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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일본72

도쿄 아사쿠사 괜찮았던, 토우카이소우 호스텔/도시락 가게 2013년 5월 나는 혼자 여행이 잦았고, 그렇기에 친구를 사귀고 정보도 얻고 저렴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스텔을 선호하는 편이다. 가끔 이러한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면 호텔에서 지내기도 하지만. 도쿄의 아사쿠사 여행도 호스텔을 선택했다. 이동하기 편리한 중심지 위치한 토우카이소 호스텔은 직접 지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물론 일본에서 저렴한 숙소 = 좁은 공간 임을 말한다. (이건 홍콩도 마찬가지임;;;) 그런데도 생각보다 좋았다! 호스텔 토우카이소우 내부모습 2인 룸을 예약했었다. 내부 공간은 정말 좁았다. 일본의 대부분의 가옥들이 좁은 공간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좁은 공간에 벙크 베드가 들어갔다는 것이 신기했을 정도였다. (물론 조립이었겠지만). 숙소에 대해 큰 기대 없이 잠만 자는.. 2013. 8. 17.
도쿄, 나리타 엑셀 토큐 호텔, Narita Excel Tokyu Hotel 2013년 5월 도쿄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에어아시아 재팬(Airasia X)은 월요일 아침 출발이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쿄 시내에서 새벽 일찍 일어나 이동하는 것이 부담됐다. 도쿄 시내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 그리고 카운터 찾아가는 데 30분, 그리고 출발 시각보다 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출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보니 부담이 마구마구.... 도저히 피곤해서 난 못일어나!!!! 라는 생각에 입국하기 하루 전날은 나리타 공항 근처 호텔에서 묶기로 했다. 셔틀버스가 있고, 호텔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셔틀로) 약 20분 이내이면서 저렴한 호텔로 검색하다가 찾게 된 호텔이 나리타 엑셀 토큐 호텔이었다. 일단 하루 전날 하루.. 2013. 8. 16.
도쿄 스미다 수족관(스미다 아쿠아리움)에서 펭귄 너무 귀여우다! 2013년 5월 도쿄 스카이트리에 갔다가 입장은 포기 (줄이 어마어마함;;;;;;;;) 하고 수족관으로 갔다. 나는 수족관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스카이트리에 갔다가 스미다 수족관이라고 적힌 글자 보고 오호!! 스카이트리 입장 포기하고나서 들르게 되었다. 개장은 오전 9시부터, 대인 입장료는 2천엔 현재 물가로 치자면 약 21,000원 정도! 일본 물가 비싸다지만, 정작 도쿄 여행에서는 한국에서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그런지 도쿄 물가가 그리 비싸다는 것을 전혀 체감하지 못햇다. 어떨 땐 한국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 스미다 수족관은 어떤 기획으로로 구성되어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입장료만 봐서는 나쁘지는 않았다. 스미다 아쿠아리움은 구역을 여러개로 나누었다. 첫번째 구역은 물의 반짝임, .. 2013. 7. 6.
도쿄, 건강하고 맛있는 모스버거 @ 아사쿠사 2013년 5월 일본에 간다면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것들 중에서 햄버가 있다. 홍콩에 가도 홍콩 자체의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는 햄버거 전문점에 들러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일본에서 모스버거는 기존의 햄버거가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인식을 바꾸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건강하게 하지만 맛있게 먹는 햄버거가 목표인 모스버거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패티를 이용해 나의 생각보다 장/노년층들도 많이 먹고 있었다. 모스버거 아사쿠사 지점 아침부터 부산에서 도쿄로 이동하느라 숙소에 도착할 때쯤 허기가 지기 시작했다. 숙소로 가는 길, 잠깐 모스버거집에 들렀다. 사실 숙소에 체크인 하고 짐 맡기고 먹으러 가도 되는 가까운 거리이긴 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モスのおいしさに完成はない. 모스버거 맛에는 완성이 .. 2013. 6. 15.
