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브랜드페스타 관람후기 (무료입장),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브랜드(수제맥주, 고등어 빵 등)

2022 부산브랜드페스타 관람후기

1.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2
2. 2021년 부산 브랜드 페스타 분위기
3. 2022 부산 브랜드 페스타 관람후기
: 대선주조, 수돗물 순수 365, 수제맥주(고릴라브루잉, 부산맥주, 툼브로이, 갈매기 브루잉), 동래아들 막걸리, 부산 대표관광 기념품, 에어부산, 부산 낮술 & 밤술, 부산 고등어 빵,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사이다, 신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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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in Busan

부산 가볼만한 페스티벌

2022 부산브랜드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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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지역 중소 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올해 4회째로 열렸다. 부산지역의 다양한 상품은 물론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들도 많아서 부산을 여행온 이가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해보면 좋은 행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부산에 살고 있는 나 역시 이런 행사에 참여하다보면 부산에 이런 상품이 있었는지 몰랐던 경우도 많아서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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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 수제맥주축제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lovely-days.tistory.com/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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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2

 

· 행사기간: 2022.06.24. (금) ~ 26. (일) 

· 장소: 벡스코 (무료입장)

· 규모: 150개 업체 약 250 부스

 

 

부산시 내 유통망 갈증을 해소하고 엄선된 부산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전시 행사다. 부산시 협력 기관 파트너 체결 및 소상공인 정책 시현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전시행사장에 한데 모은 부산 브랜드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합리적인 소비 실현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브랜드 PR 및 MD, 공공기관과의 상품 협업 및 1:1 컨설팅의 기회까지도 얻을 수 있어서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착한 페스티벌이다. 

 

p.s. 사전등록, SNS 공유 이벤트, 현장에서 사용한 만큼 일부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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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1년 부산 브랜드 페스타 분위기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브랜드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SNS 인증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었다. 일부 브랜드들은 현장에서 창업상담도 바로 가능하여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관람하기도 좋았다. 부산 브랜드 외에도 다른 지역브랜드도 있고, 플리마켓도 운영하여 다양한 액세서리, 소품, 의류 등을 판매하여 구경거리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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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2 부산 브랜드 페스타 관람후기

 

 

■ 거리두기가 완화된 올해 행사 분위기

작년과 다른 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완화되면서 벡스코에서 부산 브랜드 페스타 외에도 다양한 전시행사도 있고, 벡스코 웨딩홀에서 결혼식도 진행하게 되어 사람이 정말 많았다. 벡스코 본관에는 주차자리가 만차라 신관에 줄 서서 주차해야 할 정도였다. 주말에 관람하러 갈 경우 오전에 일찍 10시 도착을 목표로 가거나, 11시쯤 이른 점심을 먹고 12시~1시쯤 다른 관람객들이 점심 먹으러 갈 때 입장하면 본관에 주차도 할 수 있고 덜 복잡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접수하여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우리는 사전등록을 하고 방문했다. 사전 등록하면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 없이 바로 전화번호, 이름 확인 후 입장권 받아서 입장할 수 있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실내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해져서 각 부스별로 시음 및 시식 행사를 하고 있어서 더욱 재밌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었다. 캠핑용품 할인판매를 하여 캠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구매도 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사진 속 부스는 위메프 라이브 방송 촬영 부스로 실제 인터넷 쇼핑 라이브 방송이 어떻게 촬영되는지 볼 수 있어 신기했다. 

 

 

 

■ 부산 대표 브랜드, 대선주조

부산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대선주조 부스. 대표적인 브랜드인 만큼 부스 크기도 크고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대선 굿즈를 사진 찍어 SNS에 올리고 개인 연락처, 이름 등을 적은 종이를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행사 중. 

대선에서 나오는 다양한 굿즈들은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사고 싶어 지는 재밌는 상품이 많았다. 특히 대왕 소주잔이랑 쟁반은 진지하게 사고 싶었지만 참고 참아서 병따개가 붙어있는 술병 모양 냉장고 마그넷만 사 왔다. 대선소주 신제품 타트체리와 블루 레몬을 시음하고 맛있는 술에 투표를 하는 행사. 안주로 먹을 과자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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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수돗물 순수 365에서는 부스 방문객에게 무료로 순수 365를 나눠주고 있었다. 부산시내 정수장이 어디 있는지 설명도 들을 수 있었고 부산 수돗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 수제맥주 홍보 부스

고릴라 브루잉, 부산 맥주, 툼브로이, 갈매기브루잉 등 다양한 수제맥주 홍보부스도 많았다. 

 

고릴라브루잉은 광안리와 해운대에 지점을 두고있는 바베큐&맥주집인데 해적룰렛 게임을 통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았다. 

 

부산맥주는 부산 지명으로 이름을 지은 다양한 맥주들을 판매하고있었는데 캔맥주 디자인도 예쁘고 각 맥주마다 맛도 다 달라서 한번씩 맛보고 싶었다. 

