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지 어플 하나로 떠나는 첫 인천여행 코스 정리 (여행코스, 여행방법, 할인쿠폰) 여행짐보관, 무료 오디오가이드

2021년 11월

인천으로 떠나는 첫 여행이었지만 많은 사전 조사가 필요하지 않았다. 평소 같았다면 어디 가볼지 여기저기 알아보고 검색도 했겠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인천e지 어플을 테스트 할겸 주로 이 어플을 사용해서 여행을 해볼 계획이라 큰 고민없이, 사전조사 없이 바로 인천으로 떠나기로 했다. 물론 인천e지 어플을 이용해서 검색은 해본 정도. 사전에 미리 MY PASS 마이 패스 기능을 활용해서 나만의 인천 가이드 북 여행을 만들었고 어떤 할인쿠폰이 있는지 어떤 정보가 있는지 간편하게 미리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 인천e지 어플 하나로 여행코스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 ▼

핸드폰 하나로 인천 여행 코스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 인천e지 어플의 마이패스 & AI패스 기능 사

 

 

■ 인천e지 어플이란?

인천e지 앱은 모바일 하나로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색다른 스마트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여행 어플리케이션으로 여행지 추천, AR/VR체험, 오디오가이드, 짐보관서비스, 모빌리티, 할인쿠폰 등 원스톱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e지(인천스마트관광도시 앱) - Google Play 앱

▲ 인천e지 어플 다운로드 페이지 바로가기 ▲

 

 

짐 맡길 수 있는 장소는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이다. 인천역 중심으로 짐 맡길 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았다.

■ 어디서나 짐맡기기 가능

인천e지 어플 내 짐보관 버튼을 누르면 럭스테이 페이지로 넘어간다. 이 페이지는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짐맡기기 가능한 일반 상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이 상점은 사물함이 따로 있고 CCTV와 같은 보안기능이 갖춰진 일반 카페, 상점등과 같은 곳이다. 여행자는 여행짐가방을 여러곳 중 여행동선상 원하는 곳에서 맡길 수 있고, 일반 소상공인은 영업시간 내에서 추가로 수입을 만들 수 있다. 그야말로 1석2조. 기존의 짐보관은 대부분 지하철역, 역사 내에서 이루지고 이는 사실 동선에 상당히 유리하다고 볼 수 없지만, 인천e지 어플 내의 럭스테이를 통한 짐보관은 자신의 동선상 가장 가까운 곳에 짐을 맡길 수 있고 짐을 맡길 수 있는 선택지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 역시 테이블 홍예라는 카페에서 실제로 짐을 맡겼고 여행하는 내내 간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내 동선상에 있는 테이블 홍예 카페에서 간편하게 맡기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카페 주인장님 역시 짐을 확인하시고 바로바로 짐을 보관함에 보관해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다. 결제는 인천e지 어플을 통해서 바로 결제할 수 있어서 불편한 점이 없었다. 이 기능은 참으로 좋은 기능인 것 같다. 특히 뚜벅이 여행에서는 여행가방을 어디에 맡기냐나가 늘 고민이다. 보통은 호텔에 맡기겠지만 호텔에 맡길 수 없거나 여행 동선상 호텔이 불편한 장소라면 그것도 나름 고민이 된다. 그런 점에서 인천e지 어플 하나로 지도상에서 간편하게 짐 맡길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은 무척 좋았다.

 

 

■ 지금 인천시티투어 버스는 50% 할인 @인천e지 어플에서 바로 구매 가능

· 운행개시일: 11. 5.(금) ~ (* 매주 월요일 휴무)

· 운행노선: (순환형) 바다노선, 개항장 노선

· 예매방법: 시티투어 홈페이지 예매 또는 인천e지 앱 예매(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 다운 가능)

· 운행재개 50% 할인 이벤트: 인천e지 앱으로 탑승권을 예약하시면 50% 할인 가격 이용가능

 

여행하기 위해서는 필요시 티켓을 구매해야하는데, 여기서 티켓 예약하고 저기서 티켓 예약하다보면 여기저기 이동해야하는 것이 은근히 귀찮다. 그런 점에서 인천e지 어플내 에서 필요한 티켓을 바로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다. 인천에서 인기 많은 월미바다열차나 인천시티투어 또는 개항장이동투어등도 모두 인천e지 어플 내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나 역시 간편하게 인천e지 어플 내에서 인천시티투어 티켓을 구매했는데 마침 50% 할인이벤트 중이라 2,5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다!!!

