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 인천 ICN - 토론토 YYZ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후기
1. 에어캐나다 웹체크인
2. 인천공항 출발
3.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4. 에어캐나다 프이코 기내식
5. 토론토 국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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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anada - Premium Economy Class
에어캐나다 직항 후기
" 인천- 토론토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
2023년 10월
처음 가는 캐나다는 에어캐나다로 이용하게 되었다. 마침 좋은 가격이 나와서 편도로 인천-토론토를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이용할 수 있어서 대만족. 덕분에 매우 긴 비행시간의 피로도가 상당히 낮아서 만족스러웠다. 비즈니스만큼은 아니어도 이코노미보다 훨씬 편했던 공간이라 무척 좋았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후기
토론토 항공권 특가/최저가
인천 ICN - 토론토 YYZ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1. 에어캐나다 웹체크인
토론토로 가기 전에 미리 웹체크인한다는 것을 깜빡하고 출발 네 시간전에 체크인하게 되었다. 체크인 과정은 복잡하지 않다. 에어캐나다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웹체크인이 가능하다. → 에어캐나다 웹체크인 바로가기
여권 정보를 꼼꼼하게 입력해야한다. 이 과정을 직접하는 것이 웹체크인의 핵심이다.
여권 정보를 입력 후 꼼꼼하게 정보를 확인하자. 물론 웹체크인 후 정보가 잘못되었다면 웹체크인을 다시 해도 된다.
I agree(동의) 버튼 모두 누른 뒤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자. 보통 자동으로 지정되어있는데 이게 마음에 안들면 원하는 비어있는 좌석으로 무료 선택할 수 있다. 딱히 선택권이 없던 상황이라 지정된 좌석으로 그냥 하기로 했다.
인천 ICN - 토론토 YYZ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2. 인천공항 출발
이번에 구조견/유기견 이동봉사를 하게 되어서 인천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
구조단체에서 모든 서류와 과정을 준비하고 진행해주기 때문에 내가 할 것은 전혀 없었고 현지에 도착하면 내 짐과 녀석을 찾아서 녀석을 기다리는 캐나다 입양가족에게 인계해주면 된다. 오랜시간 가족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입양되었고 이동봉사를 기다리다가 나를 만나게 되었다고. 정말 다행이다!
자세한 이동봉사 후기와 과정은 아래 글 참고하시길
2023.10 캐나다 구조견/유기견 이동봉사 과정 & 후기
놀랍게도 에어캐나다는 좌석이 꽉 찼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탑승했다.
늦은 오후 7시에 출발하는 에어캐나다. 인천에서 토론토로 이동하는데 이동시간은 약 12시간이었다.
ZONE1/2/3으로 나뉘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ZONE2에 해당되었다.
인천 ICN - 토론토 YYZ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3.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배역 2-3-2
이코노미 클래스는 3-3-3 배열인데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3-2 좌석 배열이었다. 조금 더 여유롭고 앞뒤 공간도 충분해서 장거리 비행에서도 피로도가 상당히 적었다.
간격에 대해서 비교해보자면
∙ 이코노미 클래스: 앞뒤간격 78.7 cm (31 인치) / 좌석 너비 43.9 cm (17 인치) / 등박이 각도조절 12.7 cm (5 인치)
∙ 프리미엄 이코노미: 앞뒤간격 96.5 cm (38 인치) / 49.5 cm (19 인치) / 등박이 각도조절 17.8 cm (7 인치)
프이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코노미와의 차별점은 역시나 간격.
덕분에 다리를 쭉 뻑어도 어디에도 걸리지 않은 마음에 드는 간격. 아쉬운 점은 역시나 다리 받침대가 살짝...
캐세이 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우등고속 좌석버스처럼 다리 받침대가 튼튼하고 넓어서 정말 다리 피로감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는데 에어캐나다는 그 정도는 아니고 이렇게 간단한 발 받침대 정도가 있었다.
