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픽업,드랍 서비스 후기 - 렌터카 없어도, 제주공항 픽업&드랍 서비스로 간편하게 신화월드리조트 호캉스 누리기.

제주 픽업,드랍 서비스로 간편하게 신화 월드리조트 호캉스 

렌터카도 이용해보고 제주도 뚜벅이 여행도 했지만,
이번에는 아무걱정 없이 호텔에 콕 박히는 제주신화 월드 리조트 호캉스를 누렸다.
리조트 내에서만 있을 예정이었으니 렌터카도 필요 없었지만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좀 편히 이동하고 싶었다.

그럴 땐 뭐다? 픽업드랍 서비스를 찾으면 된다.
검색해보니 제주 픽업/드랍 서비스가 있어서 직접 예약완료! 
이용해보니 역시나 편리했고 편안했다.

직접 이용해본 나의 제주 픽업/드랍 서비스 후기!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2021년 12월

호캉스의 핵심은 뭐다? 가능하면 호텔에서 편안하게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호텔 내에서 많은 것을 해결하고 가능하면 호텔에서 쉬는 것, 그게 나에게는 호캉스의 핵심이다. 그러려면 호텔 밖으로 나갈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호텔 밖은 나가서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일이기도 하고 그것도 호캉스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제주 신화월드 리조트였다.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기 때문에 호캉스로 아주 제격이다. 물론 호텔 객실 요금도 5성급이지만 합리적이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제주 리조트로 선택했고 렌터카도 필요 없었다.

 

<하지만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좀 편히 가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제주 픽업드랍 서비스.

그간 해외에서는 한 번씩 이용했던 픽업/드랍 서비스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었다.

 

국내에서는 픽업/드랍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처음 이용해봤다. 이용했던 업체는 <The 편한여행> 내가 직접 이용해보니 역시 말해 모해~ 너무나 편한 것. 넘나 기분 좋은 것!

 

비록 대중교통에 비하면 당연히 이동비용이 높지만 그 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비교하기 어려운 것이다.

 

 

■ 제주 픽업/드랍 서비스 예약하는 방법 @The 편한여행

예약방법은 간단했다. 더편한여행은 네이버 스토어팜에 등록되어있어서 네이버로 예약이 간단하게 가능했다. 

 

▶ https://smartstore.naver.com/traveleasy_jeju/products/5398007780

제주공항 픽업서비스 : 더편한여행

기본요금 15,000원에 도착 또는 출발하는 지역에 따라 요금이 추가된다. 자신이 어느 지역에 해당되는지는 간단한 지역별 이동요금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나처럼 제주신화월드 리조트를 최종 목적지 도는 출발장소로 정하게 된다면 추가 요금 3만 원이 포함되니 참고하자.

 

기본 차량은 승용차  또는 SUV 차량(3인)으로 배차되며, 추가 옵션으로 탑승인원 추가를 해서 배차되는 차량의 종류가 변경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최종 완료된 정보가 문자로 받게 된다. 만약 이 가운데 변동사항이 생기면 바로 카카오톡 채널에 문의하면 간편하게 변경 가능하다.

 

아! <필요시 장보기 서비스>를 추가할 수도 있다. 제주공항 픽업 시 마트를 추가로 들르기에 시간이 없거나 귀찮지만 필요하다면 1만 원 추가하고 이마트 또는 롯데마트 어플에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이를 캡처한 화면을 더편한여행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주면 대신 장을 봐주기도 한다.

 

 

p.s. 제주도 뚜벅이 여행을 계획 중이지만 한 번이라도 제주 공항을 오갈 때 편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픽업 또는 드랍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참고하자.

 

 

제주공항 도착.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이거 12월의 날씨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두꺼운 외투가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날씨가 좋았다.

 

 

■ 내가 이용한 제주 픽업/드랍서비스는 "The 편한여행"

제주에서도 픽업/드랍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몇 군데 있겠다만은 여러군데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리뷰도 검색해보고. 결국 요기로 결정. <내가 선택한 이유는 조금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느낌>이었다.

 

사전 픽업/드랍 예약시 오가는 항공편명/ 픽업 또는 드랍 원하는 시간과 장소/ 본인이 보유한 짐/ 탑승 인원수를 알려주면 그에 맞는 차량과 기사님을 배치해준다.

 

전담 기사님 배치 후에도 스케줄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카톡으로 가능) 빠르게 변경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p.s. 예약 시 비행기 편명을 남기기 때문에 비행기가 안내 없이 지연되더라도 이런 출도착 정보를 항상 기사님이 주시하고 계신다. 나의 경우 비행기가 역시 지연되었는데 이 부분가지 체크하셔서 기사님이 미리 안내 메시지를 남겨주셨다.

