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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일본

201305 부산 김해(PUS) - 도교 나리타(NRT) JW884 & JW885 / 에어아시아 왕복 탑승리뷰 + 나리타 스카이액세스 라인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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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LCC 항공사의 등장으로 여행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저가항공사라고 하면 이름에서부터 오해가 많지만,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해외 LCC에 비교하면 사실 LFC 항공사에 가깝다. 에어아시아가 한국에 들어와서 정말 가격을 저렴하게 (그만큼 서비스는 포기) 다녀올 수 있게 되었는데, 나도 이번에 부산-도쿄(나리타) 구간을 에어아시아로 다녀오면서 단돈 14만원(모든 택스포함)으로 결제를 하고 여행을 다녀왔다.

 

▶ 부산출발, 저렴한 해외여행 : 일본 도쿄 여행, 저렴한 일본 항공권 (에어아시아 항공사)

 

 

부산출발, 일본 도쿄 여행, 저렴한 일본 항공권 (에어아시아 항공사 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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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아시아 웹체크인, 수하물 규정 보기 https://lovely-days.tistory.com/2788

 

에어아시아 웹체크 방법, 수하물 규정 정리

에어아시아와의 인연은 말레이시아 여행과 보라카이 여행이 전부이긴 하다. 하지만 부산에서 쿠알라룸푸르 노선으로는 유일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보라카이 운항 노선중 유일하게 낮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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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내의 식당, 풍경마루

김해공항에서 배고파서 김해공항 2층에 있는 식당에 갔다. 한식으로 먹었는데.. 맛은 뭐.. 그다지 ㅡㅡ;;;;;

그나마 불고기는 만했는데, 된장도 뭐..... 비추

 

 

▲ 일본에서 구입한 화장품과 면세점 구입 화장품이 섞여있다. ▲

출국장으로 들어가서 인터넷 면세점에서 주문한 것 찾아오고 면세점에 들러서 필요한 것 사두고 비행기 타기를 기다렸다. 

 

 

에어아시아를 탑승하기 전에 생각해 볼 것

 저비용항공사의 비행기는 보잉기종이다. 엔진이 2개인 것. FSC에서 운용하는 기종보다 대체로 크기가 작다. 날씨가 매우 안 좋으면 다른 FSC 항공사는 정상적으로 운행이 될 수 있어도 LCC는 대부분 결항이 된다. 비행기가 작아 기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혹시 오전 날씨가 좋지 않아 비행기가 결항이면 돌아와야 할 비행기가 없어서 오후에도 비행기가 뜰 수가 없다는 사실. LCC 항공사는 이런 단점이 있어 여러모로 잘 생각하시고 구매해야 한다. 가격만 보고 결정했다가 무슨 일 생기면 대처도 못 하시는 분들 많기 때문이다.

  

주말만 다녀오는 여행이어서 월요일 아침에 날씨가 좋지 않아 비행기 탑승이 불가하면 곤란한 사람이다. 이미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아 에어아시아 리턴편을 탑승못했다는 탑승객들도 그동안 리뷰로 접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준비가 필요했다. 역시 이 세상 모든 것이 일장일단이다.!

 

 

 

 

에어아시아 탑승 완료!

 내가 탑승한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비행기 내의 빈 좌석이 많았다. 덕분에 좌석 지정의 의미가 무의미해진? 나는 미리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 좌석지정을 하지 않았다. 내가 옵션으로 선택한 것은 유일하게 Baggage!!!

면세점에 산 화장품들, 일본 가서 살 과자들 담아올 가방이 필요했기에 수화물 추가만 신청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허브 두고 있는 LCC 항공사 중에 대표적인 아시아 LCC 항공사다취항하는 곳이 많고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인기가 많다. 가끔 인천-시드니 왕복 항공권이 50만 원대에 나오는 것은 정말 미라클! 직장만 안 다닌다면 (평일 항공권이었다는 것이 단점) 당장 시드니로 날아갔을 가격이다.

