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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171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 일반관람: 기대보다 재미있어요! 2019년 6월 꼭 철도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어야만 즐거운 곳은 아니었다. 철도산업과 전혀 무관한 사람도 이곳에서는 철도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벡스코에 들른다면, 한번쯤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방문해보라고 이야기하고싶다. 실은 지하철역을 지나가다가 광고판을 보고 철도산업전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볼까하는 즉흥적인 마음으로 벡스코에 방문. 벡스코는 상당히 넓은 곳이므로 위치는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무곳이나 들어가면 되는 줄 알고 입장했다가 퇴장. 다시 입구를 찾아야 했으니까.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공식 웹사이트 일정 : 2019. 06.12 ~ 06.15 (p.s. 일반관람은 06.15 토요일만 가능) 장소 :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 및 회의실 내 .. 2019. 6. 15.
부산여행, 1박에 10만원 전후에 평점좋은 가성비 부산 호텔 모음 (해운대/중구/진구(서면)) - 할인코드 국내여행 중에서 꽤 인기가 좋은 곳이 내 고향 부산이다. 취향은 다를 수 있어도 대체로 좋은 평가를 부산이 받는데, 고향이 부산인 나로서는 그게 신기하다. 제주도처럼 전통적인 관광지도 아니고, 서울처럼 멋진 고궁이 있는 곳은 아님에도 어느샌가 제법 많은 외지인들이 해운대를 비롯하여 여행을 많이 오기 때문. 그래서 정리해본 지역별 가성비 갑/ 평점높은 호델을 정리했다! 중요정보! 1. 사용 가능한 매달 최신 호텔 할인코드가 궁금하다면? : 여기서 최신 호텔 할인코드 확인하기 2.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4단계) 격상시 호텔 취소규정은? : 여기서 호텔(숙박) 예약 취소 규정(공정위 개정안) 확인하기 다양한 부산 호텔 리뷰 (by 앨리스) 보기 - 부산 중구(남포동/자갈치시장/영도 등) - 하운드 호텔 프.. 2019. 1. 11.
부산 여행, 피란수도였던 부산 & 한국 근대역사 중심으로 들어가는 여행 2018년 7월 부산특공대와 부산시가 함께하는 피란수도 여행을 떠났다. 나는 부산 토박이다. 그러니 부산에 대해서 꽤 잘 아는 편이다. 하지만 피란수도의 부산은 알 턱이 없다. 그래서 나는 이 코스를 선택했다. 하루종일 정말 더웠지만, 시원한 얼음물과 손 선풍기로 더위를 이겨내며 당일 오후 부지런히 움직이며 숨은 부산을 방문할 수 있었다. p.s. DSLR이 고장나서 수리 맡겼다. 큰 무리없이 수리 완료. 인계받았다. 수리되었으니 예전에 내가 사용하던 DSLR 그대로라고생각했다. 이날 현장에서 노출 조절 실패했다. 뭐 괜찮아. 난 RAW를 사용하니 사후보정 가능했다. 그런데.... 수리하던 시점에 내가 조정했던 RAW는 JPG로 바껴있었다... 사후보정 실패....... ㅠ0ㅠ 결론........ 아래 .. 2018. 8. 2.
부산, 라이프 사진전 - 인생전시를 볼 수 있는 곳@부산문화회관 전시실 2018년 3월 라이프 사진전이 진행된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부산에는 언제 전시되려나 싶었는데, 올해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카메라를 챙긴다는 것을 깜빡한 채로 한참을 헤매 겨우 부산문화회관에 도착했다. 그날은 날씨도 좋았다.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아도 좋았을 만큼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있었다. 봄이구나! 나는 카메라를 챙기지 못했으니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오래된 핸드폰이 전부였다. 화질이 많이 떨어지지만 지금은 이것이 전부였으니, 이마저도 챙겨오지 못했다면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기록은 전혀 없었을 것이다. (아니면 대안으로 같이 갔던 친구 핸드폰에 의지하거나)) 내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은 관심이 적었던걸까? 친구와 함께 나는 일요일 날 좋은 오후에 방문했음에도 .. 2018. 3. 18.
