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동백도시락 거제 여행 가볼만한곳 예쁜 도시락 카페

거제 동백도시락 거제 여행 가볼 만한 곳 예쁜 도시락 카페

0. 거제도 동백 도시락 기본 정보
1. 동백 도시락 가는 방법
2. 동백 도시락 메뉴
3. 동백 도시락 가게 내부 모습
4. 동백 한 송이 도시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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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etty lunch box cafe in Geoje

거제 여행 예쁜 도시락 카페

" 거제 동백도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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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거제도에서 가장 급부상하는 카페와 도시락 가게다. 카페는 온 더 선셋, 도시락 가게는 동백 도시락. 둘 다 같은 곳에서 운영하고 있기에 위치도 거의 동일하다. 이 포스팅은 동백 도시락을 먼저 리뷰해보기로

사등면 성포리는 정말 작은 어촌이다. 이곳에 이렇게 핫한 도시락 & 카페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왜 이곳에 자리를 잡았는지 알 것 같다. 조용한 시골인데 풍경이 아주 멋지다. 이곳에서 좋은 솜씨를 더해서 만든 맛난 도시락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충분한 힐링이 된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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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거제도 동백 도시락 기본 정보

 

- 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390-25

- 연락처: 055-638-1133

- 운영시간: 11:00 - 19: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18: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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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 가볼 만한 곳 예쁜 도시락 카페

1. 동백 도시락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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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문제는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주차가 넉넉하지 않은 것은 이곳이 정말 작은 시골이라서 그런 것.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아주 편리한 것은 아니어도 사실 딱히 불편한 것도 아니다. 거제 고현 시외버스터미널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이곳을 오가는 버스들이 10~20분 단위로 있고, 버스 타고 이동시 이동시간은 약 20~25분 정도 된다. 사등면사무소 정류장에서 하차 후 10~12분 정도 걸으면 동백 도시락에 도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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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 가볼 만한 곳 예쁜 도시락 카페

2. 동백 도시락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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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반 15,000원 
· 동백 한송이 15,000원 
· 메야롤 2pcs 5,000 
· 동백 두 송이 25,000원 
· 동백 큰 송이 35,000원

1인 주문 시에는 동백반 또는 동백 한 송이, 
2인 이상일 경우에는 동백 두 송이 또는 기타 등등 알아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봐야 한다. 그래서 가격대가 높긴 한데, 각 도시락에 포함되는 메뉴는 개인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참고로 이곳에서 사용하는 쌀은 고시히카리 쌀이라고. (밥맛이 좋기는 했다.)

나는 혼자 갔으니 동백 한 송이를 주문했다.
만드는 데에는 약 15분 정도 걸린다고. 주문하고 핸드폰 번호를 남기면 도시락이 완성되었을 때 전화 연락을 준다. 그래서 나는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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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 가볼 만한 곳 예쁜 도시락 카페

3. 동백 도시락 가게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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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상당히 예쁘게 잘 꾸몄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서자마자 휴양지 리조트에 온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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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을 데크가 바로 앞에서 보이니 그 운치도 상당했고 내부가 아주 크지는 않아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았다.

만약 이 내부가 꽉 찬다면, 주문한 도시락을 챙겨 들고 옆에 있는 온 더 선셋 카페에서 도시락을 먹어도 된다. 같은 곳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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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 가볼 만한 곳 예쁜 도시락 카페

4. 동백 한 송이 도시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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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도시락이라서 도시락 한 개에 무려 15,000원.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우선 인스타 감성이 중요하다면 투자할 만하다. 알록달록한 도시락 덕분에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시원한 날씨에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알록달록 예쁜 도시락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먹는다"라는 행위 이상의 것을 가져다주기는 했다. 내가 뭔가 대단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마치 피크닉을 온 기분이자, 기분전환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니 말이다.

 

 

 

■ 맛 후기

사실 프리미엄 도시락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아쉬운 점은 세 가지가 있다.

(이 아쉬움은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나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기준이다.)

1. 밥 양이 (같이 제공되는 반찬에 비해) 좀 적다. 

지금 도시락에서 보이는 것보다도 조금 더 두툼하게 밥을 쌓아도 좋을 것 같다.
밥이 적으니 반찬이 자연스레 남았는데 반찬만 먹기에는 뭐랄까.. 좀 짜다

 

2. 프리미엄 도시락에 스팸이 웬 말...
개인적으로 나는 스팸을 싫어하는 편인데, 계란말이 안에 스팸이 있었다.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 심지어 내 입에 좀 짠맛이라 (그래서 밥이 더 필요했음) 아쉬웠다.
스팸은 좀 빼자... 그래도 이름이 프리미엄 도시락인데...

 

3. 후식으로 먹을 과일이 있었다. 샤인 머스캣 두 알. 
하지만 밥과 함께 들어있으니 따뜻한(?) 샤인 머스캣을 맛볼 수 있다. 이게 좀 별로였는데 차라리 이런 과일은 빼고 작지만 간단한 샐러드가 들어가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이 세 가지를 제외하면 그럭저럭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나는 배가 고팠던 터라 진짜 싹 다 남기지 않고 먹었지만 밥이 좀 더 있었으면, 스팸이 없었다면 나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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