 

에어아시아의 기내식은 돈을 주고 사야 한다. 음식을 기내에 싣게 된다는 것 자체로 많은 경비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음식을 싣고 나르는 데에 그에 대한 탑승 시간 지연과 그것을 관리하고 손님에게 내어주는 행위 그 자체만으로도 큰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는 게 맞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없애고 대신 (메이저 항공사는 손님 수에 맞춰서 약간의 여유분을 두고 기내에 음식을 싣게 된다. 하지만 LCC 항공사들은 그렇게 실어야 하는 음식의 수가 훨씬 줄어든다.) 이렇게 판매하는 형식을 취한 것. 비용은 낮추되 판매하는 형식이면 이를 구매하는 사람의 수는 무조건 탑승객에 맞추어서 음식을 실어야 하는 것에 비교해서 훨씬 줄어드니까. 

▶ 201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 (부산출발) 에어아시아 이용 (기내식)

201908 김해(PUS) - 쿠알라룸푸르(KUL) 에어아시아 D7 519 탑승 리뷰. 기내식, 치킨데리야끼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기 @아사쿠사

 내가 가야할 곳은 아사쿠사! 나리타 공항에서 아사쿠사까지는 액세스 특급으로 단번에 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신주쿠나 시부야까지 가려면 1시간이 넘지만, 아사쿠사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좋았다. 공항에서 입국장으로 나오자마자 기차표 파는 곳이 바로 보인다. 

▶ 도쿄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가는 방법: 도쿄 스카이라이너

 

 

하네다 방향으로 가는 아사쿠사까지의 액세스 특급 가격은 1240엔. 생각보다는 저렴했다. 리무진 버스 타고 나가려고 해도 만 원 이상 필요한데 시간은 절약할 수 있는 액세스 특급이 1만원대라는 점이 좋았다.

 

운 좋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기차를 탈 수 있었다. 15분 뒤에 기차가 온다고 해서 목이 말라 자판기에서 물병 하나 사고 나서 바로 탑승 장소로 내려갔다. 나리타 공항 아래로 내려가면 기차역으로 가는 정류장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아사쿠사 가는 방향이 하네다 공항 방향이어서 하네다 공항이라는 글자만 확인하고 얼른 기차를 탔다.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방법

개인 픽업이나 택시도 방법이지만 비용이 만만치않다. 도쿄 어디로 최종 목적지를 잡느냐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겠지만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스카이라이너"를 활용하는 것이다.

① 나리타 공항 스카이라이너 (한국에서 최저가 예약하기 + 여기 클릭 후 회원가입시 $3.2 할인코드 득템하기)

: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까지 41분 만에 이동할 수 있고 나리타 공항 제1, 2터미널에서 쉽게 탑승 가능하며, JR로 환승이 편리한 닛포리, 우에노 역까지 운행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교통비 비싼 일본에서 빠른 시간내에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② 스카이라이너와 연계된 상품

- 스카이라이너 티켓 + 도쿄 지하철 탑승권 (24/48/72시간): 21,3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한 KKday에서 최저가 예약하기

- 스카이라이너 + 스이카카드(우리나라 티머니 같은 충전식 교통카드): 최대 6% 할인된 가격으로 KLOOK에서 예약하기

 

 

아사쿠사 도착.

