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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김해와인동굴(낙동강 레일파크)에서 시원하게! 김해 특산물, 산딸기 와인도 구매하고! 1석 2조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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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김해 레일바이크를 이용하고 바로 그 옆에 있는 와인동굴로 향했다.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이 같은 장소에 있으니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보다 편리하게 두 곳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었다. 6월의 더위가 한여름의 더위보다는 덜하겠지만 그럼에도 레일바이크를 탑승했기에 덥긴 더웠다. 그러니 시원한 와인동굴은 안성맞춤 두번째 여행장소가 되었다.

 

▶ 2020.06 김해 레일 바이크(낙동강 레일파크) 탑승 후기 https://lovely-days.tistory.com/3176

 

김해 가볼만한 곳, 김해 레일 바이크 (낙동강 레일파크) - 1km의 낙동강 철교를 지나는 독특한 경

2020년 6월 레일 바이크를 TV에서나 봤지 한 번도 직접 탑승해본 적이 없어서 슬쩍 기대감을 가지게 된 김해 레일 바이크. 별거 있겠냐만은 또 해보면 생각과 다르지 않겠냐는 생각이 신나게 룰루

www.lovely-days.co.kr

 

 

김해 와인동굴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 위치: 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644-2 카카오맵보기
- 연락처: 055-333-8359
- 운영시간: 09:00 ~ 20:00
-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군인,경로우대: 1,500원/ 어린이 1,000원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김해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중 하나인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는 꽤 많은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알려져있다. 기존의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한 김해 와인동굴은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를 이용한 산딸기 와인을 전시ㆍ판매하고 있다. 또한 산딸기를 표현한 캐릭터인 산딸기소녀"베리"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빛의 터널과 트릭아트를 이용한 볼거리 등이 있어 방문해봄직하다.
▶ 총 연장 485m (와인저장고 215m / LED 빛터널 70m / 베리의 산딸기마을 60m / 와인판매 및 시음 90m / 와인전시장 50m)

열차모양의 열차카페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사이에 있는 열차카페에서 간편하게 디저트나 음료등을 마실 수 있다. 물론 더위도 가시게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추천은 와인동굴 먼저 다녀온 뒤 열차카페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와인동굴 내에도 디저트를 먹을 수 있지만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 시그니처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이 있고 열차카페에서는 산딸기를 활용한 음료가 다양한 편이니 취향껏 선택해서 이곳에서 즐겁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길 추천한다.

 

김해 와인동굴

저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는 와인드럼통 모양의 입구다.
이곳은 와인동굴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동굴 특유의 적절히 시원한 온도가 와인을 저온숙성시키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김해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와인을 저장하고 숙성시키고 있었고 이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구매할 수도 있었다.

드럼통에서 흘러나오는 와인을 지나서 들어가면 김해와인동굴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
전혀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니 한 번쯤 이 곳에 들러서 시원한 와인동굴도 느끼고 맛있는 김해 특산물 와인도 구매하시길 추천!

p.s. 김해레일바이크 + 와인동굴 패키지 요금도 있다.
티켓 1매당 바이크 1대 기준이며 1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2인기준 16,000원 / 3인 20,500원 / 4인 26,000원

 

입구에는 와인타임 캡슐이 있다. 개인의 이름과 보관날짜가 적혀있는 와인이 빼곡하게 저장되어있었다.

꼭 알아야 할 것
- 와인동굴 내에는 화장실이 없다.
- 반려동물 입장 불가
- 외부음식 반입 불가
- 보드탑승 안됨/ 재입장 안됨 (재입장을 원할 경우 매표를 자시 해야함)

산딸기를 활용해서 만든 다양한 상품과 아이디어로 받은 다양한 상장과 표창장.

총 길이 약 500m인 이곳은 어떻게 꾸며져있을지 궁금했다.

색색의 우산이 천장에 꾸며져있었다. 와인동굴은 어둡기 때문에 곳곳에 조명이 준비되어있는데 이 조명이 다양한 색상의 우산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

유기농 김해 산딸기를 이용해서 만든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
작은 카페가 내부에 있었고, 이곳에서 와인을 직접 시음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맛도 좋고 유기농이라는 장점도 있고해서 이곳에서 디저트 카페로 이용할 수 있다.

내가 구매한 것은
산딸기 스위트 와인 375mL 20,000원
산딸기 드레싱 식초 250mL 25,000원

와인은 다음날 가족들과 파티할 때 맛있게 마셨고, 산딸기 드레싱 식초는 진짜 맛이 좋은 게, 올리브유와 함께 발사믹 식초를 대신해서 넣어서 빵을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었다. 물론 드레싱으로 이용하기에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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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의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산딸기 아이스트림을 먹거나 산딸기 케익을 먹으면서 이곳의 시그니처도 경험하고 시원한 동굴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딸기가 천장에 주렁주렁.



이곳의 시그니처 답게 곳곳에 딸기 조형물도 많았다. 딸기하면 딸기에 콕콕 박혀있는 씨앗이 특징인데, 그것을 형상화한 둥근 붉은 원이 천장에, 동굴와인 땅에는 딸기의 조형물이 다양했다. 사진찍기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 듯 싶다.

트릭아트를 살아있는 AR로 느끼기

김해와인동굴 내에는 트릭아트 존이 있었다. 이 트릭아트는 구도를 잘 잡아 마치 실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재미있는데, 그것과 별도로 AR로 이 트릭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곳에서 알려주는 어플을 핸드폰에 설치하고 그 어플을 열어서 트릭아트 화면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그 트릭아트 화면시 살아있는 듯한 모습으로 움직이는 것을 즉시 볼 수 있다. 이거 은근 재미있었다!

 

와인 정원을 지나서

keuro house..? 거꾸로 하우스!

블랙라이트로 되어 형광빛이 돋보이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천장과 바닥이 거꾸로 바뀌어진 곳이다. 천장에는 의자와 탁자가 달려있고 열쇠들도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이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기분이 들게했다. 잘 찾아보면 사랑의 열쇠도 있다고 하는데, 어디? 찾아보시길~

거꾸로 하우스를 지나면 와인창고가 나온다. 그러면 이 터널의 끝이된다.
지역 특산물을 1차에서 2차 3차로 가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는 부가가치를,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신뢰와 수익이 동시에 발생하는 이 구조는 충분히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시행해 볼만한 구조가 아니까 싶다. 이로 인해 산딸기닷컴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고, 김해 와인동굴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은 이 브랜드에 대한 품질을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외지인과 내지인의 윈윈전략으로 딱 좋다!

시원한 와인동굴에서 맛있는 와인을 구매하고 천천히 걸으며 이동하면서 와인동굴 내부도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다. 더운 여름이라면 이렇게 시원한 여행장소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김해시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곳에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김해시의 특산물도 구매하고 시원한 온도를 느끼며 동굴도 구경하고 가까운 곳에서 레일바이크를 즐기며 주변경치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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