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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도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4. 4. 3.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0. 왕지벚꽃길 정보
1. 하동 플라이어 들르기
2. 남해각에서 보는 남해대교
3. 간단하게 식사 완료
4. 왕지벚꽃길로 향하는 길 위험했다.
5. 화려했던 왕지벚꽃길
6.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유채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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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남해 벚꽃명소

남해 봄여행 가볼만한곳

" 왕지벚꽃길 남해 벚꽃 명소 "


2024년 3월

봄이 되면 항상 꽃구경을 떠난다. 올해 나의 봄 꽃구경 중 하나는 남해의 왕지벚꽃길. 이미 잘 알려진 벚꽃로드이자 벚꽃명소중 하나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와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함께 유채꽃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덕분에 아름다운 벚꽃도 즐기고 남해 바다도 구경하러 출발했다.

 

 


0. 왕지벚꽃길 정보

 

-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인 충렬사가 있는 노량삼거리에서 문의리까지 설천로를 따라 이어진 약 5km 구간의 벚꽃길을 가리킨다.

 

약 ,117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해안선을 따라 벚꽃터널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푸른 바다와 주황색 남해대교 그리고 노란 유채꽃까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는 남해 왕지벚꽃길. 남해대교와 벚꽃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코스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1. 하동 플라이어 들르기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휴게소에 한 번 들르지 않고 곧바로 부산에서 남해로 향했다. 혼자 이동하기에는 고속도로는 무섭기에 투어버스를 이용했다. 하동 플라이어, 양떼목장이 포함된 코스이지만 핵심 코스는 역시난 남해 왕지벚꽃길.

 

하동플라이어에 먼저 도착 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본 뒤, 왕지벚꽃길이 있는 노량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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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산, 김해에서 출발하여 국내 당일여행을 할 수 있는 일일투어 회사다. 서울출발의 경우 상품이 다양하겠지만 부산/김해/마산의 경우 서울 출발보다는 그 규모가 크지 않다.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여러 업체를 이용해보니 부산테마여행사를 통해서 이용하면 여러모로 편리하고 상품도 실속으로 다양해서 좋았다.

 

혹시 나처럼 부산/김해/마산에서 출발하는 시즌별 일일투어 상품을 찾고 있다면 참고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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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해각에서 보는 남해대교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버스에서 하차 후 남해각으로 향했다. 노량리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전망대 중 하나로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마침 벚꽃은 물론 유채꽃도 화려하게 피었기에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물론 전문 포토그래퍼의 솜씨는 아니지만서도.

 

남해각은 간단한 기념품 판매는 물론 전망대 역할 그리고 보물섬 남해의 발자취를 심플하게 전시하는 장소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기회가 되면 잠시 방문해보자.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3. 간단하게 식사 완료


 

 

사전 정보없이 눈에 띄는 식당이 있어 그곳으로 향했다.

“1인 식사가 될까요?”

잠시 고민하는 듯 하는 사장님은 그냥 들어오라고 했다. 1인 주문 받아줘서 감사했다. 요즘은 1인 식사는 잘 안받아주는추세라…

 

멍게비빔밥을 주문했다. 15,000원

다섯가지 반찬과 매운탕까지 간편하게 나와서 홀로 현지 식사를 나에게 부족함이 없이 충분했다. 신선한 멍게와 채소 그리고 밥과 함께 먹으니 꿀맛. 새벽 6시 30분 투어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오전 5시에 식사를 마무리했던 나에게 약 6시간만의 식사였다. (그래서 배가 무척 고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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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왕지벚꽃길로 향하는 길 위험했다.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이것보다 더 좁은 경우도 있었다.