 

 

도쿄에서 부산으로; 나리타 공항 2 터미널 3층

 도쿄에서 아침 8시 35분 출발 비행 스케쥴이었다. 나는 이날 부산에 도착하면 잠시 쉬고 바로 출근해야 했기에 고민하다가 나리타 공항 근처에서 셔틀버스로 10분 거리인 호텔에 하루 묵었다. 호텔에 체크인 할 때 직원이 몇 시에 호텔에서 출발하려고 하느냐고 묻길래 난 6시에 이 호텔에서 출발할거라고 했다. 직원은 우리 셔틀은 5시 40분에 출발하고 6시 30분에 출발하는데, 그럴려면 너무 일찍 아니냐;;;;; 그냥 6시 30분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절대 늦지 않을 거라며 친절히 이야기해주었다. 에어아시아는 F

 

▶ 2013.05 도쿄 나리타 엑셀 토큐 호텔, Narita Excel Tokyu Hotel + 무료셔틀버스 http://www.lovely-days.co.kr/784

 

도쿄, 나리타 엑셀 토큐 호텔, Narita Excel Tokyu Hotel

2013년 5월 도쿄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에어아시아 재팬(Airasia X)은 월요일 아침 출발이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쿄 시내에서 새벽 일찍 일어나 이동하는 것이 부담됐다. 도쿄 시내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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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순서대로 알파벳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O - M - L 식으로 확인하는 데 아무리 봐도 F가 보이질 않는다. 그러다가 F가 옆으로 따로 떨어져 있었다. 알고 보니 F 카운터는 약간 바깥에 위치해있는 특이한 구조였던 것.

 

에어아시아는 체크인 시간은 칼 같이 지킨다. 이건 어느 LCC 항공사나 다 마찬가지. 여느 항공사가 다 비슷하겠지만, 비행기가 승객들을 태우고 탑승하는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LCC 항공사는 정시운항을 칼같이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고 보니 이지젯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는 듯;;; 항상 기본적으로 출발하는 시간에서 10~20분은 늦게 출발했던;;;;) 무조건 출발 1시간까지 카운터에 방문하지 않으면 티켓팅 자체가 불가능하다. 

 

 

 

새벽시간, 배고픔을 달래진 맥도날드

새벽 6시 40분 쯤 나리타 공항 도착해서 티켓팅은 6시 55분쯤 완료하고 배가 고파서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아직 식당들이 오픈하지 않았다. 전광판을 통해 오픈 시간을 확인하는데, 맥도날드가 눈에 딱~!!!  6시 30분에 이미 오픈한 맥도날드로 가서 간단하게 맥모닝으로 허기를 달랬다.

 

 

저 멀리 보이는 에어아시아! 늘 느끼지만, 항상 LCC 항공사들의 항공기는 화려한 것 같다. 대부분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으로 도배한다거나 자사 로고를 크게 넣는다거나! 나는 에어아시아의 글귀가 마음에 든다.

Now, Everyone Can Fly!

 

 

역시나 도쿄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는 텅텅!! 이래갖고 장사가 될까? 

 

 

 

 

비온다더니.. 비 많이 와서 에어아시아 안 뜨면 어떡하지 고민했지만 무사 탑승하고 나서 하늘 보니 날씨가 생각보다는 좋았다. 비행 내내 잠을 잤던 나는 눈을 떠보니 어느새 김해공항에 도착해있었다.

 

 

 

에어아시아 탑승 소감 (부산-도쿄)

에어아시아 탑승해보니 오히여 유럽에서 자주 탔던, 그리고 저가항공사 LCC의 대표격인 이지젯보다는 편했다이지젯은 좌석지정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선착순 탑승이었다. 탑승 줄을 늦게 늘 안 좋은 자리 배치되었다. 하지만 에어아시아는 선착순 탑승은 아니고, 보딩패스 교환받을 때 자리를 고를 수가 있었다. 물론 자리 배정은 승객이 요구해야 한다. 단, 승무원에 따라서 좌석상 황에 따라서 들어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장거리 비행이면 기내식이 문제이긴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는 4시간 이하의 비행 거리는 뭐, 굳이 기내식 정도는 없어도 괜찮다고 본다. 

▶ 2011 이탈리아, 베니스 : 이지젯타고 로마에서 베니스 이동하기. (저렴한 유럽 항공권)

▶ 2011,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 이지젯 탑승기 (베니스 → 마드리드) 그리고 첫 하몽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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