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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대구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조식당 예그리나 후기 - 가격부담이 적으면서 든든한 아침식사 가능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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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기분좋게 호텔콕을 하고, 남는 시간 잠시 대구 돌아보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직접 호텔에서 숙박해보니 컨벤션 센터익 엑스코 바로 옆에 있어서 업무차 방문한 사람들도 혹은 잠시 자신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방문한 사람들도 모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리모델링된 객실은 충분히 인상적이었고 전 객실 뷰티레스트 매트리스에, 무선 충전기가 갖춰져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 주니어 그랜드 스위트룸 후기 https://lovely-days.tistory.com/3380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 주니어 그랜드 스위트룸 : 호캉스도 일과 휴식도 모두 가능!

2021년 10월 대구에는 인터불고 호텔 브랜드가 있다. 인터불고 호텔(수성구 팔현길 212, 만촌동)은 5성급 호텔이며,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북구 유통단지로 80)은 4성급 호텔이다. 특히 엑스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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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호텔에 머물러도 조식을 대부분 패스했는데 (일이 많아 피곤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너무 북적이는 뷔페가 부담되기도 했고) 오랜만에 호텔 조식당으로 향했다. 뭐 백신도 완료했겠다, 이제 슬슬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거 아닌가라는 혼자만의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호텔과 같은 식당도 나름의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걱정보다는 안전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은 조식당으로 올다이닝뷔페인 예그리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그리나는 시즌마다 이벤트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니, 방문시 이런 이벤트를 미리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대구 예그리나 뷔페

· 위치: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2층

· 타입: 올데이 다이닝

· 이용가능 시간: 아침 07:00 ~ 10:00 / 점심 11:30 ~ 14:30 / 저녁 18:00 ~ 21:30 (금,토만 운영)

· 이용금액(*vat포함): 아침 성인 ₩22,000, 어린이 ₩11,000 / 점심 ₩15,000 ~ ₩25,000 / 저녁 성인 ₩33,000, 어린이 ₩16,500

· 점심은 1인 메뉴로 제공되므로 메뉴판 보기

· 추가정보: 어린이 기준은 5세~12세까지/ 객실투숙객, 사전 예약 고객은 10% 할인/ 주차 2시간 지원

▶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확인가능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예그리나 뷔페 레스토랑.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그랜드 피아노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 정중앙에 앤틱한 책상위에 올려진 멋스러운 소품들. 이 공간을 테이블로 채우지 않고 이렇게 장식함으로써 뷔페가 지향하는 나름의 이미지를 구체화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음.

역시나 테이블 사이의 간격은 넓은 편이었다. 그 덕분에 이곳에서 다닥다닥 식사한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실제로 이곳에 방문했을 때,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도 더 간격이 넓게 느껴졌고, 아침늦잠을 자고 조식당을 향해서인지, 그 시간대에 조식당을 이용하는 투숙객도 적은 편이었다. (보통 업무차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게되는 호텔의 경우 대부분 일찍 일어나서 일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느즈막히 조식당에 가보면 사람들이 적다.) 이런 점은 호캉스하는 이들에게는 상당한 장점이 되기도 한다.

 

 

그냥 아침밥 먹다가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 찬란하게 아름다운 샹들리에.

 

 

시작은 수저와 함께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것으로!

 

 

음식 진열대 사이 간격도 넓은 편.

 

 

메뉴는 거의 다 찍은 것 같기에, 아래 주르륵 나열해본다.

아침에 부드러운 국수 좋았다.

 

 

이곳 샐러드는 이렇게 다섯종류 (물론 그린 샐러드도 따로 있음)

특히 견과류나 베리류 샐러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스트링 치즈까지 아침에 준비되어있어서 의외로 마음에 들었는데, 아쉬운 점은 저 스트링 치즈를 데워먹을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했다. 전자렌지로 데워먹으면 아주 맛있는데! 이럴 땐 차선책으로 따뜻하게 데운 빵에 올려서 감싸면 된다.

 

 

아... 이 곳 베이컨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베이컨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인데, 이유는 짠맛이 너무 강해서다. 예그리나에서 제공하는 조식에서 베이컨은 그 정도는 아니었기에 베이컨 올린 샌드위치를 만들어먹기에 적절했다.

 

 

세상에.. 아침부터 쫄깃한 죽통밥을 맛 볼 수 있다.

이것도 추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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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나 흰 쌀밥과 함께 먹을 반찬 네 가지.

물론 김도 따로 있다. (내가 찍은 사진에는 없을 뿐)

 

 

아침부터 훈제연어.. 사랑합니다!

특히 잘 구운 식빵에 버터를 바르고 훈제연어를 올려 연어 샌드위치 완성 가능하다. 맛은 말해 뭐해!

 

 

보통의 대부분 호텔 조식에서 제공되는 빵은 외부업체에서 받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예그리나 뷔페에서는 빵을 대부분 직접 저온숙성시켜 발효한 뒤 오븐에 구운 것을 제공한다고.

 

 

디저트류로 나오는 베이커리 중에서 위 사진 왼쪽.. 이름은 모르겠으나 아무튼 저 왼쪽.. 아주아주 예술. 부드럽고 입에 살살 녹는다. 최고!

 

 

제공된 과일 중에 사파이어 포도라니... 단맛이 아주 좋은 사파이어 포도에 정말 잘 익은 그린키위까지. 과일을 좋아하는 나는 이 포인트가 참 마음에 들었다.

 

 

요거트는 세종류가 제공된다. 일반 요거트(시중에 판매하는 것), 수제요거트, 블루베리 수제요거트. 취향껏 선택하시길!

 

 

그러고보니 음료코너는 사진이 없네.. 

과일음료도 준비되어있었고, 녹차도 따로 준비되어있었다.

 

 

다섯 접시는 부지런히 가져다가 먹었는데 대체로 간이 세지 않아서 내 입에 잘 맞았고 아침부터 제공되는 연어 덕분에 연어샌드위치도 야무지게 만들어먹었다. (스트링치즈까지 넣어서!) 여기에 달콤한 사파이어 포도와 잘 익은 그린키위라니. 과일덕후인 나는 이걸 놓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대나무 죽통밥은 정말 즐거웠다. 잘 조린 버섯 장조림에 베이컨과 더해서 간단한 한식 스타일 밥상까지 만들어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움!

 

조식은 성인 기준 22,000원, 투숙객은 사전 예약시 10% 할인된다.

그러면 19,800원에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 가격의 부담이 상당히 낮아지면서 든든히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예그리나 뷔페 레스토랑의 조식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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