 

툼브로이, 갈매기 브루잉 등에서도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시음 행사하고 있는데 독특한 맥주들이 많았고, 매장에서 파는 안주도 소개해주고 아이 데리고 오기도 좋다고 설명을 잘해주셔서 다음엔 맥주 한 잔 하러  매장에 가보고 싶었다.

 

 

 

■ 동래아들 막걸리

2022년 대한민국 주류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래아들 막걸리도 시음행사 중이라 맛봤는데 목 넘김이 부드럽고 갈증을 가시게 만드는 시원함이 있었다. 병이랑 캔으로 판매 중이고 박람회중에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다.  모델은 야구선수 이대호 선수였고, 동래구민으로서 괜히 뿌듯했달까 ㅎㅎ

 

 

 

■ 부산 대표관광 기념품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은 부산 관광지와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에도 예쁜 기념품이 많았는데 올해는 부스도 더 크게 만들고 부산 브랜드 페스타 이벤트로 구매금액에 따라 캐시백도 해주니 지갑을 열 수밖에 없을 정도!. 동백꽃 코스트와 머리끈, 대선주조 굿즈,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 관광지를 그림으로 넣은 화투, 감성적인 디자인의 캔들과 엽서, 마그넷 등등.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 부기 인형도 판매하고 있었다.

 

 

 

크고 작은 부산 브랜드들과 소상공인들이 많이 모여서 미역, 멸치, 홍삼, 버섯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팔거나 홍보하고 있었다. 처음 보는 브랜드도 많고 부산에서 이렇게나 많은 브랜드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다.

 

 

 

생활한복을 파는 곳도 몇 군데 있었는데 한복이 일반 원피스처럼 이쁜 디자인이 많았다. 유명한 아이돌이 생활한복 입고 유행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ㅎ

 

 

 

■ 에어부산 부스

에어부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벤트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었다. 편도 항공권을 주중권(월~목 사용 가능) 4~5만 원, 프리미엄권(날짜 무관) 8~9만 원에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된 가격으로 판매를 했다. 토요일 점심쯤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 주중권은 이벤트가, 일반 판매가 모두 판매 완료되었고 프리미엄권만 남아있었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라 구매해두면 주말이나 극성수기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옥스퍼드에서 만든 에어부산 비행기, 카운터 블록이나 모형 비행기 등의 로고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 부산 낮술, 밤술

부산 낮술, 부산밤술이라고 해서 쌀로 만든 술을 판매하고있는데 깔끔한맛에 병 디자인이나 포장도 해운대, 광안리로 예쁘게 포장되어 선물용, 부산기념품으로 사기 좋은 것 같다. 박람회라 부산낮술 2명, 부산 밤술 2병을 사면 예쁜 술잔 2개를 주는 할인행사도 하고 있었다.

 

 

 

■ 부산 고등어 빵

부산의 명물 대표 빵 고등어 빵이라고 있었는데 모양도 고등어 모양에 쌀로 만든 빵이다. 녹차, 견과류, 복분자 등 맛을 고를수 있다고했다. 처음보는 고등어빵이라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시식은 따로 안 해서 구경만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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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생긴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홍보부스도 있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부스 사진만 찍었다. 스카이라인 루지에 타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다.

 

 

 

■ 부산사이다

예전에 카페에 가서 보고 궁금했던 부산 사이다. 부산에서도 원래 지역 사이다인 부산 사이다가 있었다고 한다. 요즘식으로 재해석해서 만든 부산 사이다인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팔고 있고 몇몇 카페나 음식점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했다. 

SNS 팔로우 인증하면 사이다 한 병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가장 무난한 맛이 오리지널, 다대포 노을이라고 해서 오리지널로 받았다. 영도 해무, 송정 밤바다는 조금 마니아층이 좋아할 맛이라고 했는데 기회 되면 다른 맛도 사 먹어봐야겠다.

 

 

 

이번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서는 작년에 비해서 술을 홍보하는 곳이 유독 많았다. 와인판매하는 포도샵도 있고, 생탁도 있었다. 와인을 파는 포도는 서면본점을 시작으로 최근에 부산과 다른지역에도 가맹점이 많이 생긴 와인샵이다. 여기서는 와인슬러시를 알콜/무알콜로 무료 시음행사중이었다.  포도 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와인외에도 사케도 팔고있고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들, 와인용품등을 팔고있어서 한참동안 구경했다.

 

 

 

■ 신발원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장 내에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는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 어딘가 했더니 신발원이었다. 초량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만두집 신발원. 백 년 가게로도 선정되었고 매년 블루리본 인증도 받은 신발원의 만두를 만들어서 판매 중이었음. 초량 본 매장처럼 여기도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 먹어 볼 엄두를 못 내고 사진만 찍고 왔다.

 

 

부산 캐릭터 부기

 

작년에 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졌고 실내 취식이 가능해지면서 시음, 시식 행사도 많이 하고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만들어놔서 축제에 온 것처럼 즐기듯이 둘러볼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가족끼리, 아이들 데리고, 친구들과 함께 시원하게 시간 보내기 좋은 박람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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