 

덕분에 개항장노선을 2,500원에 구매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돌아다닐 수 있었다. 마침 비가 오던 날이었지만 오후가 되니 날씨가 조금 개었다가 흐렸다가 좋지 않았는데 시티투어 버스 덕분에 불편함 없이 개항장 노선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인천e지 어플로
AR 체험 프로그램, 고스트 도슨트, 오디오 가이드

인천e지 어플을 이용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단언컨대 이 체험 프로그램들이 정말 재미있었다. 특정 장소에서 오래전 인천 모습을 재현한 AR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장소마다 고스트 도슨트가 나와서 이곳은 어떤 곳인지 실감나게 설명해준다. 필요시 이어폰을 연결하면 특별한 기계대여 없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나의 핸드폰 하나로 여행을 풍성하게 하고 내가 방문하는 장소에 대한 이해도와 재미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인천e지 어플의 활용도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물론 아직까지 완벽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인천e지 어플을 다운받아 당장 사용한다면 의외로 즐길 거리가 많고 유용한 부분들이 많아서 약간의 프로그램 오류는 수정하면 훨씬 더 완벽한 인천e지 어플이 되지 않을까 싶다.

 

 

■ 대불호텔에서 즐기는 오디오 가이드/ 360도 AR체험/ 고스트 도슨트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로 경인선이 운행되기 전 수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로 가기 전 많이들 묵었던 호텔이기도 하다. 당시 최초의 서양식 호텔로 알려지면서 다른 호텔보다 하루 숙박비가 적게는 2배 많게는 4배 가까이 비싼 곳이었음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머물기를 원했던 호텔 중 하나였다고 한다. 당시 고급 호텔에 속한 대불호텔은 멋진 인천항이 좋은 뷰가 되어주어 많은 외국인들이 이 아름다운 뷰를 보기 위해서라도 대불호텔에 머물었다고 한다. 이후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되고 많은 외국인들이 인천항에 들어온 뒤 곧바로 기차를 타고 서울로 들어가면서 대불호텔은 서서히 영광을 잃었다고 한다.

 

이곳에 도착 후 인천e지 어플을 이용하면 360도 AR 프로그램, 오디오 가이드, 고스트 도슨트를 이용할 수 있다. 화면의 조작방법이 제시함으로 그대로 따라하면 내 핸드폰이 대불호텔 전시관을 배경으로 이곳을 설명해주는 가상인물이 나타난다. 분명 현실에는 없는데, 그대로 배경을 담아 가상인물이 나타나 이 장소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고 인상깊다.

 

 

▼ 대불호텔전시관 고스트도슨트 AR 체험영상 by 인천e지 어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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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360도 AR체험, 오디오가이드, 고스트도슨트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열강들의 각축장으로 근대 문명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에서, 이제는 개항기 인천의 모습, 현존하는 근대건축물 및 소실된 근대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관은 과거 일본이 우리를 경제적으로 수탈하기 위해 지은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의 건물로 그 건물을 그대로 살려 현재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역시 고스트 도슨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데 실제 전시장을 배경을 그대로 가상인물이 나타나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추가로 제시하는 게임의 퀴즈를 맞추고 총 6개의 퀴즈를 모두 맞추면 인천e지 어플에서 사용하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360도 AR체험, 오디오가이드, 고스트도슨트

 

1883년 인청이 개항된 이후 일본과 중국의 관할영역을 나누고자 만든 계단이다.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계단을 기준으로 왼쪽은 중국이, 오른쪽은 일본의 조계지역(특수 대사지역)으로 나뉘어진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높은 지대에 있어 인천항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도 한다. 

