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규정, 필요 서류, 미국행 비행기 탑승 불가 조건 확인하기

각 나라마다 필요한 서류와 입국규정이 모두 제각각이다보니 매번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렇지만 미국은 타 국가에 비하면 그 과정이 확실히 간화된 느낌이다. 챙겨야 할 서류도 거의 없고 (2장이 전부) 자가격리역시 권고일 뿐 의무가 아니다라는 점, 그 흔한 PCR음성결과지 또한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자유의 나라라서 그런가...

 

현재 2021년 8월, 한국인이 미국 입국시 필요 서류 ​ ​ 

1. 비자 (또는 이스타)

미국 입국에 걸맞는 비자 또는 이스타(비자면제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건 뭐 코로나19 팬데믹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조건이다. 미국비자와 이스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 주한 한국대사관 방문하기

 

▶ 미국 비자, 이스타 안내 https://www.lovely-days.co.kr/2464

미국비자 발급받는 방법 (대사관 관광비자/ 미국이스타(승인/거절)/무비자)

 

2. 코로나19 결과 음성 확인서

만 2세 미만일 경우 음성확인서류가 필요없고, 그 이상의 나이라면 모두 음성확인 결과지가 필요하다.

미국 입국시 유효한 음성결과지의 조건은

① 비행기 출발 일 기준 3일이내 결과

② 검사방법은 NAAT, RT-PCR, qPCR, RT-LAMP, TMA, RAPID ANTIGEN, ANTIGEN 모두 가능하다.

③ 음성결과지에는 영문으로 검사방법, 검사결과가 명확히 명시되어야 하며

④ 백신접종자를 위한 인센티브는 따로 없다. (현재 델타가 유행이라 앞으로는 백신접종자에 대한 입국 인센티브가 있을 수도 있다. 바이든 정부가 현재 논의중이라고)

 

델타항공사 이용예정이라면, 델타항공 웹사이트에서 코로나19 음성결과 온라인 확인서만 제출하면 된다. 원칙은 이렇게하고 입국심사할 때 음성확인서를 보는데, 현장에서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거의 안본다고.

 

▶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위치/가격/기타정보 https://lovely-days.tistory.com/3255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T1 & T2 위치, 비용, 소요시간, 사전예약하기

 

단, 한 가지 더 신경쓸 게 있다.

모든 미국 방문객은 14일 이내에 아래 국가의 해외 방문 이력이 없어야 입국이 가능하다는 것

미국 도착일 기준 14일 이내에 중국본토, 이란, 유럽(쉥겐포함),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를 체류 또는 경유한 승객은 미국행 비행기 탑승 불가다. 그러므로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권의 경유 장소나 기타 스케쥴을 확인해서 위 국가에 머무르는지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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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LA공항에 백신접종센터가 있다.

▶ LA공항 공식 트위터 보기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LA공항에 도착하면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백신접종센터가 있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외국인 역시 무료로 백신접종할 수 있다. 6터미널에 있으며 매일 월~토요일 오전 7시 ~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참고로 일요일은 휴무) 백신접종센터에 도착하면 여권으로 신분확인을 한 뒤 평소에 섭취하는 약이나 음식알러지에 대해 물어보고 별 문제없으면 바로 백신접종 가능하다. 백신접종하고나면 백신접종증명서를 주니 챙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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