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목차 |
| 1. 팬스타 그레이스 호 |
| 2. 운항시간 및 일정 (늦으면 못 탄다!) |
| 3. 가격 및 포함 내역 |
| 4. 3줄 요약 & 체크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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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1일 혹은 특별한 날, 부산에서 일출을 보려 하면 추운 날씨와 인파 때문에 고생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팬스타 그레이스 해돋이 크루즈를 이용하면 따뜻한 선내에서 럭셔리하게, 그리고 가장 가까이서 오메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아직도 해운대 백사장에서 덜덜 떨며 해를 기다린다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팬스타 그레이스호의 가격, 운항시간, 코스, 그리고 필승 예약 방법을 정리했다. 이 글 하나면 부산 이색 데이트나 효도 여행 준비는 끝이다.
1. 팬스타 그레이스 호
팬스타 그레이스 호는 일반 여객선이 아니다. 부산항 원오션 터미널을 출발해 부산의 랜드마크를 모두 바다 위에서 조망하는 럭셔리 카타마란(쌍동선) 요트다. 흔들림이 적어 배멀미 걱정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 정식 명칭 | 팬스타 그레이스 호 |
| 총 규모 | 총 2,589톤 |
| 좌석수 | 502석 |
| 최초 출항일자 | 2025년 11월 중 취항 |
| 운항 코스 | 부산항 터미널(출발) → 조도 → 태종대 → 오륙도(일출 관람 포인트) → 광안대교 → 부산항 터미널(도착) |
| 핵심 포인트 | 육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오륙도 뒤편'에서 떠오르는 해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다. |

부산의 랜드마크를 따라가는 "부산 동해연안 크루즈"
다대포 바다 위에서 석양을 만나는 "선셋 크루즈"
양과 만찬이 함께하는 "선셋&디너 크루즈"
맥주와 음악, 불꽃놀이로 즐기는 "불꽃 크루즈
이렇게 총 네가지 컨셉으로 운항중이며 2026년 1월 1일에는 특별히 해돋이 크루즈를 운항 예정이다.
2. 운항시간 및 일정 (늦으면 못 탄다!)

해돋이 크루즈는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운항하므로 계절(일출 시간)에 따라 출항 시간이 미세하게 조정된다. 하지만 보통 아래 스케줄로 움직이니 최소 출항 30분 전에는 터미널에 도착해야 한다.
- 미팅 시간: 오전 06:00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
- 승선 마감: 오전 06:20
- 출항 시간: 오전 06:30
- 일출 관람: 오전 07:30 전후 (오륙도 인근)
- 입항 시간: 오전 08:30

주의사항
신분증이 없으면 절대 승선할 수 없다. (사진 불가, 실물 신분증 필수 / 미성년자는 등본/여권 지참)
3. 가격 및 포함 내역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가격 정보와 제공되는 서비스 내역이다. 일반적인 원나잇 크루즈보다는 저렴하고, 단순 유람선보다는 비싸지만 '조식'과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가 훌륭하다.
| 컨셉 크루즈 | 일반가 | 할인가 |
| 2026 카운트다운 크루즈 | 89,000원 | 69,000원 |
| 2026 해돋이 크루즈 | 39,000원 | 29,000원 |
4. 예약 방법 및 명당자리 선점 꿀팁

팬스타 그레이스 해돋이 크루즈는 인기가 많아 12월이 되면 연말연시 티켓은 거의 매진된다. (현재 몇 좌석만 남아있어서 예약은 가능하다.)
① 예약방법
여기 클릭 후 잔여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② 명당 좌석 꿀팁
- 야외 데크: 사진 찍기 가장 좋지만 춥다. 인생샷을 건지려면 핫팩을 붙이고 난간 쪽을 사수하자.
- 1층 실내 창가: 따뜻하게 관람 가능. 부모님과 함께라면 1층 앞쪽 창가 자리를 추천한다.
5. 주차 및 찾아가는 길

① 장소: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부산 중구 충장대로 24)
- 여기서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국제여객터미널이 아니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로 가야한다.
② 주차: 터미널 야외 주차장 이용 가능. (일주차 약 10,000원 내외 / 크루즈 이용객 할인권 지급 여부는 매표소 확인 필수)
③ 대중교통: 중앙역 2번 출구에서 걷는 것이 더 가깝다.
6. 3줄 요약 & 체크리스트

① 신분증 필수: 안 가져가면 환불도 못 받고 집에 가야 한다.
② 옷차림: 바닷바람은 육지보다 5도 이상 낮다. 롱패딩과 장갑은 필수.
③ 예약: 현재 남은 잔여좌석이 많지 않으므로 가능한 빨리 예약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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