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7천원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조식, 센트럴파크 호텔 부산
1인당 7천원의 조식은 어떤걸까?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자.
사실 7천원이면 아주 가벼운 밥 한끼 정도 될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 요즘
센트럴 파크 호텔 부산에서 제공하는 가벼운 세미 뷔페는 1인당 7천원에 조식으로 이용가능하다.
자, 7천원의 조식을 구경하러 떠나볼까?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2021년 12월
각 호텔마다 책정하는 조식의 가격과 그 메뉴는 천차만별이다.코로나 19라서 아예 조식을 운영하지 않는 곳도 많지만 간단하게나마 도시락을 대체하는 곳도 많고, 여전히 각 호텔의 스타일에 맞게 조식당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센트럴파크 호텔 부산 역시 조식당을 운영하는 곳에 속한다. 물론 센트럴 파크 부산 호텔은 자체 조식당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아침시간에 로비에서 조식을 간단하게 운영하는데, 이 세미뷔페가 의외로 가격대비 꽤 괜찮아서 나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 부산 센트럴 파크 호텔 패밀리 스위트 하버뷰룸 후기 읽기 ▼
비수기 평일 기준 <1박에 10만원즈음>에 <객실/거실이 분리된 넓은 객실>인 패밀리 스위트 하버뷰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남포동 주변에 제법 넓은 객실을 가진 호텔이 많이 없는데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센트럴 파크 부산 호텔의 패밀리 스위트 하버뷰룸은 지내기에 편안했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후기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자!
■ 로비의 일부가 조식당으로 변경
조식당이 따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로비 일부분이 조식당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아침 7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투숙객이 하루 전에 조식을 결제하면 7천원에 이용가능하다. 7천원이면 밥 한끼 먹을 수 있는 돈이긴 하지만 아침부터 식당을 찾아다니기에 귀찮다면, 이 7천원을 센트럴 파크 호텔 조식으로 이용해보자.
■ 세미뷔페로 운영되는 센트럴파크 호텔 부산 조식당
세미뷔페로 운영되고 있는 센트럴파크 호텔 부산. 간단한 빵과 밥으로 이뤄진 메뉴라 생각보다 든든하다. 별거 없어보이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은근히 든든한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덕분에 나 역시 배부르게 아침을 챙겨먹을 수 있었다. 자, 그럼 메뉴 하나하나를 구경해보자!
인상적인 것은 버터, 딸기잼, 허니머스터드 드레싱 그리고 바질크림치즈!!!
바질크림치즈가 따로 제공되기 때문에 식빵을 토스터기에 노릇노릇 구우서 잘 발라주면 맛난다. 바질크림치즈를 이곳에서 만날 줄이야!
일반식빵
간단한 밑반찬 3종: 메추리알꽈리고추조림, 마늘쫑, 깻잎무침
참치죽
보글보글 끓는 어묵탕
쫄깃한 어묵도 맛있지만 감칠맛 나는 이 어묵탕 국물도 겨울 아침에 최고의 메뉴가 되어주었다!
동그랑땡, 소시지
참기름, 간장
에그스크램블, 삶은계란
시리얼 2종
바나나, 귤
참고로 검은점이올라오는 바나나는 잘 익은 것을 의미한다.
요거트
음료 2종
컵라면!!
아침에 미니 컵라면을 보면 기분이 괜시리 좋아진다. 물론 꼭 하나씩 먹어주면 기분이 더 좋아진다. 신기한 일이다!
조식당에 미니 컵라면을 주는 곳은 센스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1인 ㅋㅋ
■ 베러댄와플 카페에서 모닝와플로 조식 대신 가능
커피는 베러댄와플에서 라바짜 아메리카노를 1천원에 마실 수 있으니 참고하자. 베러댄와플에서는 모닝와플이라고 해서 와플과 커피를 3천원이던가? 이렇게 세트로 판매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조식을 먹어도 좋다.
▶ 부산 센트럴파크 호텔 1층 베러댄와플 카페 후기 자세기 보기
■ 7천원으로 배부른 조식 가능
미리 사전에 예약하면 1인당 7천원에 이용 가능한 조식. 7천원이라는 가격만 생각했던터라 아무런 기대 자체가 없었는데 의외로 갖출 것은 나름대로 다 갖춘 세미뷔페가 제공되어서 첫날 눈이 휘둥그레. 여기에 보글보글 끓는 부산 어묵탕을 보니 아침붜 입맛이 슬쩍 돌았다.
접시에 들어서 먹고 싶은 만큼 어묵과 어묵국물을 덜고, 컵라면은 뜨거운 물을 담아 잘 익길 기다리고, 간편하게 먹을 식빵은 토스터기에 넣어서 잘 구워냈다.
그러고보니 7천원으로 조금 바삐 움직이면 식빵도, 참치죽에 반찬도 곁들일 수 있으니 7천원의 소박한 행복이 아닌가 싶었다.
사실 조식이라도 가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너무 빵만 나와도 그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참치죽과 반찬 3종에 어묵탕이라니. 거기에 사람들 취향을 고려한 미니 컵라면은 아주 센스만점. 덕분에 나는 밥도 빵도 모두 챙겨먹고 후식으로 과일까지 알차게 아침으로 먹을 수 있었다.
센트럴 파크 호텔 부산 (Central Park Hotel Busan)
1. 주소: 부산 중구 해관로 20 카카오맵 보기
2. 연락처: 051-243-8001
3. 기본요금: (1박2일 평일기준, 조식제외 기준) 기본 룸 90,000원부터~ (시즌마다 상이)
4. 체크인/ 체크아웃: 15:00/12:00
5. 서비스: 주차장 무료, 기타등등
6. 최저가 예약방법: OTA 서비스를 통해 할인 예약 센트럴파크호텔부산 공홈,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호텔스컴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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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7천원의 조식,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사실 7천원이라고 하면 딱히 큰 기대를 하지 않게 되잖아요. 저는 딱 그랬거든요.
조식 먹으려고 아침 7시 반에 로비로 내려갔는데 아기자기하게 차려진 작은 세미뷔페
여기에 보글보글 끓는 어묵탕에 미니 컵라면까지.
좋아하는 과일까지 갖춰져있어서 의외로 놀랐답니다!
덕분에 아침에 로비에서 혼자 신나게 이것저것 먹으면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은 호텔 에서 조식을 잘 챙겨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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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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