 

너무 험했다. 아니 … 이게 이해가 안될정도로 인도가 사라졌다 생겼다 사라졌다 생겼다… 이런 상태였는데 더 큰 문제는누가봐도 오고가는 차량 정도 가능한 범위에 사람들이 대거 주차를 해버리니 인도까지 차가 침범할 수 밖에 없는 거리가꽤나 이어졌다… 이걸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니…

 

정상적인 인도가 있기도 하지만, 항구에서 왕지벚꽃길로 가는 길에는 이게 인도인가… 싶은 아니 그냥 인도가 없는 곳도많아 차와 사람이 종이한장 차이로 지나가야했다. 원래라면 주차가 안되니 이정도로 위험하진 않았겠지만, 관리안된 주차 덕분에 더 위험해진 상황.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이런 일상의 위험에 무감각한 것 같다. 이건 구청이나 도청에서 나와서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5. 화려했던 왕지벚꽃길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소문만큼 화려했다. 덕분에 사람도 많았다. 그만큼 진상도 많았다….

 

∙이유없이 꽃을 꺽는 사람

사진찍는데 정신 팔려 어린 아이는 돌보지 않는 사람

사진 찍느라 다른 사람 인도진로 방해하는 사람

차가 지나가는 데 불쑥 튀어나와서 사진 찍는 사람

차가 있는데 비키지 않는 사람 등….

진짜 다이내믹하네.

 

이런 진상만 제외하며 산책하기 참 좋은 왕지벚꽃길이었다. 흐드러진 벚꽃이 바다쪽 가로수 길 역할을 해주는 덕분에 바다에서 바라보는 벚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여기에 중간중간 이어지는 유채꽃밭 덕분에 파란 하늘과 바자, 연분홍빛 흐드러진 벚꽃, 강렬한 노란빛의 유채꽃과 푸릇한 유채꽃줄기. 모든 것이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충분히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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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드라이브 코스로도 참 좋겠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충분히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기는 어려울 것 같고, (엄청밀리기도 하고, 사람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평일이면 딱 좋을 것 같다. 바다를 보며 벚꽃까지 즐길 수있는 해안길 드라이브 코스로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벚꽃은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웠다고 양이 많았다. 그리고 이름답게 그 크기도 매우 큰 편이었다.

아쉬운 점은 작년 하동십리벚꽃길을 이미 경험해서인가 이 길이 다소 짧게 느껴졌다. 하동십리벚꽃길은 정말 길다. 정말 끝까지 걸어가려면 한~~~~참을 걸어가야한다. 덕분에 그만큼 드라이브 코스로도 완벽하다.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하지만 이 소감은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소감이고 그런 상대적 경험을 제외하면 왕지벚꽃길을 바다 옆 해안길에 군락을 이루며 존재하는 것으로 충분히 특별하다.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아주 특이하게도 둥근 모양을 띄며 꽃이 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6.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유채꽃밭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남해대교는 노량대교 이후에 생겼다. 이곳은 수심이 깊고 물살이 세어 노량대교도 최점단 기술을 동원하여 당신에 완성한 것이었는데 이후 더 큰 남해대교가 생겼다.

 

이 남해대교는 현재 남해군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남해대교에 가까이 가니, 노란 유채꽃밭의 존재감이 상당했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화려한 봄 날의 하루를 인증사진으로 찍느라 바빴다. 나도 남겨야지! 비록 내 인증 사진은 아니지만 부지런히 일하는 꿀벌을 사진에 담아보기로 했다.

 

 

 

남해 봄여행 왕지벚꽃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벚꽃후기

 

여기저기서 화려하게 핀 유채꽃 속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느라 바쁜 꿀벌. 요즘 몸값 귀해진 꿀벌은 지구상에서 반드시 존재해야하는 필수 곤충 중 하나다. 그래서 그런가.. 이렇게 보니 반갑네. 자꾸 사라지는 꿀벌한테 인간으로서 미안하기도하고…

 

노란 유채꽃을 바탕으로 남해대교 사진을 남기고 오늘의 핵심 코스인 남해 왕지벚꽃길 투어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카페에 들려서 잠시 당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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