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여수 새우장 길언니 식당 해양공원 근처

쫄깃한 여수 새우장  길언니 식당 해양공원 근처

0. 여수 길언니 기본정보
1. 여수 길언니
2. 여수 길언니 메뉴
3. 여수 길언니 새우장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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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near Yeosu Marine Park 

여수 해양공원 맛집 식당

" 여수 길언니 새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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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여수 하면 간장게장인데, 이번 여수 출장에서는 그러고 보니 간장게장보다는 새우장을 선택해서 먹었다. 간편하게 먹기 좋다는 장점이 크고 맛있는 새우장 식당에 가면 쫄깃한 새우를 맛볼 수 있으니까. 그중에서 찾아낸 식당 중 하나인 길언니. 최근에 알려진 식당인데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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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여수 길언니 기본정보

 

- 주소: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89

- 연락처: 0507-1466-5758

- 운영시간: 매일 11:00 - 17:00 

(매주 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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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새우장 맛있는 해양공원 근처 맛집

1. 여수 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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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밥상으로 나오기에 혼밥 주문도 가능하다. 지도를 켜고 찾아가니 여수 해양공원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웠다. 식당 입구의 문이 상당히 특이했다. 철문으로 되어있는데 한 쪽면을 밀면 반대편이 밀리는 형태의 독특한 구조다. 

 

 

 

 

내부 식당 구조도 상당히 특이하다.

오래된 목조 가택을 이용해서 사진에서 보이는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여 식당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독특한 분위기랄까. 생각보다 개방감도 있고 복잡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별도로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다.

 

개인적으로 여기 직원분께 상당히 감사했던 것은

나 혼자 밥 먹으러 여기 왔는데 내가 앉기 편한 곳에 (4인 테이블) 안내해주셨다.

사실 혼밥 오면 자연스레 구성 탱이 작은 테이블로 안내하는 경우도 많다. 그건 혼밥 하는 내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하는 점

그러나 여기 직원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고 내가 편하게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로 안내해주셨고 이후에도 전혀 눈치도 안 주셨다. 지금 생각해도 감사했던 직원분.

 

 

 

 

화장실도 1인 화장실

그런데 공간도 넓고 별도의 소파까지.

화장실마저 마음에 든다. 아! 그리고 화장실 문도 무슨 수납장 공간 같은 곳을 밀면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아주 특이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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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새우장 맛있는 해양공원 근처 맛집

2. 여수 길언니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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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메뉴

   · 새우장 정식 14,000원

   · 간장게장 정식 14,000원

   · 양념게장 정식 14,000원

   · 보쌈 정식 14,000원

 

- 추가 메뉴

   ·  기본 밥 1,500원

   · 계란밥 (생노른자 + 날치알) 3,000원

   ·계란 추가 1,000원

   · 새우장 추가 (4p) 5,500원

 

메뉴는 상당히 단출한 편이다. 딱 네 가지가 메인 메뉴.

나는 새우장 정식을 주문했다. 정식에는 기본 계란밥이 나오니 참고하자. (굳이 밥을 추가할 필요는 없고 밥이 모자라면 추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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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새우장 맛있는 해양공원 근처 맛집

3. 여수 길언니 새우장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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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하기 좋은 깔끔한 1인 밥상이 나왔다.

먹기 좋고 깔끔한 반찬에 양도 괜찮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다.

 

 

 

 

생노른자 + 날치알이 들어간 기본 계란밥이 정식에 포함된다.

귀엽게도 하트 김이라니!

 

노른자를 터트려서 날치알과 잘 섞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좋다. 여기에 참기름까지 더해지면 더 좋을 듯!

 

 

 

 

먹기 좋게 이미 껍질이 깐 상태인 새우장은 총 6 pcs가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새우의 내장도 맛있게 먹는 편이라 이 내장을 그대로 살린 새우 머리를 남겨둔 것도 마음에 든다.

 

 

 

 

새우 머리 껍질 제거할 때 필요한 1인 집게와 가위

 

 

 

 

기본 반찬은 그때그때 바뀐다.

이날은 나물무침과 감자조림, 돼지불백 그리고 김

 

 

 

 

디저트는 귀여운 작은 사과

(디저트까지 나올 줄이야~)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점은 기본에 충실한 새우장이었다.

새우는 먹기 좋게 머리 껍질을 까고 난 뒤 새우 내장과 함께 먹었는데 이게 상당히 맛도 좋았고 새우 살은 이미 껍질이 모두 제거된 상태라 먹기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우장은 쫄깃한 식감이 아주 최고!

 

노른자 잘 터트려서 먹은 밥과도 잘 어울렸고 같이 나온 반찬도 적당한 양에 맛도 좋았다. 

밥을 든든히 삭삭 다 긁어먹고 난 뒤 디저트로 먹은 귀여운 사과도 달달하니 좋았다.

 

가성비도 좋고 친절하고 맛도 좋아서 다음에 여수 가면 또 들러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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