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화요일 야시장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 라이브 밴드공연

사이판 여행 화요일 야시장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 라이브 밴드 공연

1. 사이판 내 야시장 정보
2. 화요일 야시장 /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에서
3. 화요일 야시장 라이브 밴드
4. 화요일 야시장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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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ght Market in Saipan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 야시장

" 사이판 매주 화요일 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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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사이판에는 1주일에 세 번 야시장이 있다. 물론 장소는 모두 다르며 특징도 조금씩 다르다. 저번에 들렀던 목요일 야시장은 다양한 지역 학생들의 전통공연과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바운시 플레이 그라운드가 있다면,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는 라이브 밴드 공연이 있다. 이곳은 가격도 저렴하고 풍경도 좋다고 해서 가봤는데, 내가 조금 더 일찍 서둘렀다면 사이판에서 가장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 마리아나 관광청으로부터 최신 소식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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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매주 금요일 피에스타 프라이데이 야시장

1. 사이판 내 야시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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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야시장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 17:30 ~ 21:30

구글 지도 보기

 

매주 목요일 야시장

CNMI 17:00 ~ 21:00

(관광청 주최) 구글지도 보기

 

매주 금요일 야시장

NMI 17:30 ~ 21:30

(북 마리아나 박물관 주최) 구글 지도 보기

 

 

* 가라판 스트리트 마켓

매주 토요일 06:00 ~ 10:30

 

이번 포스팅은 화요일 야시장이 열리는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에 방문한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참고로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화요일 저녁에는 그 야외 공간의 일부를 야시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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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매주 금요일 피에스타 프라이데이 야시장

2. 화요일 야시장 /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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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등대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변신.

원래 버려진 등대였다고 한다. 이곳을 개조해서 사람들이 식사하고 갈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바꾸어 운영하고 있고, 사이판 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곳에 있어서 사이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일몰일 때 가장 아름다운 선셋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데, 정작 내가 서두르지 못해서 그 시간에 도착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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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 레스토랑 소식이나

관련 이벤트 그리고 야시장 정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특별한 야경이랄 게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라판 시내가 한 눈에 보였다.

 

 

 

 

보통 저녁 6시부터 사람들이 제법 북적댄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예쁜 선셋을 보고 싶다면 지금 시기에는 오후 5시 반에는 늦어도 꼭 도착하시길!

 

 

 

 

가라판 시내는 (늘 조용하긴 하지만) 조용했고 이곳은 북적였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왔었고 남녀노소 그 연령도 다양했다. 아이들은 신나게 이곳을 뛰어다니며 등대를 주변에서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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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매주 금요일 피에스타 프라이데이 야시장

3. 화요일 야시장 라이브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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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라이브 밴드가 이곳에서 공연을 한다. 쉬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과 소통하며 부르는 모습은 충분히 흥겨웠다. 지역주민들이 대부분 모이는 야시장이라서 그런가 생일 축하와 같은 신청곡도 라이브 밴드는 즉석에서 받고 있었다. 그래서 다 같이 축하도 해주는 훈훈한 그런 분위기.

 

 

 

 

덕분에 왁자지껄 분위기 엄청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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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매주 금요일 피에스타 프라이데이 야시장

4. 화요일 야시장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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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수가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제법 먹을거리들이 많았다.

물론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 레스토랑에서도 별도로 주문을 받고 있었다. 피자라든가 이런 메뉴들로. 그리고 별도로 술 주문도 가능하고! 대부분 가격도 무척 저렴했다. 아마 나도 혼자가 아닌 2인 이상 갔다면 피자도 주문하고 했을 듯!

 

 

 

 

몽골리안 그릴 그러니까 볶음 가락국수 이거 참 오랜만에 본 것 같다.

그래서 주체 없이 곧바로 주문 완료. 고추 넣을까라고 물으시길래 당연히 넣어달라고 했는데 확실히 그걸 넣어도 한국인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고 깔끔하다. 꼭 고추 넣기를 추천!

 

 

 

 

완전 내 취향.

채소 진짜 듬뿍 들어가고 잘 삶아진 가락국수를 넣어서 간장 베이스 소스로 볶아낸 볶음우동. 이거 한국인 입맛에도 참 맛있다. 고기도 신선했고 채소 넉넉하기 아삭한 식감도 좋고. 몽골리안 볶음은 전형적인 미국식 중화요리인데 완전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메뉴

 

 

 

 

배고팠던 터라 신나게 몽골리안 그릴을 흡입하고 있었는데 여기 직원이 나에게 구운 감자를 건네며 "저희 사장님이 같이 드시래요~"라고 하는 것 아닌가. 응? 하고 뒤를 돌아봐도 누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한국 교민들 꽤 있었음) 아무튼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하며 삶은 감자도 맛나게 흡입 완료. 한국인의 정을 여기서 느끼다니!

 

 

 

 

밥 먹었으니 간식 먹어야지.

스프라이트 한 캔과 오코노미야끼 6 pcs

 

타코야끼와 볶음 가락국수 12달러.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특히 볶음 가락국수는 양이 꽤나 많아서 혼자 먹으니 아주 배불렀다. 여기에 스프라이트까지 더해지니 얼추 15달러 조금 넘는 정도. 만족스러운 식사와 라이브 밴드의 공연까지 더해지니 기분 좋았던 화요일 야시장.

 

단, 대중교통은 마리아나 라이트 하우스까지 오질 않으니 콜택시 불러야 한다는 점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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