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그간 귀찮아서 하지 않았던 영상 편집을 오랜만에 해보았다. 너무 오랜만에 해서 단축키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영상 프로그램을 열자마자 손이 움직이는 걸 보니 잊지 않았나보다. 영상편집하다가 귀찮아서 자막 대충 넣고 영상 대충 넣고.. 뭐 그럭저럭 만들어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두번째 방문이었다. 당시 영상을 편집하면서 다시 영상들을 훓어보니 마스크없이 여행하던 시절이 있었구나.. 그때라도 부지런히 여행다닐껄.. 하는 아쉬움이 새삼 밀려오곤 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겠지.
쿠알라룸푸르는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다. 하지만 당시 평범한 직장인 나에게 오랜시간을 쿠알루룸푸르에서 지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다음에 기회디면 꼭 장기간 머물고 싶다. 도시 깨끗하고 치안도 좋은 편에 속하고 볼거리 많고 물가도 부담적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도시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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