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마사지 후기,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힐링 제대로 가능했다.

베트남 호이안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마사지 후기

0.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기본정보
1. 일랑일랑 스파 & 메뉴
2. 일랑일랑 스파 발마사지 후기
3. 일랑일랑 스파 전신 마사지 후기
4. 일랑일랑 스파 마사지가 끝나고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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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ang Ylang Spa - Hoiana Residencese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 마사지 후기 - 힐링 제대로 가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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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베트남은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한 만큼 마사지와 같은 스파 서비스 역시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한국 물가 수준의 스파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많은 이들이 동남아 여행 대표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여행할 때 1일 1 마사지를 목표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나도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마사지를 많이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단순히 가격을 떠나서 전반적인 시설이나 평판 등을 중심으로 마사지를 받아보기로 생각했고 그 시작은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였다. 내가 머물고 있는 뉴월드 호이아나 레지던스 내에는 일랑일랑 스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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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기본정보

 

- 주소: hoiana residencese, Duy Hải, Duy Xuyên, 

Quảng Nam 51000, Vietnam

- 연락처: +84 - 0905266667
-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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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마사지 추천,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1. 일랑일랑 스파 &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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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랑일랑 스파는 베트남에서도 지점이 많은 대표 스파 시설로서, 가격이 보통 상당히 저렴한데 평점이 높은 스파 시설 중 하나다. 다만,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의 경우 5성급 레지던스 내에 있는 스파 시설이므로 일반적으로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느 일랑일랑 스파 지점과 그 가격과 시설이 좀 다르다는 점! 미리 참고하자.

 

 

 

 

보통 호이안에 있는 마사지샵의 경우 픽업&드랍을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하고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기는 하지만, 나처럼 호텔에 콕 박혀서 밖에 나가기 귀찮은 사람에게는 그마저도 귀찮은... 그런 점에서 일랑일랑 스파가 뉴월드 호이아나 레지던스 내에 있어서 매우 편리했고 가격대는 일반 호이안 올드타운에 비하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사실 한국인에게 이 정도 가격은 그냥 무난한, 그리고 실제로 마사지 받아보면 만족도가 상당히 좋았던 터라 딱히 가격에 대한 불만도 없었다. 

 

실제로 이곳은 지속적으로 예약이 이뤄지고 한국인들도 많이 방문할 만큼 인기기 많은 곳이었는데 그 자체가 아마도 직접적인 만족도로 이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다.

 

 

 

 

■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메뉴

· 베트남 전신 마사지, 딥티슈 전신 마사지, 아유르베딕 전신 마사지 60분 950,000동 / 90분 1,350,000동 

· 타이 전신 마사지 60분 1,000,000동 90분 1,400,000동

· 대나무 헤로 마사지 60분 1,500,000동

· 따뜻한 돌 마사지 90분 1,500,000동

· 발마사지 (레플렉솔로지) 60분 950,000동

 

이 외에도 다른 마사지도 있으니 메뉴사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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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마사지 추천,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2. 일랑일랑 스파 발마사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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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발마사지를 받았다. 사실 발마사지는 보통 30분~40분을 메뉴로 두는 곳도 많고 그 시간 중 10분은 족욕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의 경우 온전히 1시간을 발마사지에 집중해주어서 그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사실, 내 몸은 좀 피곤한 상태였다. 피곤이 누적누적. 그 상태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으면 몸살이 나지 않을까 싶어서 발마사지도 다리의 피로를 풀고자 발마사지를 선택했는데 직원이 정말 꼼꼼하고 시원하게 해주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받다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 압을 좀 올려달라고 했는데 그 압이 정말 대단했다 ㅋㅋㅋ 

 

저녁에 발마사지를 받았던 터라 피곤해서 눈이 반쯤 감기면서도 압이 꾹 꾹 들어갈 때마다 눈이 번쩍 뜨이는! 그렇다고 발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다가 아니라 아픈데 시원한 뭐 그런 오묘한 느낌. 모든 마사지를 받고 호텔 객실로 올라가는데 시원해지는 이 다리의 무게감이란 정말 기분 좋은 것이었다.

 

담당 직원은 간단한 한국어를 할 줄 알고 있었다.

"언니 아파요?"

"언니 더 세게?"

요정도 가능. 그리고 눈치도 빨라서 눈치껏 압 조절도 잘해주는 똑똑한 직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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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마사지 추천,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3. 일랑일랑 스파 전신 마사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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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가 아유르베딕 마사지 60분을 선택했다.