부산, 내가 좋아하는 빵집, 베이커스의 크루아상, 해운대 센텀 고메 버터프레첼 2018년 1월. 나는 빵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 고소함과 부드러운 또는 쫄깃한 맛이 떠올라 가끔 사 먹는 편이다. 내가 대체로 좋아하는 빵은, 밀도 높은 프레첼, 푹신한 맛이 인상적인 치아바타(블랙 올리브), 찰보리가 들어가서 쫄깃한 맛이 일품인 찰보리빵을 주로 좋아한다. 즉, 크림이 들어있거나 팥이 있는 것보다는 빵 그 자체로 먹기에 심심한 맛을 좋아한다. 그런데 내가 사는 곳에서는 이런 프레첼이나 치아바타를 사 먹기가 힘들 만큼 불모지다. 물론, 체인점 베이커리는 많지만 체인점 베이커리에는 치아바타, 프레첼, 찰보리빵을 팔지 않는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빵집이 하나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그리 가까운 편이 아니니. 오랜만에 들른 서면과, 최근 일 때문에 계속 방문했던 해운.. 2018. 1. 7.
부산여행, 왕비의 잔치가 알려주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 @해운대 그랜드 호텔 2017년 12월 부산을 대표하는 멋진 공연, "왕비의 잔치" "왕비의 잔치" 공연의 콘셉트는 아주 단순하다. 왕비가 베푸는 연회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이야기와 부산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왕비의 잔치는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라고 나는 자신할 수 있다. 이 공연은 매번 공연 하면서 딱 그대로 머물지 않는다. 시즌제를 도입해 공연의 수준과 다양함을 더하고 일반인 체험 이벤트를 통해서 이 공연의 왕비를 신청한 일반인을 추첨을 통해 뽑은 뒤, 직접 공연장에서 "왕비"가 될 기회도 제공한다. (왕비가 될 기회와 더불어 해운대에서 멋진 저녁 식사+호텔 숙박기회도 동시에 제공) 많은 이들에게 설문조사를 해 기존 시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다음 시즌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한다. 왕비.. 2017. 12. 15.
부산 서면, 오렌지티 전포점: 피곤할 때 마시는 패션프루트 큐큐쥬스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쓴맛이 나는 것을 참 싫어하기 때문이다. (차(茶)는 쓴맛 나도 괜찮은데...) 그래서 초콜릿도 좋아하지 않는다. 화이트 초콜릿은 예외. 스타벅스는 골드레벨이지만, 커피는 한 잔도 마시지 않고 유지해왔다. 그래서 남들이 피곤하면 커피 한 잔 마시지만, 나는 커피가 내키지 않는다. 그런데 큐큐주스를 알고 나서는 피곤하면 이 주스부터 생각이 났다. 내부 모습은 아기자기하다. 곳곳에 배치된 소품들이 눈길 가기도 하고 갖춰진 잡지나 신문들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더웠던 어느 날 우연히 이 근처를 지나다가 이 카페를 발견했다. 흔히 봐왔던 카페 브랜드가 아닌 처음 보는 브랜드의 가게. 바로 옆에 스타벅스 큰 매장이 있었다. 스타벅스 가려다가 이 작은 매장에 들.. 2017. 11. 1.
부산여행: 부산 서면 아더마켓(Ardor market), 아트프리마켓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플리마켓에 특징을 더한 아더마켓이 서면에서 열렸다. 지금까지 서면의 플리마켓은 한 달에 한 번 열리는데, 이번 마켓은 예술을 덧 입혔다. 할로윈의 마녀 모자를 쓴 길거리 예술가이 다양한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나 인기가 많았던 곳은 유독 캐리커쳐부분. 많은 작가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입혀 자신만의 캐리커쳐를 그려서인지 인기가 참 많았다. 나는 지금 후회하는 게 이날 드림캐쳐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살걸.. 하는 후회가 생긴다. 다음 마켓을 기대해야겠다. ㅠ0ㅠ 아래 사진을 보고 현장 분위기 느껴보길! 2017 10월, 부산 서면 아더 아트마켓 여행준비와 기록은 물론 각 지역 여행정보를 한 눈에 보기 ▶ 앨리스의 여행 .. 2017. 10. 30.
부산여행: 제 7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 참여하다. with BOF 2017년 10월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축제가 올해 벌써 7년 차에 접어들었다. 서면이 상업 지구로 본격적으로 발전하면서 수많은 병원이 밀집되는 초고밀집 지역이 되어버렸는데, 그 특이점을 적극적으로 살린 행사가 아닌가 싶다. 다양한 병원이 몰려있는 서면 일대에서만 할 수 있는 행사. 처음에는 이게 무슨 행사인지 감이 오지 않았지만, 한두 번 방문해보고 하니, 이해가 되었다. 병원 문을 들어서야만 가능했던 상담을 조금은 격식을 버리고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상담을 해볼 수도 있고, 다양한 의료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었다. 특히 이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행사나 선물 등도 받아갈 수 있으면 더 좋고! 이번 서면메디컬 스트리트 축제는 동시에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도 같이.. 2017.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