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리조트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더 테라스 & 더뮤즈 조식, 디너 후기
1. 더 테라스 & 더 뮤즈
2. 로맨틱 디너 가격
3. 로맨틱 디너 메뉴 후기
4.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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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an Mulberry Collection Silk Village
호이안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 더 테라스 & 더뮤즈 조식, 디너 후기 "
2012년 12월
부모님 결혼 40주년 기념 여행이었던 것을 안 매니저가 "Romatic Dinner with Candle Light"를 이용해 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가격도 착한 것 같고 하우스 와인 1병도 포함되고 (물론 비싼 와인은 아니겠지만 와인을 잘 모르는 1인이기에;;;;) 해서 이용하겠다고 하고 체크인하는 날 저녁 예약했다. 물론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대하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무척 만족스러워서 ^^ 조식과 함께 리뷰해 봄~
사실 맛집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을 기준으로
표현된다는 점 참고하자.
호이안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1. 더 테라스 & 더 뮤즈
내부는 더 뮤즈, 외부는 더 테라스로 분류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완벽하게 분류하여 별개의 장소처럼 보이지만 같이 이용 가능하다. 우리도 이날 예약은 더 뮤즈(실내)로 했는데 식사는 더 테라스에서 했다. 직원 말로는 야외가 조금 더 로맨틱하니 미리 더 테라스에서 세팅해 두었다고 해서.
더 테라스는 야외에 있는 만큼 야외 수영장이 있는 공간이라서 조금 더 운치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부분 참고해서 식사장소 선택하시길.
호이안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2. 로맨틱 디너 가격
로맨틱 디너 + 하우스 와인 1병 포함
4인 기준 130만 동 (= 73,840원)
3인 기준 110만 동 (= 62,480원)
음식은 전형적인 베트남식 메뉴가 나온다. 메뉴는 아래 리뷰글 참고해 보시길.
일부러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이날 바로 체크인했으니 그냥 호이안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식당에서 나름의 분위기 있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외에도 간단한 분짜나 쌀국수도 더 뮤즈에서 먹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다.
호이안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3. 로맨틱 디너 메뉴 후기
기본 초가 세팅되어 있었고 하우스 와인도 한 병 준비되어 있었다.
아마도 비싼 와인은 아닌 것 같지만, 분위기 맞추는 데 한 몫한 것은 사실이었다. 레드와인이었음.
이날 더 테라스를 이용한 사람은 우리 가족밖에 없어서 정말 조용하게 전세 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음식은 코스처럼 나왔는데 원하는 만큼 덜어먹으면 된다.
메뉴는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고 한국인 입맛에 전혀 이질적이지 않아서 즐겁게 먹을 수 있었다.
◼︎ 게살수프
12월의 베트남은 춥다.. 그나마 다행히 북부가 아니라지만 그래도 다낭/호이안의 저녁은 쌀쌀하다. 그런 점에서 게살수프는 아주 적절한 애피타이저였다. 부드러운 식감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채소 춘권
바싹한 것이 특징인 수프링롤. 채소로 된 스프링롤이었던 것 같은데, 베트남 특유의 맛을 담아낸 새콤한 소스 덕분에 춘권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잘 어울리기도 했고 바삭한 맛에 맛 좋은 속살도 좋았다.
◼︎ 해산물... 뭐 그런 거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고, 해산물과 채소로 만든 볶음 요리인 것 같은데 이것도 꽤 맛있었다. 쫄깃한 식감의 새우도 든든하고 좋아하는 채소도 든든하고. 특히 밥에 얹어먹으면 덮밥 느낌 충분했다.
◼︎ 채소볶음
특유의 육수를 넣고 볶아낸 채소 볶음.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기름진 맛보다는 육수맛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어서 채소를 감칠맛 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채소볶음
◼︎ 돼지고기 채소볶음
돼지고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양념과 함께 볶아낸 것. 우리로 치면 제육볶음 뭐 그런 느낌인데 간이 조금 더 연하고 채소랑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서 맛도 조화롭다. 부모님도 이걸 참 좋아하셔서 밥에 듬뿍 얹어드셨다. 이건 무조건 밥이랑 먹어야 함!
p.s. 밥은 먹고 싶은 만큼 충분히 준다.
◼︎ 단맛 듬뿍 과일
후식은 과일이 나왔는데 단맛이 제대로 들어서 용과도 참 맛있었다. 한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달달한 용과라니.
내가 좋아하는 백향과와 단맛 좋은 용과, 수박, 그리고 망고.
비행기 타고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이동하느라 많이 피곤했던 부모님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웰컴티에 감사한, 웰컴 플라워 장식 + 웰컴 과일까지 챙겨주셔서 참 감사했다. 여기에 바로 마사지 쿠폰으로 할인받아서 마사지도 받고 잠시 호이안 올드타운 가서 아오자이도 대여하고. 리조트로 돌아와서는 든든하게 맛있는 로맨틱 저녁식사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다. → 호이안 아오자이 대여 후기 읽어보기
로맨틱 디너는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고 가격도 만족스러웠다. 물론 위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저녁식사를 할 수 있지만 충분히 직원들의 배려와 맛있는 음식등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우리 가족은 대만족 했던 저녁 식사였다.
호이안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4. 멀베리 컬렉션 실크빌리지 조식 후기
아침에 조식이 제공되는데 가격도 착한 리조트가 조식까지 포함되니 무척 좋았다. 1박 기준 기본 룸의 경우 6~7만 원에 이용가능한데 이 가격에 성인 2인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다. 갓성비 제대로!
그렇다면 조식이 부실할 것 같은데 전혀 부실하지 않다. 이 정도 가격에 무료로 조식을 이용하는데 한국인들 입맛에 맞는 메뉴들도 있다. 물론 고급 리조트에 비하면 메뉴가짓수가 적을 수 있지만 가성비만큼은 좋지 않나 싶다.
음료 3종
하얀 쌀죽/ 흰 밥
호박, 감자, 채소구이
치킨구이
버터, 햄, 치즈(덩어리 ㅋㅋ), 베이컨, 소시지
약간 샐러드 진심인 듯...
샐러드 종류가 7가지가 넘었다.
펜느
빵은 총 6종
요거트, 잼 7종
시리얼 3종
더 테라스로 나가면 에그스테이션,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 와플(팬케이크) 코너가 있다.
여기 국수가 간이 강하지 않고 향도 강하지 않아서 한국인이 먹기에 괜찮은 것 같다.
찹쌀을 이용한 베트남 음식들.
다 뭐가 먼지 모르겠지만 먹어보면 찹쌀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었다.
위에 찍은 사진이 메뉴 전부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베트남 화이트 브레드는 쫄깃한 맛이 특징. 전혀 딱딱하지 않고 찰기가 좋아서 쫄깃한 맛에 버터의 고소함까지 더하면 꽤나 맛나다. 베트남 가게 되면 화이트 바게트 늘 챙겨먹는 편. 여기에 잘 익은 베트남 과일의 단맛은 아주아주 좋다.
에그 스테이션에서 넉넉하게 오믈렛 하나 받아오고 샐러드도 더하고.
아침 속풀이에 딱 좋은 치킨 쌀국수
향신료가 강하지 않으니 부모님도 맛있게 잘 드셔서 아침마다 든든히 먹을 수 있었다. 무료 조식이라 그런가 전반적으로 무척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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