적당히 단단한 천인데 청바지보다는 훨씬 더 부드러운 깔끔한 천으로 된 의자였다. 가죽은 아니긴 하지만 관리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지 확인은 안해봤으니 내 의견은 참고만 하시길. 단, 머리 두는 쿠션은 가죽으로 되어있고 쿠션감도 좋다.
◼︎ 프이코 어매니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하는 어매니티는 장바구니?! ㅋㅋㅋ
장바구니였는데 이게 보기보다 부피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좋긴 했다. 안에 들어있는 어매니티는 치약&칫솔, 보온양말, 귀마개, 안대가 들어있어서 장거리 비행에서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좌석에 생수 한 병도 무료로 준비되어있었다.
인천 ICN - 토론토 YYZ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4. 에어캐나다 프이코 기내식
◼︎ 웰컴음료 & 스낵
오렌지 쥬스와 프렛젤이 제공되었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것은 "따뜻한 물수건"도 함께 제공되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피곤한 장거리 비행의 시작을 조금 더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비행기를 탑승하면서 비즈니스 클래스가 아님에도 따뜻한 물수건을 받은 적은 아주아주 오래전 에미레이트 항공에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받은 따뜻한 물수건. 언제나 반갑다.
메뉴판을 미리 제공하니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메인 메뉴는 직원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무엇을 선택할지 물어봐줘서 그때 알려주었다.
◼︎ 삼계탕
삼계탕 메뉴가 있어서 삼계탕을 선택했는데 매우 만족. 식기는 모두 플라스틱이 아닌 도자기와 같은 정식 식기였고 냅킨보에 잘 둘러져있는 정식 수저(플라스틱 아님)가 준비되어있어서 무척 좋았다.
삼계탕은 역시나 한국의 그 맛을 잘 살려내었고 채소가 듬뿍 들어있는데 여기에 대추와 밤, 인삼도 들어있어서 제법 훌륭했다.
◼︎ 간식은 치킨&치즈 샌드위치
살짝 배고파지려고 할 때 뭔가 승무원에게 물어볼까할참에 승무원이 바구니를 챙겨들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들어왔다. 그리고 나눠주는 치킨&치즈 샌드위치. 맛이 있진 않았고 그냥 배고프니까 먹을만한 정도?!
◼︎ 김치볶음밥
소불고기 메뉴가 살짝 궁금했으나 맛 없을 것 같아서 김치볶음밥을 선택했다. 아무리 이리보고 저리봐도 김치가 보이진 않았으나 한입 두입 먹다보니 은근히 씹히는 김치 조각들. 그럴듯하게 먹을만했고 바로 옆에 부드럽게 잘 익힌 시금치와 소고기와 잘 어울려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같이 나눠준 빵은 너무 맛없었지만, 후식으로 과일은 아주 달콤하니 맛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달리고.. 또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토론토에 도착했다.
정말... 긴시간이었다.
인천 ICN - 토론토 YYZ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5. 토론토 국제공항 도착
내 짐 챙기고 강쥐챙기고 검역소에 서류 넘긴 뒤 곧바로 녀석의 입국이 허락되었다. 기다리는 가족에게 녀석을 인계해주고나니 내가 한 일은 없는데 뭔가 뿌듯했다. 그리고 감사한 캐나다 입양 가족들의 감사 편지까지 받으니 좀 머슥했달까.. 내가 한 게 없는데 이런 감사를 받아도 되나 싶은... 그런... ^^;;
토론토 다운타운을 걷다보면 사랑받으며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는 대형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나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입양된 녀석도 그런 날들만 남아있길!
공항 G층으로 가서 호텔 셔틀버스 타소 홀리데이 인 인터내셔널 토론토 호텔로 이동할 수 있었다. 정말 편리했고 드디어 누워서 ㅠ0ㅠ 잘 수 있게 되어서 후다닥 기절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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