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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차(茶)와 국악 이야기, 다담 콘서트 @부산국립국악원 2016년 3월 나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기분 전환하기 위해 즐거운 음악 들으러 가는 곳이 부산 국립국악원이다. 이곳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국립국악원이다! 부산 국립국악원이 생긴 지는 얼마 안 되었다. 10년은 안 되었지만, 저렴한 공연료에 수준 높은 우리 문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어서 나는 이곳이 매우 좋다. 부산 여행 오는 사람이라면 부산진구에 있는 국립국악원에 들러서 수준 높은 소리와 춤으로 흥겹게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월 마지막 수요일 정말 날이 좋았던 3월의 마지막 수요일. 날씨가 무척 좋아서 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산국립국악원 바로 맞은 편에 부산 시민공원도 있으니 국악원에 갔다가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딱 좋은 코스다. 다담콘서트 @ 부산국립국악원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2016. 4. 10.
창작뮤지컬, 궁리 : 세종과 장영실 (연희단거리패) 2015년 07월 동래구 출신의 장영실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그 출발점이 궁리를 탄생하게 했다. 역사서에 보면 다른 관련자들은 처벌을 받고 어찌되었다는 이후의 삶을 알 수 있지만, 장영실만큼은 어찌 되었는지 기록이 없다. 이쯤이면 궁금한 것이 이상하지 않다. 더웠던 날, 여름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일요일, 나는 천천히 산책하면서 동래문화회관에 도착했다. 전화로 미리 예매해둔 티켓. 토요일에 관람하려다가 일요일로 바꿀 때 직원이 일요일은 예매가 많다고 했다. 좋은 좌석은 이미 없다고. 그래도 일요일 시간이 나서 예매했는데 사이드 좌석이어도 괜찮다고 했다.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내 오른쪽과 뒷자리는 꼬마 아이(8세 이하로 보임)가 앉았다는 게 문제... (왼쪽은 통로였음) 시종일관 움직이고 발로 차.. 2015.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