이곳은 360도 AR 체험 프로그램을 핸드폰에 설치한 인천e지 어플 하나로 바로 체험해볼 수 있다. 핸드폰을 어떻게 움직여도 개항장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고 필요시 이 배경을 바탕으로 셀카를 찍어볼 수 있는 점도 매우 재미있다. 

 

 

■ 짜장면 박물관

▶360도 AR체험, 오디오가이드, 고스트도슨트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음식, 짜장면. 그 짜장면은 인천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후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처음 짜장면을 만들어 판매한 공화춘 건물은 현재 짜장면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의 손녀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은 신승반점으로 다른 곳에서(짜장면 박물관에서 걸어서 3분거리)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짜장면이 어떠한 발자취를 한국에서 걷게 되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매우 독특한 장소로 이곳 역시 360도 AR 체험 프로그램을 인천e지 어플로 이용할 수 있다. 짜장면이 인천에서 시작되었다는 그 역사적 배경에는 인천에서 산둥반도에서 건너온 다수의 청나라 사람들이 일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 들 중 항구에서 몸을 쓰는 일을 하는 쿨리를 대상으로 고향 음식인 짜장면으로 한국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 판매하면서 짜장면이 시작되었다. 그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개항장 당시 청나라 사람들이 인천에서 짜장면을 먹는 모습이나 개항장에서 바쁘게 움직이며 일하는 모습을 360도 AR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여기에 그것을 배경으로 셀카 사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위 마지막 사진은 내가 직접 개항장 당시의 인천을 배경으로 찍어본 셀카다!

 

 

▼ 짜장면 박물관 360도 AR 체험영상 by 인천e지 어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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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차이나타운의 짜장면 조형물

▶고스트도슨트

 

인천 차이나타운을 상징하는 짜장면. 이 커다한 조형물에 고스트도슨트를 활성화 시키면 아펜젤러(조선의 기독교 선교사)를 만날 수 있다. 그는 조선에 기독교 보급과 근대교육에 힘썼던 인물로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데 이 모습 역시 배경은 실제 눈으로 볼 수 있는 짜장면 조형물이지만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인물로 인상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무척 재미있다.

 

 

■ 한중원

▶고스트도슨트

 

인천이 개항될 당시 광료로 스카운되어 조선에 오게된 우리탕. 그에게 얽힌 인천 이야기를 그의 입을 통해서 직접 들을 수 있다. 한중원이라고 적인 곳에 가면 AR체험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있으니 AR 고스트를 불러보자. 현장에서 생동감있게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모든 설명이 끝나면 퀴즈를 풀 수 있다.

 

 

■ 인천e지 어플을 이용해서 직접 사용해본 내 소감

내가 직접 인천e지 어플을 사용해보니 이건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그냥 눈으로 둘러보고 말고 끝났을 현장에서 직접 어플을 활용해서 AR도슨트를 활용하고 개항장 당시 모습을 내 핸드폰으로 생생하게 360도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 특별한 기계도 필요없고 돈을 들여서 대여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무료로 가능하다. 여기에 개인 이어폰만 있다면 타인에게 방해되지 않게 오디오 가이드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이런 여러가지 부분이 참으로 편리했다. 하지만 이를 익숙하게 사용하는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단점은 어쩔 수 없었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 큰 모습으로 나타나는 가상인물의 모습을 조절하는 데 애먹었다. 물론! 현실에 없는 가상인물이지만 현실처럼 나타나기 때문에 가상인물이 내 핸드폰 화면에 너무 크게 나타난다면 뒤로 몇 걸을 물러나자. 그러면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지면서 가상인물의 크기도 줄어든다! 터치가 완벽하지 않아서 지도가 나타나면 AR터치가 조금 어려웠지만 이건 내 핸드폰 문제인지 아니면 아직까지 100%의완성도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 부분은 조금 헷갈리긴 하지만, 테스터로서 이 어플을 사용해본 결과 이런 사소한 부분을 모두 커버할 만큼 어플 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상당히 유용했다.