나는 보통 선택하는 마사지 시간은 60분을 선호한다. 90분은 좀 길다는 생각이 들기도.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은 60분을 선택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60분의 아유르베딕을 선택했다.

 

발마사지도 마찬가지지만 마사지 전에는 가벼운 생강차를 준다. 이 생강차가 마사지를 끝나고 마시는 생강차와는 그 맛이 다르다. 마사지 전에 마시는 생강차는 색도 진하지만 (그 색에 비하면 생강 맛이 강하지 않음) 동시에 굉장히 구수한 맛이 동시에 느껴져서 생강차를 싫어하는 나도 상당히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가볍게 족욕을 하고 나서 전신 마사지 룸으로 이동했다.

아! 참고로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에서는 문진 이런거 안 한다. 사실 문진 이런 거에 딱히 관심도 없고 의미를 두지 않는 내 입장에서는 아무 문제가 안되지만 이런거 중시 여기는 편이라면 참고하자. 개인적으로 문진보다는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곧바로 테라피스트에 세 요구하는 편이라 딱히 문진.. 관심 없음.

 

 

 

 

■ 만족도 최고의 60분 마사지

사실 이날 내가 몸이 좀 안 좋았다. 정말 피곤하면 슬쩍 감기 기운 비슷한 뭐랄까 약간 그런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몸도 좀 무겁고 컨디션이 상당한 난조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아유르베딕 마사지를 받으면서 몸의 온도도 좀 올리고 컨디션을 풀어야겠다 싶었다.

 

딱히 담당 테라피스트에게 마사지 강도를 요구한 것도 없었기에 완전 디폴트 값으로 마사지를 받았는데.. 우와. 대박!!!

 

앞서 말한 대로 별도의 마사지 압을 요구한 것이 없음에도 마사지 압이 상당하다. 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강력한 압이었다. (내가 한국인이라서 맞춤형으로 한 건가..?) 암튼 그 압이 어마어마해서 뭉친 근육을 모조리 다 도장깨기 해주시던!!! 그러면서 시작과 끝에는 레플 렉솔 로지 스타일로 해주셨는데 (원래 일랑일랑은 이런가?) 이것도 진짜 우드드득! 뒤틀린 부분 그냥 제자리로 다 돌려주셨다!!!

 

한국에서도 몸이 안 좋을 때면 한국 전통 지압원에서 마사지를 받곤 했는데 이런 지압원은 도수치료 스타일이다. (후기 보기)

 

이곳 아유르베딕 마사지는 아유르베딕으로 풀어놓은 근육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마무리가 진짜 최고. 생각지도 못한 우두득 소리가 내 몸을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틀어진 몸을 제자리로 넣어주는(?) 느낌이랄까. (한국전통지압원의 향기가 물씬~)

 

마사지를 끝내고 객실로 올라가 반신욕을 한 다음에 한숨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와... 레알 몸이 가벼움.

어제 몸에서 느껴지던 이상한 컨디션 따윈 1도 남지 않은 정말 가벼운 느낌. 진짜 최고....

 

왜 일랑일랑 스파가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가격대가 높지만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를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찾아와 예약하는지도 알 것 같았다.

 

p.s. 호이안 올드타운의 일부 일랑일랑 스파의 경우 시설이 열악한 경우도 있다.

다만 그런 시설의 열악한 면과 별도로 워낙 후기가 좋은 곳이 일랑일랑 스파. 그런 시설의 단점을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의 경우 보완이 된 곳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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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마사지 추천, 일랑일랑 스파 호이아나 레지던스

4. 일랑일랑 스파 마사지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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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가 끝나면 가벼운 생강차와 함께 다과를 제공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차의 온도.

보통 차는 아주 뜨겁게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마시기 적당한 온도의 차로 제공한다. 그래서 편하게 마실 수 있고 차를 식히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코코넛 과자와 함께!

 

마사지 후기가 정말 좋아서 진짜 추천하고 싶은 곳.

약간 가격 대비 애매하다? 이런 느낌도 없고 나의 경우는 피곤함으로 느껴지던 무거운 몸이 순식간에 가벼운 몸으로 바뀌면서 진짜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곳이다. 다만, 마사지라는 것이 어떤 테라피스트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지는 부분이니 나의 경험을 하나의 참고로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사람들이 계속 예약하는 걸 보면 테라피스트 평균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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