제선에 있는 출국장 라운지 셋 중에서 가장 음식이 잘 나온다는 장점, 

하지만 매번 인기가 너무 많고 이전과 달리 입장할 수 있는 제한이 줄어들면서 출국 많이 하는 시간에는 입장이 힘들다는 단점이 매우 명확한 곳. 스카이 허브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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