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만한곳 클라우드 나인 예약방법 후기

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 만한 곳 클라우드 나인 예약방법 후기

1. 클라우드 나인
2. 클라우드 나인 예약방법 / 가격
3. FJD 60 포함을 구매할까 말까.
5.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동하기
6. 클라우드 나인에서 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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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oud Nine in Fiji

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만한곳

" 피지가 지상낙원인 이유, 클라우드 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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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피지 여행을 가면서 클라우드 나인에 안 간다면? 그건 피지 여행을 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척 좋았던 곳이다. 말라말라 비치 클럽과는 그 결이 다르지만 아름다운 피지 자연을 온몸으로 힙하게 느낄 수 있던 곳이라 피지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클라우드 나인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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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 만한 곳 클라우드 9

1. 클라우드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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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마마누카 제도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클라우드 나인. 플로팅 바라는 특징 덕분에 아름다운 바다는 물론 해양 스포츠를 동시에 즐기면서 음료와 식사도 가능한 곳이다. 장작불에 구운 맛있는 피자, 청량음료, 맛있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고 전 세계의 DJ의 음악을 들으며 선베드와 데이 베드에 누워 떠다니는 낙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진짜 피지 자유여행 시 시간이 된다면 무조건 방문해 보시길!!

 

화보 사진과 현실의 갭이 전혀 없었던

사진과 실제 모습이 똑같았던

클라우드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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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 만한 곳 클라우드 9

2. 클라우드 나인 예약방법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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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나인 교통수단

클라우드 나인까지 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배 타고 가면 된다. 그러니까 요트 하나씩 사가지고 가면 된…. 다 ㅋㅋㅋㅋㄴ 농담이지만 반은 맞는 말이다. 실제 개인 요트를 가졌거나 혹은 별도로 프라이빗하게 배를 빌릴 수 있다면 클라우드 나인에 미리 연락해서 몇 시쯤 도착할 것이라고 알려주면 된다.

 

하지만 나는 아주아주 평범한 소시민이므로 클라우드 나인에서 판매하는 이동권을 구매하면 호텔 픽업 셔틀버스는 물론 데나라우 항구 - 클라우드 9를 오가는 배까지 포함해서 예약할 수 있다. 한정된 공간이라 인원이 꽉 차면 예약이 안될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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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나인은 개별이동도 가능하지만

일반인이라면 보트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 보트 이용권 구매시 대부분의 호텔의

픽업/드랍까지 포함된다. (일부 호텔 제외)

 

 

 

 

 

◼︎ 클라우드 9 예약 방법/ 가격

클라우드 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지만 한국인이라면 원화로 결제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게 할인예약하는 방법이라 이 방법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출발시각은 오전 9시 또는 오후 1시를 선택할 수 있고 그날 예약한 인원수에 따라서 예약가능 시간이 다르다. 이 시간대에 맞춰서 예약하면 그 시간에 데나라우 항구에서 출발하는 시각이므로 적어도 1시간 이전에 머무는 호텔에서 픽업이 시작된다.

 

해외여행 사이트와 함께 클룩을 비교해 봤는데 가격은 원화로 환산하면 클룩을 통해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했고 무엇보다도 국제 브랜드 카드사의 수수료가 필요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었다.

 

클라우드 나인 이동요금

FJD 229 (=약 137,012원)

(왕복 승선료 + FJD 60 식음료 바우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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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KLOOK 가격 클릭

 FJD60 포함 시 133,000원

 

겟유얼가이드 Getyourguide 가격 클릭

바우처 없이 구매 시 79달러 (=약 102,889원)

 FJD60 포함 시 107.5달러 (= 약 140,000원)

 

바이아터  Viator 가격 클릭

 FJD60 포함시 107.46달러 (= 약 139,955원)

 

위 가격을 보면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데 환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이 글을 확인하는 시점에서 각 가격은 한 번 더 클릭해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위의 가격 비교를 보면 겟유얼가이드와 바이아터의 경우 달러로 결제되니 추가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 그 부분까지 고려하면 클룩으로 결제하는 것이 훨씬 저렴해서 클룩으로 결제했다. (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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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 만한 곳 클라우드 9

3. FJD 60 포함을 구매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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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D 60가 포함된 티켓의 경우 별도로 FJD 60의 가치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책정되어 할인된 상태로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포함된 옵션이 당연히 좋긴 하다. 하지만 나는 FJD 60이 포함된 티켓을 구매했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음식 양은 많고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다. 특히 나 혼자서 이용하기에는 오히려 FJD 60의 바우처를 다 사용하지 못했을 정도.

