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제주도 여행에서 무척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오설록"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나는 이번에 이번이 처음이었다.
제주도하면 다양한 것들이 떠오르겠지만 그 동안 나는 "오설록"이 떠올랐다. 그런데 이번에서야 가보다니. 그래도 좋았다.
날씨가 봄을 시샘한다는 꽃샘추위를 자랑하는 3월이었지만, 감기기운을 안고 떠난 제주여행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날씨가 좋았고 그래서 더욱 즐거웠다.
티스톤에서 다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좋은 텀블러까지 선물로 받아서 즐거웠다. 비록 날씨는 좋았지만 아직은 바람이 차가웠던 제주도의 오설록 "다원"에서 드 넓게 펼쳐진 차나무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물론, 예상외로 중국인들이 많았던 것도 무척 인상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티스톤은 발효차 숙성고 투어를 잠시 했던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장소이지만, 티스토 클래스를 예약한 사람에게는 잠시나마 공개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차에 대해서 조금 알아본 뒤에 만나게 된 다원은 조금 더 색달랐달까.
뱀조심이라는 표지판이 인상깊어서 조금은 놀랍기도 했지만, (정작 있는 동안은 뱀은 못 봄) 그래도 그 자체로도 즐거웠다.
오설록은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은 장소이다.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티스톤 리뷰 http://lovely-days.co.kr/1878
p.s. 그런데,,
난 20% 할인 된다고 했는데 왜 ㅠ0ㅠ 결제할 때에는 20% 할인이 안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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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스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티 소믈리에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http://www.osulloc.com/tClassList.do
참가비 : 1인당 15,000원(온라인 예약결제시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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