 

 

■ 탑승 걱정 없이, 기사님의 꼼꼼한 안내 문자 메시지

공항에 도착하기 하루 전에 담당 기사님 배정되었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고 이후에는 기사님의 안내 문자를 받았다. 그리고 탑승하는 당일 날에도 기사님의 안내 문자를 받았다. 덕분에 기사님과 제대로 만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따위는 쉽게 날릴 수 있었다.

 

특히 <기사님이 짐을 찾을 때 미리 연락 남겨주시면 바로 대기>하겠다고 하셨고 그 이후에도 <비행기 도착 한 시간 전부터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으시다는 연락을 받았다.>

 

p.s.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을 때 기사님께 문자를 남기거나, 찾을 짐이 없다면 비행기 하차 후 바로 기사님께 문자를 남기면 기사님이 바로 대기할 수 있다.

 

덕분에 공항에서 기사님 바로 만날 수 있었고 기사님이 나의 여행 짐을 모두 트렁크에 올려주신 덕분에 나는 편하게 바로 차에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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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픽업 후 제주신화월드 리조트로 이동.

올해 10월에는 제주 여기저기 다니느라 신화월드 리조트 랜딩관에서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딱 리조트내에만 있을 예정이라 신화월드 신화관/메리어트관을 각각 예약해서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냈다.

 

제주공항에서 제주 신화월드로 가는 버스가 있고 환승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버스라는 특성상 내가 버스 시간에 맞춰야 한다는 점, 무거운 짐가방을 들고 이동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리조트 로비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점등의 단점은 여전했다.

 

단순히 비용만 따진다면야 버스비만 내면 되니 가성비는 가장 좋겠지만 쉬러 간 제주도에서 이동하면서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았다.

 

처음에 택시를 탈까 생각도 했지만 편도 택시비도 어차피 몇만 원 하니, 더 편리한 픽업 서비스로 이번 호캉스를 편히 시작하고 싶었으니 THE 편한여행 픽업/드랍 서비스는 정말 편리했고 내 생각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었다.

 

 

차에 탑승하고 나서 담당 기사님은 웰컴 기프트 박스를 하나 주셨다. 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이 글 중간에 따로 정리했으니 참고하자.

 

 

차에 탑승하면서 기사님은 차 안에 흐르는 음악이 너무 시끄럽지는 않은지, 차량 내 온도는 어떤지, 불편한 것들을 체크해주셨고 덕분에 매우 편하게 제주공항 픽업 후 호텔까지 단 번에 갈 수 있었다.

 

차량 이동하는 동안 중간에 새별오름이 눈에 띄었는데 제주도 이야기는 물론 새별오름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셔서 외지인으로서 전혀 몰랐던 이야기를 해주셔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시간도 체력도 아끼고 기분 좋은 이동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기사님의 배려로 그리고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제주신화월드 리조트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보통 버스 타고 이동했다면 아마도 대기를 하고 난 뒤 탑승 후 6개의 정류장을 거쳐서 이동하고 또 하차 후에 다시 리조트까지 짐을 챙겨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도 1시간 훌쩍 넘게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픽업 전문 업체를 이용하니 나의 짐을 모두 들어주셨고 빠르게 안전하게 할 수 있었다.

 

가는 동안 기사님이 제주 이야기도 해주시니 금세 리조트에 도착하게 되어서 몸도 마음도 모두 무척이나 편리했다. <실제 이동시간은 30분 조금 넘는 정도?>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고 체력도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 덕분에 이름 그대로 편한여행 가능!

픽업 드랍 서비스가 단순히 비용만 따진다면야 버스가 더 나을 것 같고 택시가 더 나을 것 같지만, 그래도 픽업/드랍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과 편리성이다.

 

특히 늦은 밤에 택시 타기 부담스럽다면 각 담당 기사님을 관리하는 픽업/드랍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 짐이 많다면 이 모든 짐을 들어주고 내려주는 기사님 덕분에 정말 편리하게 승하차도 가능하다.

 

그런 여러 서비스가 보장되기 때문에 정말 힘든 여행이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여행에서는 혹은 이동에서는 나는 픽업/드랍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이제 이런 서비스가 제주도에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으로 반가웠다. 