 

 

인천e지 어플 내 할인쿠폰

■ 유용한 할인쿠폰도 무료다운로드 가능

인천e지 어플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벤트가 참 다양한데 11월의 경우 제한없이 누구나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이나 기타 10% 할인쿠폰도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미리 어플에 다운로드 한 뒤 해당상점에서 필요한 주문을 완료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제한없이 5천원 즉시 할인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다.

 

 

그 덕분에 팟알에서는 세작과 카스테라를, 서니구락부에서는 민트티와 치즈케이크를, 카페나인티플러스에서는 믿기 어려울 만큼 고소하고 맛있는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었는데 각 카페마다 5천원씩 할인받을 수 있어서 정말 저렴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런 할인 덕분에 오히려 몰랐던 카페 내의 맛있는 디저트도 알게 되었고, 특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나인티플러스 카페의 크로와상은 내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크로와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NFC 결제과정 중

■ 인천e지 어플에 등록된 정보로 필요시 NFC 결제 가능

아직까지는 모든 상점이 NFC 등록을 한 것은 아니지만 (차후 늘어나겠지!) NFC 결제가 가능한 상점에서는 NFC 결제를 할 수 있었다. NFC 결제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일부러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미리 인천e지 어플에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마치 삼성페이나 네이버페이처럼 NFC 결제가능 상점에서 바로바로 어플로 결제가 가능했다. 물론 이 기능이 지금 완벽하지 않은 이유는 이 결제기능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가게가 아직은 많이 없긴 했지만 확실히 지갑을 꺼내서 결제를 하는 것보다는 간편하게 핸드폰 하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지금은 시행 초기단계이니 익숙치 않은 상점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금새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 인천e지 어플을 통해 스마트오더 결제하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결제 가능

인천e지 어플에는 스마트오더라는 기능이 있다. 스마트오더는 말 그대로 인천e지 어플에서 곧바로 주문하는 프로그램이다. 필요시 인천e지 어플로 해당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 전에 그 상점의 QR코드를 인식시켜주면 곧바로 결제 기능이 나타난다. 결제는 신용카드/체크카드 가능하지만 추가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서 결제선택권이 다양하다. 나는 평소에 네이버페이를 주로 사용하므로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다. 이 덕분에 현장에서 줄서지 않고 바로 필요한 주문을 하고 곧바로 네이버페이로 결제해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할 수 있었다.

 

 

■ 인천e지 어플만 사용해본 결과

아직까지 시행단계에 있어서 (물론 지금도 누구나 다운로드 후 사용가능하다.) 약간의 오류들이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긴 했지만 아주 결정적으로 너무너무 불편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어플은 절대 아니었다. 앞서 언급한대로 여행하면서 방문하게되는 방문장소에 대한 정보를 시간여행이라는 테마아래 개항장 당시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360도 AR 체험, 고스트 도슨트를 통한 생동감 있는 설명, 필요시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 이에 따라오는 퀴즈를 통한 포인트 적립등, 인천 여행을 할 때면 사용할 수 있는 꽤나 도움되는 프로그램들이 잘 갖춰져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내가 원하는 나만의 가이드 북을 핸드폰 하나로 직접 만들거나 간편하게 AI추천기능을 사용해서 만들 수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천 여행에 필요한 티켓(시티투어, 월미바다열차, 개항장투어등등)을 한 번에 어플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고, 필요시 여행짐을 가장 가까운 동선 내에 있는 곳에서 맡길 수 있다는 점(유료)도 무척 편리했다.

 

수정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이는 수정하면 금새 해결될 일들이었으니, 내가 직접 사용해본 주요 프로그램들은 상당히 잘 만들어졌고 그만큼 신경써서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덕분에 나는 인천e지 어플을 사용하면서 재미났던 터라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꾸준히 알려주니 다들 그런 어플이 있냐며 신기해했다. 고로, 인천 여행을 계획중이라며? 인천e지 어플을 꼭 다운받고 활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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