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부산 출발 내항기 / 인천 ICN - 시드니 SYD 대한항공 직항 후기

202403 부산-인천 내항기 / 인천 ICN - 시드니 SYD 대한항공 직항 후기

1. 부산 김행공항 출발 내항기
2. 인천공항 시드니 직항 탑승
3. 인천공항 시드니 노선 기내식 & 간식
4. 시드니 공항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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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내항기 포함

ICN - SYD 대한항공 직항 후기

" 부산 출발 / 인천 - 시드니 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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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출장으로 떠난 시드니. 부산에서 내항기 포함하여 인천 - 시드니 직항을 이동했다. 다시 시작된 장거리 노선. 그러나 이번에는 이코노미 클래스임에도 여유로운 레그룸이 좋았다.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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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내항기 / 인천 - 시드니 대한항공 탑승 후기

1. 부산 김행공항 출발 내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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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출발, 인천 도착 내항기 대한항공 스케쥴

부산 김해공항 출발 기준, 현재 하루에 총 네번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 내항기. 스케쥴이 국제선과 잘 맞으면 가장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용하기 어렵고 내항기는 많은 노선의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어 대부분 만석인 경우가 많다.

 

① 김행공항 출발 - 인천공항 도착: 07:05 출발 / 08:05 출발 / 10:50 출발/ 16:30 출발

② 증편노선: 김해-인천공항 08:35 출발

③ 대구공항 출발 - 인천공항 도착: 07:10 출발 / 19:35 출발

 

현재 김해 - 인천 내항기 노선은 각각 1회씩 증편되었다. 

 

이날도 평일이었지만 내항기 기내에는 대부분 좌석에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일반 국내선 기종과 다를 바 없는. 오랜만에 대한항공을 탑승했는데 기내 안내 방송이 바뀌었다. 신선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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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내항기 / 인천 - 시드니 대한항공 탑승 후기

2. 인천공항 시드니 직항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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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출발 터미널에 도착한 덕분에 많이 걷진 않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터미널 변경하는 것에 비하면 덜 걷는다는 것이고... 인천공항 자체가 넓기에 하차한 게이트에서 탑승구까지 또 제법 걸어야 했다... 인천공항은 넓다는 것이 최고 장점이자 최대 단점이다. 넘 불편하다...

 

 

 

 

탑승할 때 이어폰은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필요하면 가져가면 된다. 탑승할 때 입구에서 챙기지 못했다면 기내에서 직원에게 요청해도 좋다.

 

 

 

 

평일인데도... 이코노미 좌석은 80% 이상 거의 들어찼다.

 

 

 

 

◼︎ 이코노미 좌석 공간

B777-300기체. 전형적인 3-3-3 배치이므로 당연히 가장 중앙 좌석이 불편하다. 하지만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코노미 좌석이라도 레그룸이 넓은 편이라는 것.

 

물론 대한항공 항공기종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었다. 물론 직접 자를 이용해서 길이를 재본 것은 아니지만, 지난 번 두바이 노선을 이용했을 때는 무척 좁았고 이번 시드니 노선에서는 충분히 넓게 느껴졌다.

 

➤ 대한항공 탑승후기 보기

∙ 202310 밴쿠버 YVR - 인천공항 ICN 대한항공

∙202305 대한항공 인천 - 두바이 이코노미 탑승

∙202302 대한항공 인천 - 오키나와 이코노미 탑승

 

 

 

 

이코노미 기본 어매니티는 생수 한 병, 치약&칫솔, 1회용 슬리퍼

그리고 담요와 쿠션.

 

딱히 춥지 않았기에 담요는 뜯지도 않았고 슬리퍼와 1회용 칫솔&치약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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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내항기 / 인천 - 시드니 대한항공 탑승 후기

3. 인천공항 시드니 노선 기내식 &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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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는 두 가지 중에 하나 선택이 가능했는데 첫번째 점심은 비빔국수로 선택했다;

비빔국수, 오이무침, 과일, 오란다, 미역국, 만두

제법 든든하게 한끼 구성이 잘 되어있었는데, 오란다는 내가 싫어하는 과자라 먹지 않았다.

 

비빔국수를 먹는데 포크를 주다니....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에도 수저는 스테인레스 세트가 제공되어서 편리한데 막상 국수를 포크로 먹으려니 세상 불편.. 이런 경우 별도로 젓가락을 요청하면 나무젓가락을 제공하니 참고하자.

 

비빔국수 먹을 만 했다.

만두는 속이 꽉 차서 이 역시 먹을 만 했고. 오이무침이 만두와 잘 어울렸다.

미역국은 즉석 국이니 그냥 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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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도 무료 제공하는데, 꼬냑이었던가... 위스키였던가... 아무튼 한 잔 요청하니 컵 1/4만 준다. 이건 주다 만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맥주 하나 더 요청해서 섞어 마심. 그냥 그럼.. 역시 기내에서 이코노미 라인의 주류는 큰 기대를 말아야... (내가 주문한 주류와 위 사진은 상관없음)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비행 중 배고프다면 컵라면을 요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봉지라면을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스낵바가 준비되어있어서 (전에는 승무원이 직접 나눠줬는데) 원하면 알아서 스낵바에서 간식을 가져가면 된다.

 

스낵바에 가보니 감자칩, 바나나, 프렛젤등이 준비되어있었다.

 

 

 

 

항상 대한항공 아침 기내식은 의심할 여지 없이 나는 죽을 선택한다. 기내에서 장시간 앉아있다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죽을 선택하게 되는데 꽤 먹을 만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약과도 같이 나왔다. 내 마음에 쏙 든다.

 

죽은 항상 김자반도 같이 제공해주어서 김을 듬뿍 넣고 슥슥 비벼서 죽을 먹었다. 아주 마음에 드네. 후식 약과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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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내항기 / 인천 - 시드니 대한항공 탑승 후기

4. 시드니 공항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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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시간 넘게 이동하였다.

화면을 하나하나 터치해봐도 볼만한 영화도 드라마도 없어서 결국 선택하게 되는 것은 무한도전.

무한도전 한 편보고 결국 나머지 시간은 전혀 스크린을 이용하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시드니 공항에 도착.

 

 

 

 

한~~참을 이동한 뒤 드디어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살 것 같았다.. 어후. 진짜 비행기 타기 싫넹 ㅠ0ㅠ

 

작년 10월 멜버른 입국할 때는 스마트 게이트(키오스크)에 줄이 너무 길어서 오히려 대면 입국심사로 간편하게 입국했었다. 이번 시드니 공항에서는 자동출입국심사 공간이 정말 많고 넓어서 간편하게 자동출입국 완료!

 

자동 출입국 키오스크를 이용할 때는 항상 키오스크가 주는 파란색 입국카드를 반드시 챙겨야 하니 참고하자.

 

 

 

 

드디어 시드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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