 

 

■ THE 편한 여행 웰컴 기프트

▶ 500mL 생수 한 병(무라벨), 제주 계란과자와 다른 과자 작은 세 봉, 스누피 랜드 20% 할인권, 제주 예쁜 엽서 그리고 인사카드

 

웰컴 기프트 하나 꺼내는 데 와우! 과자가 있었다니! 뭔가 매우 즐거워졌다. 여기에 예쁜 엽서는 물론 인사카드까지. 이 인사카드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제주도의 일정을 시작하는 픽업 서비스와, 제주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드랍 서비스를 기준으로 인사가 모두 달랐다.

 

과자가 맛있어서 호텔에서 지낼 때, 나중에 드랍서비스 후 공항에서 대기할 때 맛나게 먹었다!

 

 

▶ The 편한여행 픽업/ 드랍 서비스 제주 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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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화월드 리조트에서 제주공항 드랍.

드랍서비스를 받기 하루 전 담당기사님 배정받았다는 안내문자와 이후 담당기사님의 안내메세지를 문자로 받았다.

 

그리고 드랍서비스 이용 당일 날 몇 시간 전 기사님의 연락을 받았는데, 1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을 터이니 혹시나 출발시각이을 바꾸고 싶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하셨다.

 

픽업받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항상 기사님들이 미리미리 대기해주셔서 언제든지 다른 상황이 발생해서 이동하게 되더라도 그런 문제에서 차질이 없도록 되어있었다.

 

그만큼 기사님들의 수고가 더해지는 셈인데, 그래서 참으로 감사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원래 계획보다 조금 더 일찍 출발하게 되어서 그 복잡한 제주 공항에서 편하게 체크인할 수 있었다.  

 

 

■ 돌아가는 길에 하나 더 주신 웰컴서비스

제주 공항으로 돌아가는 드랍서비스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웰컴서비스 박스를 주셨다. 덕분에 공항에서 대기하는 동안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ㅋㅋ

 

 

사실 돌아가는 길에는 기절해서 잤는데, 이동하는 동안 잠을 한 번도 깨지 않을만큼 편하게 이동해주셨다. 보통 정류장을 놓칠까 선잠을 잤던 것에 비하면 확연히 드랍서비스의 편리함을 잠으로 (ㅋㅋ) 누릴 수 있었다.

 

도착할 때쯤 슬쩍 눈이 떠졌는데 어느새 금세 제주 공항 초입에 도착했다. 

 

 

제주공항 드랍 후 차에 탈 때도 내릴 때에도 기사님이 항상 빠르게 먼저 내려주셔서 짐 모두 들어주시니 내가 무거운 내 짐을 들고 내릴 필요 없어서 정말 편리했다.

 

혹여나 가끔씩 만나게 되는 (서울에서도 바가지 택시 만남.... 요즘 세상에도 ㅠ0ㅠ) 바가지 택시 걱정 안 해도 되고 정말 편리하게 나에게 배정된 기사님들 모두 탑승 직전 몇 시간 전에 연락 주셨다. 기사님은 탑승시간 한 시간 전부터는 대기해주셔서 걱정 없이 바로바로 차량 탑승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다음에도 제주 호캉스를 계획한다면 픽업/드랍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 2년 전에도 그리스에서 공항-호텔 이동간 거리가 멀고 피곤했던터라 정말 편리하게 드랍서비스를 이용했는데, 그때도 기사님이 정말 친절하셨다. 

 

이런 픽/드랍 서비스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기사님들의 소속 기사님들이라 대부분 정말 친절하시고 항상 기사님 정보를 (성함/연락처)등을 업체로부터 받을 수 있다. 만약 불편한 점이 있다면 곧바로 업체에 컴플레인을 할 수 있으니 개선의 여지도 매우 크다. (물론 지금까지 컴플레인 걸 만큼 불편한 적이 없었다.) 장점이 여러모로 많기에 다음에도 제주 호캉스를 계획한다면 나는 더편한여행 픽업/드랍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예정이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찾는 제주도.
제주도에는 최근 몇 년간 고급 리조트/호텔들이 많이 들어서서
호캉스 장소로도 매우 좋은 여행지가 아닌가 싶어요.

다만, 호캉스 떠날 때면 렌터카도 필요 없을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조금 더 편리하게 제주공항-리조트를 오가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되기도 해요.
(리조트/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곳도 있거든요.)

이럴 때면 픽업/드랍 서비스가 정말 유용했어요!

여러분은 제주도 여행에서 (렌터카 없이) 픽업/드랍 서비스를 이용한 적 있으신가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와 댓글 부탁드려요~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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