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아난티 힐튼 호텔 메인 인피니티풀, 성인 전용 수영장 후기

기장 아난티 힐튼 호텔 메인 인피니티풀, 성인 전용 수영장 후기

· 1. 메인 인피니티풀
2.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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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nti Hilton Hotel

기장 힐튼 호텔

" 기장 힐튼 호텔 인피니티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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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오랜만에 기장 힐튼으로 휴가를 왔다. 맨날 출장출장… 그러다가 부산 토박이이지만 기장 힐튼으로 짧게 휴가를! 쉬러 간 것이니 일도 하지 않고 기장 힐튼에서 온전히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장 힐튼의 가장 큰 장점은 아난티 타운 + 수영장 세 군대(맥퀸즈, 메인 인피니티풀, 성인 인티피티풀)로 구성되어있고 라운지도 잘 관리하고 있어서 호캉스 하기에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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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아난티 힐튼 메인 인피니티풀, 성인 전용 수영장 후기

1. 메인 인피니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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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힐은 대표 인피니티풀로 가장 많은 이들이 기장 힐튼 사진을 볼 때 먼저 보게되는 홍보사진에도 나오는 장소다. 메인이라는 이름답게 규모가 상당히 큰 야외 수영장으로 모든 투숙객들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 메인 인피니티풀 운영사항

  ∙ 운영기간: 2023년 기준 ... 7월 1일 ~ 8월 31일까지

  ∙ 운영시간: 09:00 - 12:00 / 13:00 - 20:30

  ∙ 매 시간 정각부터 10분간 휴식시간 시 자쿠지/ 선베드 사용가능

  ∙ 메인 풀 깊이는 1.2m

 

운영시간은 위와 같으며 시간마다 10분은 풀장 밖으로 나와야 한다. 운영기간은 여름동안.

 

 

 

 

G층에 있는 다모임 식당쪽으로 걸어가서 오른쪽 문으로 나가면 곧장 야외 인피니티풀로 이동가능하다. 입구에서 객실 번호를 확인 후 수건을 제공한다. 수건을 챙겨들고 무료 선베드로 이동… 했으나 이용가능 선베드가 없었다. 꽉~~ 들어찬 사람들.

 

 

◼︎ 단점

별도의 샤워실+락커룸이 없다보니 객실에서 미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그 위에 가운을 입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무척 불편…. 물론 5성급 특급 호텔 중에서도 간혹 이런 경우가 있긴한데 무척무척 불편하다… 그리고 수영복 위에 가운입고 호텔 돌아다니는 것도 불편하고.

 

 

 

 

보다시피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라인이 긴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넓고 큰 야외수영장인 덕분에 사람들이 몰려도 수영에 큰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물론 레인이 없으므로 그 부분은 불편할 수 있지만 물놀이하기에는 최적화된 공간이 아닌가 싶다. 

 

 

 

 

특히 곧바로 이어지는 해안가와 그 모습이 하나되는 수영장 모습이 기장 힐튼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수영장 끝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수영장이 한 없이 이어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본격적인 성수기가 아니기에 그래도 이정도 사람들이 몰렸다 싶긴 했지만 그게 아니라 내가 일찍 수영장에 도착했던 것.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야외 수영장으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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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는 2시간 기준 10만원이라 딱히 필요성은 없었지만 막상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선베드가 하나도 없었고 게다가 이후에 사람들 숫자가 늘면 늘었지 줄질 않아서 다시 유료 카바나에 기웃기웃… 

 

그냥 맥퀸즈에나 가야겠다 싶어서 발길을 돌리니 직원이 비록 얕은 수심이지만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에는 자리가 있을거라고 알려주었다. 덕분에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 존재를 알게 되었고 편하게 그곳에서 수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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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아난티 힐튼 메인 인피니티풀, 성인 전용 수영장 후기

2.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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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 운영사항

  ∙ 운영기간: 2023년 기준 ... 7월 1일 ~ 8월 31일까지

  ∙ 운영시간: 09:00 - 12:00 / 13:00 - 20:30

  ∙ 만 18세 이상 출입 가능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에는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선베드가 많았다. 사람들이 아직 이곳 존재까지 모르는 것 같기도!

인피니티풀은 수심이 얕아서 (약 700m) 그 부분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사람들도 거의 없고 선베드도 넉넉해서 무척 좋았다.

 

 

 

 

이곳을 이용하는 투숙객의 숫자가 무척 적다보니 자연스레 선베드도 많이 남았다. 물론 이역시 시간이 지나니 빠르게 들어차긴 했지만 오후 2~3시에 이곳에 도착한다면 충분히 여유롭게 선베드를 이용할 수 있다.

 

 

 

 

메인 인피니티풀 보다는 높이가 높은 곳에 있어서 시야에 거리낄 것이 없다는 점도 좋았다. 물론 수심이 얕다는 아쉬움은 계속 남긴 했지만

 

수영 초보라 수영 연습도 하고 팔다리는 멀쩡하게 작동하는지 영상도 찍어서 수영하는 모습 확인도 하고 잠시 선베드에서도 쉬고.

특히 날씨가 엄청나게 더웠던지라 햇살이 짱짱했는데 그 덕분에 인피니티풀은 더욱 더 빛나고 있었다.

 

 

 

 

시간이 2시간 지났던가, 서서히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에서도 사람들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물론 수영이 목적이기보다는 사진 찍느라 바쁜 사람들로 들어차기 시작.. 이제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물속에서 나와 짐을 챙겨 객실로 향했다. 

 

비록 수심이 얕다는 가장 치명적인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여유로웠고 위치가 높은 곳에 있어서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와 그대로 이어지는 성인 전용 인피니티풀이 있어서 무척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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