도쿄 아사쿠사의 원조스시(元祖壽司; ganzosushi): 일본초밥 2013년 5월 지지난주에 다녀왔던 일본 도쿄에서, 사실 뭘 꼭 먹어야한다기보다는 정말 1차원적으로 일본하면 스시, 그러면 먹어봐야지라는 생각만 있었다. 그런데 하루종일 군것질하느라 정작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다. 그래서 군것질은 그만하고 저녁에 눈에 띄는 스시집으로 갔는데 대박..! 가격도 저렴하고 (완전 고급 식당은 아니지만)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깜놀 ㅠ0ㅠ 이래서 일본하면 스시하는구나 싶었다. 초 감동!!!! 원조스시 위치 지하철역으로 나오던지 혹은 수상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해 수상버스 타는 곳으로 가까이 가면 하얀색 배경의 검은색 한자인 간판이 바로 보인다. 여기가 바로 원조스시 집. 저녁시간이거나 피크타임인 점심시간만 피하면 굳이 줄서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내가 갔던 시간은 저.. 2013. 6. 8.
일본, 고베 : 고베 난킨마치에서 강아지 옷 그리고 판다만두 쇼핑! 2011년 2월 원래는 고베시청에 내려서 전망대에 올라가려고 했다. 그런데 시티루프버스 타는 정류장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타는 바람에 내가 손잡이를 겨우 붙잡고 있을 정도였다. 결국, 벨을 누르지 못했다. 급하게 안내하는 스태프에게 "저 좀 내려주시면 안 될까요 ㅠ0ㅠ "! 라고 완전 불쌍하게 쳐다봤지만, 손님이 많아서 오히려 위험하니 다음 정거장에 내리면 안 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특유의 친절이 베인 목소리로 "정말 미안하다 ㅠ0ㅠ" 며;;;;; 뭐, 고베시청과 난킨마치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었으니 그러기로 했다. 난킨마치로 가기 위해 키타노이진칸 시티루프 정거장에서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을 봤다. 강아지가 정말 귀엽고 예뻤다. 제법 도도한 녀석이었지만! 내가 너.. 2013. 6. 2.
오사카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어트랙션 즐기기. 2.USJ 2011년 2월 오사카에 간다면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 USJ다. 나는 원래 롤러코스터는 좋아하지 않지만 테마가 분명한 어트랙션을 좋아한다. 이날 USJ에서 정말 즐겁게 혼자 자~알 즐겼다. ^^ ▶ 2011.02 오사카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즐기기1 USJ https://lovely-days.tistory.com/467 오사카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즐기기1 USJ 2011년 2월 여행 나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특정한 테마를 가진 어트랙션을 좋아한다. 꼭 가보고 싶었던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오사카에 들어간다면 다시 한번 더 들르고 싶 www.lovely-days.co.kr ▶ 2017.12 겨울 비수기,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 재팬(USJ)에서 여유롭게 즐기기 https://lov.. 2013. 6. 2.
오사카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즐기기1 USJ 2011년 2월 나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특정한 테마를 가진 어트랙션을 좋아한다. 꼭 가보고 싶었던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오사카에 들어간다면 다시 한번 더 들르고 싶은 유니버셜스튜디오인재팬. 어트랙션들 너무 재미있었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내가 갔던 날은 평일 오후였기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즐기기 좋았다. ▶ 2011.02, 오사카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즐기기1 USJ https://www.lovely-days.co.kr/502 오사카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어트랙션 즐기기. 2.USJ 2011년 2월 오사카에 간다면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 USJ다. 나는 원래 롤러코스터는 좋아하지 않지만 테마가 분명한 어트랙션을 좋아한다. 이날 USJ에서 정말 즐겁게 혼자 자~알 즐겼다. ^^ ▶ .. 2013. 5. 21.
일본, 고베 : 고베의 키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街) 거리를 둘러보자. 2011년 2월 고베에서도 시티루프 버스를 타고 여러 군데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 키타노이진칸거리, 서구적인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기에 한번 들를 예정이었다. 점심도 여기서 해결할 예정. ▶ 키타노이진칸 거리 공식 홈페이지 : 이국적인 집들이 모여있는 곳, 좁고 가파른 골목길 사이사이에 당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오스트리아 등지의 서양인들이 살던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까지 외국인들이 지은 주택이라고. 일본 속의 유럽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다. 가장 가까운 큰 역이라면 산노미야역이다. 길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일단 산노미야역에 내려서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키타노이진칸이라고만 말해도 투어 데스크.. 201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