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 카페, 스누피 핫 케이크에 딸기라테 - 유럽 가정집 같이 따뜻한 분위기, 브런치 맛있는 카페

부산 광안 카페, 스누피 핫 케이크에 딸기라테 - 유럽 가정집 같이 따뜻한 분위기, 브런치 맛있는 카페

· 카페길 광안 기본정보
· 카페길 광안 가는 길/ 대중교통
· 카페길, 광안 내부 모습
· 카페길, 광안 브런치 메뉴
· 딸기라떼와 스누피 핫케이크

호텔&여행 블로거, 러블리 앨리스!

2022년 4월

광안동에 가는 길레 들렀던 카페길, 광안.

사실 이 카페가 있는 곳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따뜻한 유럽 가정집 분위기를 내는 카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 분위기는 심심하다. 하지만 막상 카페길 광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혀 다른 분위기가 있는 세상에 들어서게 된다.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따뜻하고 달콤한 스누피 핫케이크 먹으러 카페길 광안으로!

 

 

카페길, 광안

- 위치: 부산 수영구 감포로 34-1 카카오맵 보기

- 연락처: 051-711-0232

- 운영시간: 11:00 - 20:00 (* 19:00 라스트 오더) / 매주 일요일 휴무

 

 

■ 카페길 광안 가는 길/ 대중교통

수영역 7번 출구에서 12분 정도 걸으면 도착 가능하다. 주변을 오가는 버스도 있다. 주변에 버스 정류장에서 역시 도보로 5분이면 바로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출발하는 위치에서 버스 경로 검색을 하면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자체 주차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이 부분 참고하자.

 

 

■ 카페길, 광안 내부 모습

검은색 길죽한 소파에 짙은 나무가 벽으로 둘러싼 공간, 그 반대편에는 밝은 분위기의 벽장에 진열된 풍경 엽서와 머그컵. 사람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테이블 등. 따뜻한 분위기로 일관되면서 공간 곳곳에는 다양한 콘셉트가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를 해둔 것이 인상적이었다.

 

 

곳곳에 있는 액자. 그 액자는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답고 있었다. 작은 엽서는 물론 주문 테이블에도 창가 테이블에도 있는 액자. 그 액자 속에 있는 풍경은 이 공간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었다.

 

 

■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진 카페길 광안 메뉴

음료 메뉴도 있지만, 인기 있는 메뉴는 브런치 메뉴였다. 가격도 부담이 없는 선이었고.

 

· 길 브런치 10,900원

· 쏘스윗 브런치 10,900원

· 에그인헤븐 10,900원

· 스누피 핫케이크 6,900원

· 프레쉬 샌드위치 세트 12,900원 

· 케이준치킨 샌드위치 세트 12,900원 

· 딸기잼에그 샌드위치 세트 12,900원

 

이곳은 샌드위치도 인기가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내가 선택한 것은 스누피 핫케이크였다. 며칠 전부터 달콤한 것이 그리 당겼는데 그중 푹신한 두께가 핫케이크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 음료는 딸기 라테까지 더해서.

 

 

▶ 카페길, 광안 내부 모습 + 딸기라테, 스누피 핫케이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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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스누피 핫케이크, 딸기라떼

진동벨은 필요 없었다. 주문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직접 메뉴를 가져다주었다. 세상 편했다. 

창가에 자리 앉아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잠시 멍을 때리다가 받아 든 핫케이크는 냄새부터 기분 좋게 만들어주었다.

 

두툼하게 구워진 스누피 모양의 핫케이크, 아몬드와 슈가파우더가 얹어진 바나나와 생딸기, 그리고 달콤함을 책임지는 메이플 시럽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목마름을 해결해 줄 달콤한 시즌 딸기라테.

 

 

딸기라테는 진하게 달콤한 딸기청이 가득 들었다. 그 위에 얹어진 생딸기.

고소한 라떼는 어딜 가나 반가운데 그 이유는 어디든 잘 어울려서다. 커피와 도 잘 어울리고 과일청과도 잘 어울린다. 그중 봄 시즌이면 딸기가 정답이지!

 

 

보통 핫케이크는 두툼하게 만들기보다는 약간은 얇게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어진다. 카페길 광안에서 판매하는 스누피 핫케이크는 이렇게 보다시피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푹신하고 말랑한 핫케이크. 메이플 시럽은 듬뿍 뿌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푹신한 스누피 핫케이크를 한 입 먹는다. 먹다 보면 푹신하고 부드러운 맛에 기분도 좋아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다. 멍하니 때리던 생각을 조금 명하게 해 준달까.

 

 

거기에 마무리하는 아몬드와 바나나의 조합. 완벽한 조합이지. 푹신한 핫케이크를 잘라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얹어서 먹는 것도 메이플 시럽과 또 다른 맛이다. 기분 좋게 먹다 보니 어느새 슬쩍 배가 불러왔다!. 기분 좋은 배부름 진한 딸기라테를 죽 들이키고 핫케이크 먹기는 마무리 완료!

 

깔끔한 분위기에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은 테이블 간의 간격도, 카페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푹신한 핫케이크도 마음에 들었던 카페길 광안.

 

 

 결론

· 카페길 광안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길 추천.
· 브런치 메뉴가 인기가 많다. (배달/포장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다.)
· 내부 공간이 따스한 분위기라 아늑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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