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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라도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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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0. 구례 산수유 마을 기본정보
1. 산수유 & 산수유 마을
2. 산수유 마을은 그 규모가 정말 크다!
   [1] 무료 셔틀버스를 활용하자.
   [2] 산수유 문학관 & 사랑공원 - 반곡마을 - 상위마을
3. 아름다운 산수유 꽃의 노란 물결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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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Théâtre des Lumières

 2023 만개한 산수유 - 구례여행

" 구례 산수유꽃 축제 관람후기 "


2023년 3월

지리산 화엄사의 홍매화를 둘러보고 구례 산수유꽃축제장으로 향했다. 구례 산수유를 보러 처음 방문했는데 세상에나!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엄청나게 넓은 규모의 산수유를 볼 수 있었다. 그만큼 많이 걸어야 했음은 당연한 말씀. 전국 최대 규모라는 설명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만큼 곳곳에 장터가 펼쳐졌다. 좀 정신없고 내 스타일은 아니긴 했지만 이런 것이 또 K-지역축제 스타일이 아니던가.

 

비록 지금 산수유 축제가 끝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화려하게 만개한

산수유 꽃을 볼 수 있다! 방문 강추!

 

 


0. 구례 산수유 마을 기본정보

 

- 위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 연락처: 061-783-1039

 

 

 


2023 구례 산수유꽃 축제 후기

1. 산수유 & 산수유 마을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마치 팝콘같은 느낌의 노란 산수유꽃.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산수유꽃은 산수유 열매를 맺는 나무에서 꽃이 핀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산수유 열매는 붉은 빛깔을 내지만 그 꽃은 아주 노란 빛깔을 낸다. 

 

주로 개화시기는 3월 중순이 시작이며 4월초까지도 이어진다고 하니 산수유꽃 축제에 참여 못했다고 해도 구례 산수유마을에 방문해서 산수유꽃을 관람할 수 있다.

 

산수유 꽃은 봄의 전령사라고도 불리는데 겨울내내 이파리 하나도 없이 지내다가 봄이 되면 앙상한 나뭇가지에 팝콘처럼 노란 산수유 꽃이 피기 시작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 꽃을 보며 "이제 봄이 왔구나"를 알 수 있다고.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 산수유 마을

국내에는 산수유 마을이 몇군데 있다. 그 중에서 구례 산수유 마을은 그 시작이 독특하다. 이곳은 워낙 땅이 척박하여 농사짓기가 여간 힘든곳 중 하나다. 그래서 대신 심은 것이 산수유 열매를 얻기위해 산수유 나무를 심은 것, 그것이 시작이라고. 지금은 매년 봄이면 엄청난 규모의 전국각지에서 상춘객을 모으는 효자 나무가 되었다.

 

지리산 온천 암반수와 최고의 수질이 장점인 이 마을에서는 전국에서 나는 산수유 70% 이상을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최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봄에는 산수유꽃축제, 여름에는 수락폭포를 즐기기 위해, 겨울에는 산수유 열매축제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웰빙여행을 찾는다면 아마도 산수유 마을이 딱 맞을지도!

 

 

 


2023 구례 산수유꽃 축제 후기

2. 산수유 마을은 그 규모가 정말 크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꿀팁을 드리는 게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을만큼 정말 넓은 규모 곳곳에 산수유 꽃이 필어있었다. 막상 이곳에 도착해보니 그 규모가 딱 한눈에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 그나마 규모와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은 유일하게도 지도였다. 그래도 그나마 이곳을 조금 더 놓치지 않고 둘러보는 간단한 팁을 정리해보자면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이렇게 넓음... 대박 넓음...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산수유 군락지까지 차 타고 이동 추천.

 

[1] 무료 셔틀버스를 활용하자.

