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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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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라이언에어로 몰타 이동! 베를린(SXF) - 몰타(MLA) 라이언 에어 FR5228 리뷰/ 몰타공항 택시정가요금 서비스 2020년 3월 원래 계획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여행 산업박람회&컨퍼런스 참여 예정 후 나머지 행사에 참여하고 나머주 2주동안은 편안하게 이탈리아 일주 여행을 할 계획이었다. 물론 코로나 덕분에 모두 엉망이 되었지만. 이렇게 해외에 나온고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가보고 싶었던 곳이 어디었을까 싶어 고민한 게 몰타. 몇번 들어봤더 TV의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곳. 이에 대한 정보도 없고 이와 관련된 액티비티를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기 어려울만큼(어려운 이유는 너무 비싸거나 거의 없거나) 정보가 부족한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베를린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몰타로 향했다. 처음으로 탑승해보는 라이언에어 베를린에서 몰타로 가는 직행은 라이언에어가 유일해보였다. 물론 다른 항공사도 있겠지만 내가 원하는 날짜에는 그랬다.. 2020. 3. 31.
베를린 여행, 2차세계대전 폭격에도 여전한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구관과 파란색의 화려한 신관 2020년 3월 카이저 빌헬름 2세(WilhelmⅡ)가 독일을 통일한 카이저 빌헬름 1세(WilhelmⅠ)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교회. 그래서 교회 이름이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다. 이 교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침탑이 파괴되었다고. 그것을 굳이 복원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그대로 둔 것은 전쟁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알리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U반이나 S반을 통해서 쉽게 이동이 가능하기에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독일 베를린에서 S반/U반 탑승할 때 펀칭하기 https://lovely-days.tistory.com/2983 베를린 여행, 지하철 탈 때 펀칭은 필수! (종류/요금/탑승법 정리) 첫 독일 베를린 출장.. 하지만 결국 여행이 되어버린 날. 사.. 2020. 3. 24.
베를린의 스테이크 식당, 블록 하우스 (Block House) - 엄청 두툼했던 고소한 스테이크 (베를린 지점) 2020년 3월작센하우센(Sachsenhausen) 수용소에 들렀다가 시내로 돌아와서 늦은 점심이자 이른 저녁을 먹으러 블락 하우스로 이동했다. 맛있는 스테이크 집으로 잘 알려진 이 식당은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대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람들이 적을 시간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딱 맞아떨어졌다. 작센하우스까지 이동하며 둘러보느라 너무 고생해서 (길치의 운명..숙명!) 스테이크 집에서 심신 힐링 제대로 했다. 독일 전 지역은 물론 해외(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스페딩 등등)에도 지점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은 스테이크 식당이다. 특히 독일인들이 좋아한다고. 나 역시 베를린에서 살고 있는 한인분한테 추천받아서 가게 되었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꽤 고기질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하니 궁금해서 방문했다... 2020. 3. 23.
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 베를린 장벽에 그려진 많은 그림들. 그래서 이곳은 야외 미술관 (가는 방법) 2020년 3월 사실 독일하면 내 기억에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베를린 장벽이었다. 냉전시대의 막을 내리게 하는 상징이자,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동독과 서독의 화합의 상징. 현재 분단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고 그러다보니 유독 베를린 장벽에 대해서 더 관심이 갔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 중 조금 재미있는 감성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였다. 베를린 장벽의 동쪽 부분을 1990년대 세계 각국의 미술 작가들의 그린 105개의 그림으로 구성된 곳이다. 야외 전시장이자 야외 미술관인 셈. 세계에서 가장 기록 오래된 야외 갤리러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다. 그러니 안 가볼 수가 없었다. 내가 머무르던 숙소와는 거리가 제법 멀었지만 그래도 가보기로! 오버바움 다.. 2020. 3. 13.
201911 김해공항에 이상한 에어부산 직원이 있다! 부산(PUS) - 블라디보스톡(VVO) BX 472/ BX 471, 에어부산 탑승리뷰, 콥샐러드 기내식 리뷰 2019년 11월 여행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준비하면서 선택한 항공사는 에어부산이었다. 비용이 저렴하고 출도착 시간도 적당했기때문이다. 사실 부산에서 해외여행을 생각한다면 당연히도 에어부산을 선택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부산 김해공항을 베이스로 삼는 항공사가 많지 않은데다가 가장 많은 해외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가 에어부산이기 때문이다. 왕복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발권완료! 이날 팬스타크루즈 부산 주말 원나잇 크루즈를 했던 날이라 하선하자마자 김해공항으로 달려갔다.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니 정작 거기는 눈이;;;; ▲ 부산- 블라디보스톡 에어부산 리뷰 / YOUTUBE ▲ BX742 ... A321-200 부산 (PUS) ▶ 블라디보스톡 (VVO) 일요일이지만 한산했던 김.. 2019. 12. 28.
