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굳이 이렇게 밥그릇 가져오라고 시키지는 않고,
점심이나 저녁에는 가져오라고 시킨다.
가져올 때도 있고 가지고 오지 않을 때도 있는데,
밥그릇 안 챙겨오는 날은 보통 배고프지 않을 때다.
배고프면 재깍재깍 밥그릇 챙겨온다. ^^
배고픈데 밥 안주면, 밥그릇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엄마를 졸졸졸졸 따라디니면서 배고프다가 찡찡거리기도 한다.
비록 대단한 혈통의 강아지는 아니다.
이 녀석을 낳은 개는 길거리 유기견이었고 이 녀석도 길거리에서 태어났으니까. 어느 종이랑 섞인것인지 모르겠고, 이 녀석은 아빠는 누군지 더더욱 모른다.
그래도 우리집으로 입양와서 큰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벌써 12년이 흘렀다. 우리집 막내!
밥 먹겠다고 저렇게 밥그릇 가지고 와서 예쁘게 앉아있는 거 보면 기특하다. ^^
▲ 대표사진 ▲
그리드형
'내 일상기록 > 일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왠지 배신각... 이정도면 수학인셈이지 뭐. (0) | 2016.12.28 |
---|---|
정리하다가 찾은 대학시절 전공노트필기! (0) | 2016.10.03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합격 (공부했던 자료설명) (2) | 2016.02.15 |
3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공부방법 정리 (0) | 2016.01.24 |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중급준비 : 열심히 준비중 (0) | 2016.0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