끝에서 끝까지 걷는다면 가장 끄트머리까지는 정말 약 30~40분 이상은 걸어야 한다. 그만큼 마을이 넓다. 이럴 때 셔틀버스를 활용하자. 다만 만차일 경우 중간에 사람을 태우지 않는데.... 그러므로 가능하면 셔틀버스 출발지점, 모든 사람들이 많이 하차하는 지점에서 기다렸다가 셔틀버스 타기를 추천한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2] 산수유 문화관 & 사랑공원 - 반곡마을 - 상위마을

요 순서대로 둘러보자. 뭐 반드시 이 순서일 필요는 없으나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면 딱 요코스만 돌아도 노란 산수유를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산수유 문화관의 경우 그 중심에서 공연도 하고 뒤에 산수유를 활용한 지역음식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일방통행 코스에 가까워 길을 잃을 염려도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2023 구례 산수유꽃 축제 후기

3. 아름다운 산수유 꽃의 노란 물결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구례 산수유 마을에 도착하니 곳곳이 만발한 산수유로 가득했다. 어딜가도 노란 빛의 산수유가 매력을 뽐내고 있었고 그 규모가 국내 최대라는 점에서 신기할 정도로 엄청 넓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어딜 가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가면 얼추 맞다고 생각하는 나. 그래서 셔틀버스를 타러 이동했다.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편리하게 대형버스 주차장 근처의 셔틀버스 출발 지점으로 갈 수 있었다.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문화관으로 이동 완료.

 

 

 

 

■ 문화관에서 산수유 사랑공원으로 이동

문화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산수유도 많고 행사장도 몰려있어서 이동이 매우 편리하고 거점으로 삼기 편했다. 셔틀버스를 타고 문학과에 도착. 그리고 사랑공원으로 올라갔다.

 

거대한 산수유 꽃을 형상화한 동상은 정말 대단한 크기였다. 다든 인증사진 찍기 바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산수유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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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산수유 사랑 공원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산수유 꽃으로 둘러쌓인 길이 있었다. 어찌나 화려하게 노랗고 예쁘던지. 이 길은 산수유 꽃으로 인해서 화사함으로 가득했다. 일부 사람들은 기분좋은 소풍 분위기를 예쁜 산수유 꽃 나무 아래에서 즐기고 있었다. 부럽~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산수유 나무가 한 두 그루 있었다면 아마도 노란 팝콘처럼 보였겠지만 이 수 많은 나무들이 모여있으니 노란 물결같았다. 여기저기 잔뜩 채워진 노란 산수유 꽃 덕분에 그 모습은 장관이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문학관 근처에 별도의 행사장이 있다. 그곳으로 가는 길

그 곳으로 가는 길에도 여지없이 화려하고 노란 산수유 꽃 나무들이 잔뜩 있었다.

시선을 돌리는 곳곳마다 노란 산수유 꽃이 만개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 산수유 열매와 꽃을 활용한 음식 + 전통행사

전통 공연은 물론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별도의 푸드트럭도 있지만 딱히 비싸고 맛이 없었는데 여기 행상장으로 오니까 그래도 산수유 차는 무료로, 산수유 부꾸미는 개당 2천원에 맛볼 수 있었다. 맛은 갠츈~ 그리고 공연도 재미있었서 좋았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행사장 뒤로 돌아가면 정말 여기저기 가득찬 노란 산수유 꽃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어찌나 화려하고 흐드러졌던지, 게다가 얼마나 많던지 마치 진짜 노란 바다같았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구례 산수유꽃 축제 노란 바다같은 2023 만개한 산수유

 

국내 최대 규모의 산수유 구락지, 구례 산수유 마을.

그 위상과 명성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전망대가 있어서 전망대에 올라가니 구례 산수유 마을은 그 흐드러짐과 화려함이 극대화된 곳이라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진짜 화려하고 정말 예뻤다. 

 

비록 지금은 구례 산수유 축제가 끝났지만 4월초까지도 산수유 꽃을 볼 수 있어서 방문해봄직하다고 본다. 물론 어느정도의 만개시점이 지나면 하나둘씩 꽃이 지겠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엄청난 규모의 군락지인 덕분에 화려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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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ovely-day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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