블라디보스톡에서 즐기는 킹크랩 라면 ... 라멘(라면)하우스 Ramen HAUS 2019년 11월 여행눈이 내리고 차갑다 못해 아픈 바람이 불던 블라디보스톡의 11월은 한평생 부산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는 역시나 낯선 차가움이었다. 이런 날씨에는 뜨끔한 라면국물이 최고였다. 그러다보니 블디보스톡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킹크랩 라면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나는 고민없이 찾아갔다. 위치도 찾기 쉬웠고 한국인에게 익숙한 라면이라는 소재는 고민을 쉽게 날려주었다. 해야공원으로 가는 길. 수프리 식당을 검색해서 찾은 뒤 바다쪽으로 걸으면 된다. 워낙 차가운 날씨에 바닥이 꽁꽁 얼었다. 천천히 조심조심 걷다보니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다. 위험을 감수하고 빠르게 걷느냐, 안전하게 차가운 바람에 오래 노출되면서 천천히 걷느냐. 이게 내 최대 고민이었다. 바다쪽을 향해 .. 2019. 12. 28.
추운 겨울밤 블라디보스톡 시내를 구석구석 둘러보기! - 블라씨유 블라디보스톡 별빛야경투어 2019년 11월 여행나는 어느 지역을 여행하든지 간에 시내 도보투어를 매우 좋아한다. 나 혼자 걷는다면 몰랐을 곳곳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도 가이드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별거 아닌 공간도 새롭게 재탄생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블라디보스톡 야경투어 역시 그러했다. 그냥 지나쳤을 블라디보스톡역, 레닌동상, 전망대등등. 가이드분 덕분에 이곳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알 수 있었다. "제 생각보다 이곳이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가 많네요""네, 맞아요. 이곳은 단순한 역이 아닌네다가 우리와도 연광성이 상당히 크거든요. 상징성이 꽤 크답니다" 추운 러시아 여행시 참고하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11월, 12월 이후 날씨, 옷차림, 투어 참여시 준비사항 해가지면 투어가 시작된다.저녁 7시가 미팅시.. 2019. 12. 13.
추운 겨울이니까 즐거운 블라디보스톡 개썰매, 사우나 반야 + 마뜨료시카 페인팅 공방체험! - 겨울왕국투어 2019년 11월 여행겨울 러시아 여행을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춥기 때문이다. 이번 11월에 여행했던 블라디보스톡 역시 10월 말부터 이미 눈이 내일 정도로 춥고, 11월 말은 더더욱 추웠다. 그렇지만!! 러시아가 춥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개썰매와 러시아식 사우나인 반야가 있다. 아주 추운 겨울 눈이 한참 쌓이고나면 달리기를 좋아하는 허스키들이 끌어주는 썰매에 타는 재미, 아주 차가움과 아주 뜨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러시아식 사우나 반야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나도 이 두개를 꼭 하고 싶었지만 사실 어디서 어떻게 예약하는지 알 수가 없었고, 특히 반야의 경우 혼자 왕복 이동에 예약까지 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너무 컸다. 반야는 블라디보스톡 도심지에 있지 않으므로 꽤 먼거리를 .. 2019. 12. 10.
블라디보스톡 최고급 아파트에서 지내는 방법, 에어비앤비의 별밤하우스 (독수리전망대 근처) 2019년 11월 여행블라디보스톡 여행시 많은 이들이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가정집을 렌트한다. 블라디보스톡 내에 있는 호텔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킹크랩이나 곰새우를 편히 먹을 수 있는 부엌이 필요하다보니 자연스레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이번에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이번에 이용한 에어비앤비는 꽤 좋은 아파트여서 지내는 동안 정말 편리하게 아늑하게 지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정말 강추하고 싶은 곳이었는데, 알고보니 이미 인기가 많은 아파트였다. 많은 이들이 찾는 여름에는 늘 만실이라고! 독수리전망대 근처 최고급 아파트단지에 있는 곳이었다. 블라디보스톡 상위 3%들이 사는 곳이라는 소개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실내인테리어는 유럽식이며 흡연실이 따로.. 2019.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