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 노천탕 후기

오키나와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 노천탕 후기

1. 류큐 온천 (류진 온천)
2. 류큐 온천 입장하기
3. 류큐 온천 즐기기 &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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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ga - Ryujin Hotspring

오키나와 류큐 온천

" 류큐 온천 노천탕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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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원래 오키나와는 1년 내내 온화 +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겨울에는 쌀쌀했다. 해가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 그렇게 추울 수가 없었다. 잘 때 전기장판 필수였던 시기. 그래서 류쿠 온천은 기분 좋은 장소였다. 일본 온천은 탁 트인 노천이 핵심이자 근본인데, 그것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은 완벽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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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류큐 온천 (Ryujin Hot Springs) 기본정보

 

- 위치: 174-5 Senaga, Tomigusuku, 

Okinawa 901-0233, Japan

- 연락처: +81988517167

- 운영시간: 매일 06: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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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 노천탕 후기

1. 류큐 온천 (류진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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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쿠온천 특징

세나가섬의 지하 1,000m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을 담아낸 온천탕이다.  나트륨 염화물-강염천으로 근육완화, 보습효과, 냉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류쿠 온천의 매력 - 노천탕

이 온천의 가장 큰 매력은 노천탕이다. 아름다운 오키나와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있는 뷰를 가지고 있는 노천탕으로 오키나와 국제공항 활주로도 그대로 보인다. 덕분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도 원 없이 볼 수 있다. 특히 해가 질 때쯤 석양이 가득해지는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뷰가 환상적이다.

 

 

◼︎ 당일온천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 투숙객은 물론 외부인들 역시 당일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숙박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비투숙객은 성인(중학생 이상) 평일 1,500엔 / 주말 & 공휴일 1,700엔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유아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며 마지막 입장은 밤 11시까지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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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 노천탕 후기

2. 류큐 온천 입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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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투수객이었지만 우미카지테라스에 갔다가 저녁시간부터 류큐 온천을 이용하고 싶어서 류큐온천으로 이동했다. 류큐온천 호텔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신발장이 나온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열쇠를 챙겨들도 프런트로 이동하면 된다. (100엔 필요 / 동전교환기 있음)

 

 

 

 

신발보관함 열쇠를 챙겨서 프런트에 가서 접수할 때 맡기면 된다.

 

 

 

 

프론트에 도착하면 신발보관함 키를 접수하고 결제하면 된다.

결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모든 결제를 마치면 수건을 챙겨서 대욕탕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때 직언이 국적을 묻는데 국적에 따라서 가능한 해당언어로 적힌 안내서를 보여준다. 한국인에게는 한국어로 적힌 안내서를 보여주므로 일본어를 못한다고 해도 걱정 없이 기본적인 수칙사항을 충분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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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의 특징 중 하나가 호텔 내 온천의 경우 관련 어매니티를 판매한다. 가끔 호텔 온천 내의 바디워시나 샴푸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로비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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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 노천탕 후기

3. 류큐 온천 즐기기 &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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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직접 찍을 수 없으니

공식홈페이지 사진을 참고해 본다.

 

류큐 온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기본적으로 욕탕이 작은 편은 아니나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늦은 오후 ~ 저녁시간대라는 점 참고하자.

대욕탕은 생각보다 작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역시나 노천이었다.

 

 

 

 

위 사진과 똑~같은 모습의 노천을 볼 수 있다. 진짜 뻥 뚫린 노천인 덕분에 답답하지 않게 따끈한 온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누울 수 있는 얕은 노천도 있고 항아리 탕이라고 해서 거대한 대야(?)에 물을 가득 채워서 그곳에 몸을 담글 수도 있다. 재미있는 공간이었다.

 

 

 

 

이곳은 뻥 뚫린 노천 공간으로 서서 뷰를 바라봐야  물에 잠기지 않고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멋진 풍경을 곧장 볼 수 있는 곳이라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부지런히 날아가는 비행기를 수시로 볼 수 있는 곳이 뷰가 가장 좋은 곳이었다.

 

이 탕의 바닥은 다소 큰 돌들로 채워져 있어서 걷다 보면 자연스레 지압이 된다. 다만 앞서 말한 대로 뻥 뚫린 뷰 가까기에는 앉을 공간이 전혀 없고 탕 안으로 들어가는 부분에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그 부분에 앉을 수 있다. 그리고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몰리면 다소 좁게 느껴진다는 점은 아쉬웠다.

 

 

 

 

온천을 끝내고 나오니 피부도 머리카락도 매우 부들부들했다. 온천의 효과는 이렇게 피부에서 즉시 나타난다는 점이 좋고 피로를 풀기에 가장 완벽한 방법 중 하나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특히 밤이어도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고 낮이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볼 수 있는 노천의 멋진 뷰를 가진 곳이라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든다.

 

가격대비 전반적으로 부대시설은 마음에 들며, 대부분의 어매니티(페이셜 스킨&로션, 바디 비누, 샴푸, 컨디셔너)를 갖추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제품을 챙겨 오지 않아도 가볍게 방문해도 온천을 충분히 즐기고 씻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오키나와에 간다면, 하루종이 물놀이 후 가볍게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류쿠 온천에 들러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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