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디저트, 프랑스 갬성 한 스푼 난바 크레페, 크레프리 알시온 Creperie Alcyon

오사카 디저트, 프랑스 갬성 한 스푼 난바 크레페, 크레프리 알시온 Creperie Alcyon

0. 크레프리 알시온 크레페 기본정보
1. 크레프리 알시온의 독특한 외형
2. 내부는 매우 좁고 가파르다.
3. 크레프리 알시온 메뉴
4. 크레페 세트 : 베리 밀푀유 +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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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perie Alcyon

오사카 디저트, 난바 크레페

" 크레프리 알시온 크레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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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오사카에는 오래전 부터 서양에서 들어온 다양한 디저트를 일본화시키거나 그대로 유지하는 다양한 스위츠 가게들이 많다. 그중 오사카 난바에는 프랑스 갬성 한 스푼 들어간 크레페 가게가 있다. 작은 건물 모퉁이에 있는 크레프리 알시온 크레페 가게. 정말 작은 가게이고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정말 좁은 디저트 가게인데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어떤 곳일까. 궁금해서 가봤는데 맛까지 좋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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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크레프리 알시온 크레페 기본정보

 

- 위치: 大阪府大阪市中央区難波１丁目４−18

- 연락처: +81662122270

-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토/일에는 오전 11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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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맛집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을 기준으로

표현된다는 점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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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디저트, 프랑스 갬성 한 스푼 난바 크레페

1. 크레프리 알시온의 독특한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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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로그 평점 3.7 이정도면 평점이 나쁘지 않다고 본다. 물론 맛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취향이지만. 그래도 나는 타베로그에서 3.5 이상이면 찾아가서 내 취향에 맞는지 확인해도 좋을 곳이라고 생각한다.

 

오사카 난바에서 생각보다 쉽게 찾았는데, 위 사진을 사전에 미리 봤다면 나보다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퉁이에 있고 노란색 2층 배경이 아주 특이했다. → 구글지도로 위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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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디저트, 프랑스 갬성 한 스푼 난바 크레페

2. 내부는 매우 좁고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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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좁다. 입구에서부터 이미 좁다. 정말 좁은 모퉁이 3층까지 모두 크레프리 알시온이 사용하고 있었다.

워낙 좁고 사람은 늘 꽉 차 있고 그러므로 입장하자마자 직원에게 지금 주문해도 되는지, 착석가능한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 무턱대고 2층으로 올라가지 말자.

 

그리고 좁은 만큼 계단은 상당히 가파르니 이 부분도 참고하자.

 

1952년에 지어진 서양식 목조 건물로 이곳의 모든 디자인은 프랑스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하나하나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1층은 주방이며, 2층과 3층에 착석 가능한 자리가 있다. 이곳이 시작된 계기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크레페를 먹다가 프랑스에서 먹은 크레페와의 맛이 너무나도 달라서 충격이었다고. 그 프랑스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크레프리 알시온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 많아서 사진 찍기 어려울 정도.

좁아서 더더욱 그러했다.

 

 

 

 

이곳은 카드 결제 안됨

오로지 현금 결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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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디저트, 프랑스 갬성 한 스푼 난바 크레페

3. 크레프리 알시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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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프리 알시온 메뉴

   ∙ 크레페 825엔 (슈크레, 쇼콜라, 플류이샨티, 슈제트, 밀크잼, 마론쇼콜라)

   ∙ Alcyon 스타일 940엔 (머랭 쇼콜라, 꿀 레몬, 베리 밀피유, 마롱 몽블랑)

   ∙ 갈레트 1,100엔 (콤프레, 파리지엔, 캄파뉴, 디종, 부르톤, 노르망디, 카프레제)

   ∙ 크레페 세트 1,280엔부터 (크레페 + 홍차 또는 커피)

 

메뉴는 정말 다양한 편이었다. 약간 결정하기 어려울 정도. 

내가 선택한 것은 크레페 세트로 베리 밀푀유 선택하고 음료는 홍차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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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디저트, 프랑스 갬성 한 스푼 난바 크레페

4. 크레페 세트 : 베리 밀푀유 +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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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기본 홍차 아이스티. 여기에 시럽 듬뿍.

시럽은 별도로 나왔다. 매우 일본다운 클래식한 홍차.

 

 

 

 

베리 밀푀유

잘 구워진 크레페 위에 먹음직스러운 아이스크림 그리고 그 위에 올려진 스낵과 크림

베리잼은 별도로 나와서 뿌려 먹어도 좋고 찍어 먹어도 좋고.

 

 

 

 

딱 봐도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주얼이었다. 그리고 한 입 먹었을 때 기분이 좋아졌다.

한국에 크레페 가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맛있는 크레페 가게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아주 쫄깃한 밀푀유. 크레페의 맛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었다.

 

 

 

 

과자는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겠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나머지 크레페와 아이스크림은 호불호가 나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잘 구워진 크레페. 분명 반죽의 비율이 별도로 있을 터인데, 그 비율이 정말 궁금해진다.

굽는 모습은 1층 주방에서 쉽게 보였다. 쫄깃한 크레페... 진심 맛있었다. ㅠ0ㅠ 나처럼 평소에 크레페를 좋아했다면, 오사카 난바에서 프랑스 감성 담아낸 크레페를 맛보고 싶다면 한 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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