 

 

깔조네와 코코넛 음료 주문하고도 한참 남아서 나중에 크랜베르 주문했는데 이러고도 FJD 60를 다 소진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굳이 FJD 60를 구매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고, 만약 2인이 동시에 클라우드 나인에 간다면 한 사람 티켓만 FJD 60를 포함된 것으로 구매하면 될 것 같다.

 

만약 클라우드 나인에서 FJD 60 이상 이용할 계획이라면 포함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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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 만한 곳 클라우드 9

4. 클라우드 나인 셔틀버스 / 호텔 픽업,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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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호텔에 따라서 셔틀버스 제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나의 경우 더블트리 리조트 바이 힐튼 소나 살 리에서 픽업을 요청했고 셔틀버스 이용 가능한 지역의 호텔이어서 픽업 드롭이 가능했다.픽업/드롭이 가능한 호텔인지는 예약시점에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자.

 

말라말라 비치 클럽의 셔틀버스의 경우 방문객들이 많아서 대형버스로 사람들을 픽업/드롭한다면 클라우드 나인은 말라말라 비치 클럽보다 수용인원이 적다 보니 각 리조트/호텔에서 픽업/드롭하는 인원 수도 적은 편이다. 그래서 대형 버스가 아닌 작은 택시나 일반 봉고차로 픽업/드롭을 진행한다.

 

이런 경우 셔틀버스 기사가 실제 탑승객 이름을 확인 후 탑승 시킨다는 점 참고하자. 나 역시 작은 차를 이용했고 픽업할 때도 돌아갈 때도 이 차를 타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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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 만한 곳 클라우드 9

5.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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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타고 데나라우 항구에 도착하면 곧바로 클라우드 나인 부스로 가면 된다. 현장에서 예약할 것이라면 부스로 가서 곧바로 티켓팅하면 되고 나처럼 사전 예약했다면 부스 앞에서 대기하면 된다.

 

만약 옵션 중에서 FJD 60을 포함한 이용권을 구매했다면 클라우드 나인 부스에스 바우처를 받으면 된다. (직원에게 이름 얘기하면 알아서 챙겨줌)

 

 

 

 

부스 앞에서 대기하다가 제 시간이 되면 직원이 길을 안내해 준다. 그 직원을 따라서 이동하면 클라우드 9로 이동하는 배에 탑승가능하다.

배에 탑승해서 약 1시간을 달려야 하므로 사실 이게 좀 긴 시간이긴 한데…멍하게 있거나 혹은 핸드폰을 하면 그래도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간다.

 

 

 

 

탑승하고 출발하면 직원이 간단하게 안전 안내를 해주면 자유시간.

 

음악을 신나게 틀어주는 데 배소리와 음악 소리를 뚫고 엄청나게 시끄러운 팀이 같은 배 안에 있었다. 아… 좀 괴롭긴 했다.. 그 팀만 너무 시끄러워서.. 머리가 울릴 정도.. 였음.

 

 

 

 

어찌어찌 1시간을 버티고 나니 말도 안 되는 물 색깔이 배 주위에 펼쳐져있다. 그리고 덩그러니 그 바다 한가운데 클라우드 나인이 보였다.

대체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일까. 클라우드 나인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 세븐투헤븐이라는 곳도 생겼다고 한다. 다음에 이곳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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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자유여행 무조건 가볼 만한 곳 클라우드 9

6. 클라우드 나인에서 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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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에 오르자마자 전반적으로 장소를 돌아봤다. 그리고 잽싸게 자리를 하나 잡았다. 마침 내가 잡은 곳은 다이빙 포인트였던 터라 사람들이 다이빙하는 모습을 편하게 앉아서 수차례 볼 수 있었다.

 

 

 

 

◼︎ 미리미리 자리 선점하자.

충분히 여기저기 휠 수 있는 곳도 많고 단체들이 와서 앉아서 이야기할 곳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확실히 빠르게 이동하면서 선점해야 조금 더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클라우드 나인에는 오전 출발 오후 출발이 나뉘는데 가능하면 오후 출발보다는 오전 출발을 추천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선베드가 있는 곳과 2층의 넓은 공간이었다. 편하게 누울 수 있어서 가장 인기가 많았고 나머지는 각자의 취향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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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맑은 바다

정말 믿기 어려운 바다 색깔을 두 눈으로 실감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 나인은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정말 투명한 바다 물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 스노클링 & 다이빙

자리를 잡고 바다수영을 해도 좋고 스노클링을 해도 좋다.

