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 프리미엄 고속 버스 예약방법 가격 이용후기

부산-광주 프리미엄 고속 버스 예약방법 가격 이용후기

1. 프리미엄 고속버스란?
2. 부산 - 광주 노선, 고속 버스 종류
3.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약방법
4.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후기 : 부산 -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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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mieum Express Bus

국내  프리미엄 고속 버스

" 부산-광주 프리미엄 고속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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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16년 11월 25일부터 운행 중인 최고급형 고속/시외버스를 이번에 처음 탑승하게 되었다.

 

매번 국내 여행을 처음으로 떠나기 전,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까 고민하는 편인데 부산-광주 노선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격이야 가장 비싸겠지만 약 3시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 없이 예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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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광주 프리미엄 고속 버스

1. 프리미엄 고속버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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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고속버스를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2-1 배열로 총 21석으로 구성된, 주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어 있는 프리미엄 고석버스다. 기존에 이용할 수 있었던 우등 고속버스 역시 편안한 승차감이 좋았는데 이 좌석보다 훨씬 더 편리해진 것이 최고 강점이다.  좌석을 끝까지 젖혀도 뒷사람에게 지장을 전혀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

 

이 외에도 개인 스크린을 통해 뉴스, 멀티미디어 등을 활용할 수 있고  USB 등을 통한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무선충전도 가능)

 

프리미엄 버스 운행 사는 기존 서울 ↔ 부산 노선(6개사)과 서울 ↔ 광주 노선(금호, 중앙)을 운행하던 6개의 버스 회사에서 2017년 6월 30일부터 운행 노선이 확대되면서 동부고속이 추가되었다. 그 이후에는 속리산고속이, 대원고속이, 충남고속이 추가되면서 총 9개의 회사로 늘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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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광주 프리미엄 고속 버스

2. 부산 - 광주 노선, 고속 버스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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➀ 일반고속 16,500원

➁ 우등고속 27,300원

➂ 프리미엄 고속 35,400원

 

심야 역시 할증 프리미엄까지 더한다면 종류가 더 많아지긴 하지만 일단 주간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정리했다.

 

가격이 높을수록 버스의 기자재들이 더 편리하다.

일반 고속버스의 경우 앉아서 가는 버스라면 프리미엄 버스는 (거의) 누워서 가는 버스다.

 

그렇다면 그 중간에 있는 우등고속은? 앉는 것과 눕는 그 중간 어디쯤이라 일반 고속버스보다 편리하고 프리미엄보다는 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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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광주 프리미엄 고속 버스

3.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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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에 따라서 다르지만 부산-광주 노선의 경우 고속버스 티머니(홈페이지/ 어플)에서 예약가능하다.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입력하면 이렇게 각 출발 시각에 따라 배차되는 버스 종류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주는 3시간 소요 예상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3시간 20분~30분 정도 예상하면 딱 알맞다. 물론 교통사정에 따라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날씨로 인한 문제가 더해진다면 이보다 더 늦어지겠지만 통상적으로는 3시간 30분 전후 소요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날짜와 시간대에 따라서 프리미엄 고속버스 10% 할인이 적용되기도 한다.

이 경우 35,400원 → 31,900원으로 35,4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출발시각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면 10% 할인받고 예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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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광주 프리미엄 고속 버스

4.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후기 : 부산 -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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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일반고속버스 또는 우등고속버스를 이용해 봤지만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처음 이용하게 되었다. 누워서 갈 수 있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그 전날 일이 많아서 잠을 못 잤기 때문이다.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한 표 QR코드를 확인 후 부산 노포 종합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노포 종합 터미널에서 해당되는 플랫폼 번호를 확인 후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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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하고 프라이빗한 느낌

버스에 탑승하니 확실히 우등고속보다도 더 쾌적한 느낌이었다. 먼저 앉을 의자의 시트부터가 훨씬 깔끔하고 고급진 가죽의 느낌이다. 물론 아주 아주 비싼 가죽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버스에서 보던 가죽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다.

 

당연히 일반 고속버스와는 비교불가이며, 우등고속보다는 더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고 풀 플랫은 아니더라도 그에 가깝게 누울 수 있도록 구동되는 의자라는 점도 좋았다. 

 

그리고 각 좌석마다 커튼이 있다.

이 커튼을 활용하면 확실히 좀 더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여서 그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든다. 혹시 1인 예약이라면 오른쪽 창가 1인용 좌석을 선택하자 더 확실한 프라이빗한 느낌이 날 터이니.

 

 

 

 

◼︎ 좌석 번호

각 좌석에는 번호가 표시되어 있고 사전 지정좌석으로 현장에 도착 후 버스에 오르면 자신이 배정됨 번호가 표시된 의자를 찾아야 한다. 각 좌석 번호는 의자의 가장 윗부분에 디지털 숫자로 표시되어 있다. 이 부분이 기존의 버스와는 완전 다른 부분이다.

 

 

 

위 사진은 광각 사진이 아니라는 점.

 

◼︎ 충분히 넓은 공간

의자를 원하는 경우 누울 수 있도록 해야 하다 보니 공간 확보가 필수인 프리미엄 고속버스. 

 

 

 

 

조작버튼을 누르면 의자를 뒤로 젖혀서 눕힐 수 있다. 이때 180도로 젖힐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체감하기로는 약 150도 정도 되지 않을까. 이 덕분에 정말 편하게 누워서 기절해서 이동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버스

 

 

 

 

◼︎ 전반적인 시설

개별 스크린 화면이 있어서 원하는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개별 조명과 터치형 무선충전 플레이트가 있어서 핸드폰을 두기만 해도 자동충전된다.

 

개별 스크린이 있으니 이어폰을 연결해서 원하는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고, 내가 지금 어디쯤 왔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비행기 버전의 스크린이 버스화되었다고 한다면 가장 정확한 설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존의 고속버스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았던 프리미엄 고속버스

물론 가격이야 다른 고속/시외버스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가격이지만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편하게 누워서 잠을 청하거나 큰 노트북을 펼치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약간 협소하긴 하지만 꽤 불편하지 않게 어쨌든 가능하다는 것이 포인트) 개별 스크린 덕분에 오랜 이동시간에도 지겹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등 기자재 자체가 주는 편안함과 편리함이 상당히 좋았다.

 

당연히 다음 출장 때에도 버스를 이용하게 되고 프리미엄 고속 버스를 선택할 수 있다면 주저 없이 당연히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선택할 것 같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부산 - 여수 우등고속버스 탑승후기 예약방법 자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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