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 그로세리아 파스타 3코스 솔직후기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1955 그로세리아 파스타 3코스 솔직후기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0. 1955 그로세리아 기본정보
1. 1955 그로세리아
2. 1955 그로세리아 - 파스타 3 코스
3. 파스타 3 코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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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assador Pullman seoul - 1955 Groceria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 1955 그로세리아, 파스타 3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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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배고파서 잠시 들런 1955 그로세리아. 식품도 판매하고 있었고 베이커리도 다양했는데 엄청 맛있어 보였다. 베이커리를 좀 살까 기웃거리다가 우선 고픈 배를 해결하기 위해 파스타 3코스를 주문했다. 가격, 메뉴, 맛 모두 만족했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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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955 그로세리아 기본정보

 

- 위치:  서울 중구 동호로 287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1층

- 연락처: 02-2270-3131

- 운영시간: 매일 10:00 - 22:00 

21: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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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그로세리아 파스타 3코스 -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1. 1955 그로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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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텔 최초 그로서리 마켓 레스토랑.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섹션과 신선한 식재료 및 MD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그로서리 섹션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즉 쇼핑과 다이닝의 공간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진열된 다양한 베이커리와 품질 높은 식재료들. 맛보고 싶은 식재료들의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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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그로세리아 파스타 3코스 -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2. 1955 그로세리아 - 파스타 3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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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점심먹으러 1955 그로세리아에 들렀다. 마침 1인이라도 파스타 3코스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파스타 3코스 주문완료. 클럽 앰배서더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실제 결제한 금액은 44,000원

 

 ∙ 식전메뉴: 빵 + 고메버터

 ∙ 스타터: 부라타 카프레제, 시저 샐러드 중 택일

 ∙ 파스타: 게살 & 새우 버터 소스 스파게티, 파마샨 동퓨 소고기 라구 트레체 중 택일

 ∙ 디저트: 헤이즐넛 케이크(또는 오늘의 디저트) + 커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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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그로세리아 파스타 3코스 -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3. 파스타 3 코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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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세팅

수저세트 색깔과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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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 + 식전빵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라꽁비에뜨 버터

프랑스 내에서도 엄격하겜 AOP(Appellation d’ origine protegee/ EU의 식품물지유지를 위한 원산지 보호 명칭) 인증받은 제품이다. 살균하지 않은 우유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 우유 향과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잘 녹은 상태의 버터라 바르기 정말 편리했다. 라꽁비에뜨 버터 반을 듬뿍 덜어서 충분히 발라준 다음에 한 입 배어먹으면 진한 우유맛이 느껴진다. 맛 좋음.

 

 

 

 

◼︎ 부라타 카프레제

나는 토마토는 무척 싫어하는 데 부라타 치즈는 무척 좋아해서 부라타 치즈에 들어가는 토마토는 용서하는 편이다. 먹기 좋은 크기의 방울토마토에 소스를 젤리 알갱이로 만들어서 소스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고 좋았다.

 

그리고 프로슈토가 칩으로 나왔다. 개인적으로 프로슈토를 좋아하지 않는데, 부라타 치즈에 프로슈토 칩을 오일에 듬뿍 묻혀 먹으니 식감도 좋고 간을 맞추기도 좋았다. 굿아이디어.

 

 

 

 

◼︎ 게살 & 새우 버터 소스 스파게티

장식용이라고 게딱지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는 실용성을 추구한 메뉴.

 

게살과 두툼한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있고 파스타 특유의 꼬들한 면을 잘 살렸다. 치즈도 채소도 적당한 양이라 부담없겠다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보기와 달리 양이 좀 있었다. 다 먹고나니 배불러...

 

오일파스타인데 게살+새우 덕분에 감칠맛 적당한데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게살 덕분에 맛도 좋았다. 새우 탱글 쫄깃 좋았어!

 

 

 

 

◼︎ 헤이즐넛 케이크 + 음료

원래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는데 깔끔하게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어서 연하게 반샷으로 요청. 아아로 마셨다. 여기에 가벼운 디저트. 근데 이미 파스타에서 엄청 배불러서 헤이즐넛 케이크 조각 반을 남겨버렸다! 

 

블루베리, 샤인머스캣, 딸기, 그리고 머랭과 연유?! 저 상투 모양은 연유크림으로 추정!

진한 헤이즐넛 티라미수 타입의 케이크랑 연한 아아랑 정말 잘 어울렸다. 내 선택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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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앰버라고 무려 20%나 할인받아서 가격 좋았고, 코스대로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고 맛도 깔끔하고, 평일 낮에 갔더니 세상 여유롭고. 모두 대만족이었던 1955 그로세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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