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미쳤다! 하동 십리벚꽃길 쌍계사 벚꽃 국내 벚꽃 최고 명소

벚꽃... 미쳤다! 하동 십리벚꽃길 쌍계사 벚꽃 국내 벚꽃 최고 명소 

1. 하동 십리벚꽃길
2. 하동 십리벚꽃길 여행 방법 / 코스
3. 하동 십리벚꽃길 같이 여행하기
   ■ 쌍계사
   ■ 쌍계사 근처 더덕 비빔밥
   ■ 하동야생차박물관
4. 하동 십리벚꽃길 ...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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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Blossom Veiwing

국내 벚꽃 최고 명소

"  하동 십리벚꽃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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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하동의 십리벚꽃길이 유명하다고 한다. 가보질 않고 듣기만 듣고 사진만 봤는데 막상 십리벚꽃길에 도착해보니 와... 진짜 벚꽃 미쳤다. 올해 벚꽃은 완전히 찢어놓았다. 아주 대박.. 내 인생 통틀어서 최대 규모의 벚꽃길이었고 국내에서 최고의 벚꽃 명소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다. 무조건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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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동 십리벚꽃길 기본정보

 

- 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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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십리벚꽃길 쌍계사 벚꽃 국내 벚꽃 최고 명소

1. 하동 십리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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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에 도로 양 옆에 늘어져있는데 그 나무의 수가 엄청나다. 십리를 벚꽃나무들이 줄 지어 있다고해서 십리벚꽃길이라고 부른다. 개별 벚꽃나무들 모두 최소 40∼50년 된 벚나무들이라 매년 빽빽하게 벚꽃들이 필어서 국내 최고 벚꽃 명소로 평가받는다.

 

위치는 쌍계사와 화개장터 사이에 있어서 이 지역을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단골 방문 장소이기도!

 

만개가 되고나면 지나가는 바람에고 벚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져 아름다운 벚꽃비가 되는 장소라 더더욱 상춘객들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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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십리벚꽃길 쌍계사 벚꽃 국내 벚꽃 최고 명소

2. 하동 십리벚꽃길 여행 방법 /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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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벅이라면

쌍계사에서 화개장터까지 약 2시간이면 걸어 내려갈 수 있다. 2시간을 걷는 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저 지도에서 켄싱턴리조트 지역부터 화개장터까지 벚꽃나무가 흐드러지게 이어있어서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 개인차로 이동한다면

차로 이동한다면 반대로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이동하길 추천한다. 대부분의 차들이 쌍계사에서 화가장터로 내려오다보면 차가 꽉... 막혀있다. 하지만 반대방향을 기분좋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반대로 이동하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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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십리벚꽃길 쌍계사 벚꽃 국내 벚꽃 최고 명소

3. 하동 십리벚꽃길 같이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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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계사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쌍계사. 신라시대의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 인근 섬징강과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묶어서 여행을 많이 하는 이유는 위치도 좋고 쌍계사에 유형문화재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화재와 별도로 쌍계사 자체로도 명승으로 지정되었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멋진 사찰이라 방문해봄직하다.

 

들어서면 9층석탑이 보이는데 인도, 스리랑카에서 순례를 마치고 가져온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3과, 쌍계사의 암자 중 하나인 국사암에서 진신사리 2과, 그리고 불상 1위를 함께 봉안했다고 해서 많은 이들이 관심있게 바라보는 탑이다.

 

 

 

 

■ 쌍계사 근처 더덕 비빔밥

화개장터에 먹을 것이 많지만 출발지점이 쌍계사라면 쌍계사 근처에서 산채비빔밥을 선택해도 좋다. 특히 더덕비빔밥은 구운 것이 아닌 생더덕이 상큼한 소스와 함께 같이 나오는데 이게 생각보다 입에 착착 붙는 것이 맛있어서 좋았다. 채소 넉넉하고 반찬도 넉넉하고. 3천원 추가하니 섬진강 재첩국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하동야생차박물관

대단히 큰 규모가 아니지만 하동에서 어떻게 차재배를 하게 되었는지와 관련된 문헌, 차와 관련된 전시를 볼 수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니 잠시 들려보시길. 시기에 따라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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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십리벚꽃길 쌍계사 벚꽃 국내 벚꽃 최고 명소

4. 하동 십리벚꽃길 ...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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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쌍계사 근처에서부터 벚꽃이 어마어마했다.

쌍계사 가는 길 입구에서도 이렇게 벚꽃터널이 간간히 보였는데 벚꽃비까지 날리고 있어서 정말 예뻤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하동 십리벚꽃길로 가기 위해서는 길을 선택해야 했는데 쌍계사에서 내려간다면 오른쪽 길, 다리를 건너서 걷기를 추천한다. 그 방향이 십리벚꽃길이다.

 

 

 

 

강을 따라서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나무... 정말 장관이었다.

 

 

 

 

십리벚꽃길을 가는 길부터 이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만개 이상, 즉, 벚꽃비가 날리는 수준으로 활짝 벚꽃들. 여기저기 늘어진 가지아래 빽빽하게 피어난 벚꽃들은 장관이었다. 그 정도가 어마어마하여 하늘을 뒤 덮을 정도였다.

 

 

 

산 곳곳에는 빼곡하게 찻나무가 재배되고 있었다. 이곳의 많은 주민들은 차산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그 중 대다수는 다원을 운영하고 있을정도로 각자의 차나무 농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곳곳이 차밭이었는데 여기에 벚꽃까지 가세한 봄날, 그 덕분에 매력적인 녹차밭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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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에서만 볼 수 있는 봄의 녹차밭

진한 색을 내뿜는 꽃들과 함께 보이는 녹차밭은 실로 아름다웠다. 푸른 찻나무와 울긋불긋 꽃나무가 함께 있는 곳이라니. 보성녹차밭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었다. 하동녹차의 이름을 널리 알린 삼신녹차마을에 가까워질 수록 녹차밭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 한참을 걷다가 발견한 대형카페

쌍계사에서 화개장터까지 이렇다할 대형카페가 거의 없었는데 딱 하나 눈에 들어왔다. (아주 작은 규모의 카페가 있긴 했지만) 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려고 들어갔더니 대기줄이 어마어마. 음료 나오는 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려 음료 마시기는 포기했다.

 

대신 잠시 숨을 돌리며 이곳의 경치를 감상했다.

 

 

 

 

걷다보면 이 갈래길이 나온다. 아래로 내려가도 되고 올라가도 된다.

다만 차량 이동시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화개장터 → 쌍계사 방향(사진에서 왼쪽 길)로 가야 차가 안막힌다.

 

 

 

 

드디어 도착

 

 

 

 

사진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피었던 벚꽃. 그리고 이 공간은 그저 벚꽃으로 가득 채워졌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벚꽃을 본 날이자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본 날이었다.

 

십리벚꽃길 핵심실은 특히 아래에서 걸으면 하늘을 뒤덮은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매력적이다. 진짜 꼭 가보시길!

 

 

 

 

 

벚꽃비를 가장 많이 봤던 날이기도 한 이날

하동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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