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역 줄서서 먹는 타코야키 하나다코 - 대파 타코야키 (네기마요)

우메다역 줄 서서 먹는 타코야키 하나다코 - 대파 타코야키 (네기마요)

0. 하나다코 はなだこ 기본정보
1. 구글맵 이용해서 찾아가기
2. 줄서서 먹는 하나다코
3. 하나다코 메뉴
4.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타코야키
    ◼︎ 대파 타코야키 (네기마요)
    ◼︎ 타코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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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s Takoyaki- Hanadako

오사카 자유여행, 우메다 맛집

" 줄 서서 먹는 타코야키, 하나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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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오사카에는 많은 타코야키 맛집들이 있다. 그중에서 우메다 역에 가서 먹어본 하나다코. 다른 일본인 리뷰들에도 꾸준히 등장하는 인기 많은 하나다코에 직접 가서 대파 타코야키를 먹어보니 오잉! 완전 내 스타일. 대파 타코야키를 먹어보질 않았다면 꼭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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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나다코 はなだこ 기본정보

 

- 위치: 大阪府大阪市北区角田町９−16 

大阪新梅田食道街 １階

- 연락처: 0663617518

- 운영시간: 매일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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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역 줄 서서 먹는 타코야키 하나다코

1. 구글맵 이용해서 찾아가기 @신우메다 쇼쿠도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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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다코는 신우메다 쇼쿠도가이에 있다. 이곳을 찾아가기란,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다행히 구글맵을 잘 활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위에 첨부한 구글지도와 자신이 이동하는 방향을 바탕으로 걸어가다 보면 구글지도가 정확하게 방향을 알려준다. JR오사카역 기찻길 아래에 있는데 이 주위에 식당이 여러 군데 있다. 그중에서 유일하게 서서 먹는, 대기줄 많은 곳이 하나다코다.

 

 ✣ 신우메다 쇼쿠도가이(Shin-Umeda Shokudogai)

하나다코는 신우메다 쇼쿠도가이에 있다. JR오사카역 철로 아래에 있는 작은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마치 일본의 1950년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 쇼쿠도가이 낮은 천장, 좁은 골목으로 되어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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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역 줄 서서 먹는 타코야키 하나다코, 네기 타코야키

2. 줄 서서 먹는 하나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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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먹을 수는 없지만 서서 먹을 공간은 있다. 다만 서서 먹을 공간은 4명 정도가 가능할 정도로 작은 곳. 그래서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주변에 테이크 아웃해서 먹을 만한 곳이 없기에 나는 서서 먹기로 했다. 줄이 줄어들 생각이 없다는 것. 줄이 계속해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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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역 줄서서 먹는 타코야키 하나다코, 네기 타코야키

3. 하나다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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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 오리지널 타코야키: 6개 510엔 / 8개 680엔 / 10개 850엔

∙ 대파 타코야키 (네기마요):  6개 610엔 / 8개 780엔 / 10개 950엔

∙ 타코센:  1개 210엔 (테이크 아웃만 가능)

 

판매하는 메뉴는 총 세 가지.

그중에서 타코야키 종류는 두 가지. 오리지널과 대파타코야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대파타코야키. 국내에도 대파 타코야키가 있기는 하지만... 파 양이 좀 적다. 그런데 하나다코는 대파를 수북이 올려준다. 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맛있는 대파와 타코야키는 소스가 듬뿍 얹어지니 그 소스의 단점도 잡아줘 아주 잘 어울린다.

 

내가 주문한 것은 대파 타코야키 6알, 그리고 타코센 하나.

아, 테이크아웃하려면 대기줄 서기 전에 미리 테이크아웃한다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테이크아웃 표를 가질 수 있다.

 

 

 

 

대기줄을 서고 내 차례가 되면 주문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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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역 줄 서서 먹는 타코야키 하나다코, 네기 타코야키

4.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타코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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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만들어내고 있던 타코야키. 자세히 보면 타코야키 알이 좀 큰 편에 속한다.

 

한국에도 타코야키가 있지만 한국은 겉이 조금 더 바삭한 편이라면 일본 타코야키는 겉도 말랑말랑. 그래서 겉바속촉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일본식 타코야키가 맞지 않을 수 있다. 타코야키 자체를 좋아한다면 어느 스타일이든 다 맛있게 먹겠지만! (내가 그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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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수북이 올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타이밍을 놓쳤다. 아쉽!

저 마요네즈 소스에 가려져서 안 보이는데 실제로 대파를 정말 수북이 올려주었다. 완전 내 스타일~

 

 

 

 

◼︎ 대파 타코야키 (네기마요)

내가 좋아하는 대파 타코야키가 나왔다.

대파를 얇게 썰어서 잔뜩 올리는데 대파 특유의 매운맛이 없고 씹을수록 신선한 아삭한 식감과 대파 특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소스 잔뜩 얹어진 다코야키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맛이다.

 

사진에서 표현이 덜 되었을 뿐인데, 알이 굵은 타코야키가 1층이라면 대파는 그 위에 2.5층이 더 얹어진다. 즉 총높이는 약 3층 높이랄까. (타코야키를 1층으로 봤을 때!)

 

 

 

 

하나다코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이 두툼한 문어 덕분인 것도 한 몫한다.

두툼한 문어 조각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맛도 좋다. 타코야키를 씹으면 쫄깃한 문어 조각이 성큼! 씹힌다. 아주 마음에 든다.

 

 

 

 

대파 타코야키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마...

일단 하나다코 타코야키는 알이 큰 편이다. 그래서 처음에 받으면 속이 너무 뜨거워 먹기 불편할 수 있다. 이때 타코야키에 구멍을 내어서 그 속으로 대파를 숙수가 집어넣자.

 

그렇게 타코야키에 대파를 가득 채운 뒤 한 입에 먹으면 뜨거운 기운도 사라지고 아삭한 식감의 신선한 대파의 맛과 함께 타코야키의 쫄깃한 문어가 동시에 느껴진다. 아주 존맛임...

 

 

 

 

◼︎ 타코센

새우로 만든 센베에 타코야키 두 알이 들어간다. 그 위에 소스 한가득.

그런데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소스가 많아서 너무 짜다. ㅠ0ㅠ

지금 뿌리는 소스보다 1/3 줄이면 딱 좋을 듯. 여기에 가다랑어 포를 얹어주면 더 좋으련만. 

 

일본어 잘한다면 위 양을 기준으로 소스를 1/3만 뿌려달라고 하자. 다 뿌려주는 대로 먹으면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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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지 알 것 같았다. 타코텐(센베타코야키)는 왜 인기가 없는지도 알 것 같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리지널 타코야키를 제일 많이 주문했고 대파 타코야키는 나처럼 좋아하는 사람들만 주문했다. 이건 취향의 차이. 

 

쉬지 않고 대기줄은 계속 이어졌고 부지런히 타코야키는 만들어졌다. 지나가다가 보이는 작은 가게일 수 있는 하나다코이지만 기본에 아주 충실하고 두꺼운 문어가 들어간 말랑말랑한 타코야키라 인기가 많은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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