각자 장비를 챙겨 와도 되며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가능하다. (수영복 아니어도 상관없긴 함) 아, 수건은 무료로 주지 않으니 수건은 각자 알아서 챙기자.

 

 

 

 

2층 높이에서 과감히 뛰는 사람들.. 대박.

다들 시원하게 입수하는 모습은 충분히 인상적이었고 구명조끼는 아무도 입지 않았다. 나는 수영 쪼렙이라.....

구명조끼 야무지게 입고 걸어서 물에 들어갔다. ^^;;;; 나도 멋지게 다이빙하고 싶었지만 마음만 그럴 뿐... 너무나 무서웠음 ㅠ0ㅠ

 

 

 

 

클라우드 나인 주변 바다에서 바다거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바다거북을 봤고 쉬는 중간에도 바다거북을 봤고 스노클링 할 때 바닥에서 뭔가 먹고 있는 바다거북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심지어 나와 함께 옆에서 수영하는 바다거북이라니…

 

 

 

 

이곳 수중생태환경이 정말 좋았는데, 가시거리가 엄청나게 확보되는 정말 맑은 곳이었다

추정하기로는 약 10m 정도 되는 깊이라고 하는데 그 바닥까지 정말 선명하게 보여서 신기했다.

다만 내 카메라가 너무 초점을 못 맞춰서 흐리가 나왔을 뿐… ㅠ0ㅠ (다음날 물 속에서도 촛점 잡는 방법을 조금 깨우쳤다.)

 

 

 

 

오전 11시 너머서 스노클링을 하면 이곳 직원들이 물고기들에게 밥을 주고 있었다. 덕분에 물고기들이 엄청 모여들었다.

사실 이곳에서 밥을 주지 않아도 물고기를 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었고 심지어 작은 열대어는 물론 성인 팔뚝만 한 정말 큰 물고기도 많았다.

 

 

 

 

오후 2시 배를 타고 떠날 예정이나 나의 계획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스노클링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식사, 그리고 다시 마지막 스노클링을 한 뒤에 2시 배를 타고 나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1시간 동안 부지런히 스노클링을 했다. 수중환경이 정말 좋았고 물이 정말 맑았다. 다만 바람이 거세게 불었기에 바람이 부는 반대방향으로는 스노클링이 정말 힘들었다. 안 그래도 수영 쪼랩인 덕분에 반대방향으로 가려다가 체력 방진….

 

점심을 먹고 잠시 쉬고 다시 스노클링을 하려고 했는데 바람은 더욱 거세졌고 배가 너~~ 무 불렀다.

그래서 15분 만에 스노클링 포기!

 

 

 

 

◼︎ 음식과 음료, 그리고 술

피자도 있고 칼조네도 있고 음료도 있고. 클라우드 나인 부스에서 받은 FJD 60 바우처를 직원에게 건네주었다. 직원이 내 이름을 말하면 이 바우처에서 알아서 계산하겠다고.

 

처음 주문한 것은 칼조네와 코코넛 음료였다. 내 생각보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오히려 바우처가 남는 상황. 그래서 나중에 먹을 것 하나 더 주문해야지 싶었는데 웬걸…. 칼조네 양이 너무나 크다… 

 

음로는 내가 먼저 챙겨 들고 음식은 완성되면 직원이 내 자리로 가져다주는데 가져다주는 모습보고 깜놀.

혼자 먹기에 깔조네가 너무 크고 많은 것이다. 뭐 그 덕분에 배불리 먹었지만… 바우처 아까워서 크랜베리 주스 한 잔 더 마시고 바우처 다 쓴 걸로… (그래도 바우처 금액 남았음)

 

 

 

 

허기를 달래고 다시 물에 들어갔으나 바람이 더 거세져서 파도가 세졌다. 나 같은 쪼렙이 스노클링 하기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멀어져서 다시 돌아가기 너무 힘들어서 2차 스노클링은 포기. 그리고 잠시 쉬다가 2시 배가 시간 맞춰 들어왔고 배에 탑승했다.

 

돌아가는 길은 다소 피곤했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맑은 바다를 보았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내가 있었던 곳이 투명한 에메랄드 빛 또는 진하게 빛나는 푸른빛의 바다였다는 사실은 아마도 내 평생 가장 놀라운 경험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다시 가고 싶은 클라우드 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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