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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걷기 싫다면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를 타보세요! 3천원으로 편안하게 경주역사유적지구 둘러보기 2019년 1월 동부사적지 내에 있는 첨성대쪽으로 가면 허허벌판이 보인다. 이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구경하는 이도 있고 연을 날리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도 있었다. 1월 한창 추운 겨울 날씨에서 걷기도 귀찮고 춥기도 춥고... 조금 더 편하게 이 넓은 곳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던 찰나에 내 시야에 "비단벌레 전기자동차"가 보였다. 동부사적지로 가면 큰 나뭇잎위에 있는 비단벌레 조형을 볼 수 있다.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 요금: 성인 3천원/ 군인,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 - 운행횟수: 하루에 10회 - 소요시간: 약 35분 승차권을 구매하고 출발시각에 맞춰서 대기하다가 탑승하면 된다. 방법은 간단. 요금은 저렴 걷기도 싫고 날씨도 춥고 이 두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 2020. 11. 20.
경주여행,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가치가 있는 곳, 양동마을 2019년 1월 경주여행을 하기 전 많은 준비를 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양동마을은 꼭 가보고 싶었다. 안동의 하회마을에 많음 감동을 받았으니 양동마을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결과역시 만족! 하지만 양동마을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했다. 대부분의 대중교통은 경주시내에서 양동마을 입구까지 가는 버스가 거의 없이 203번이 유일했고, 그 외의 버스는 양동마을 입구에서 도보상 15~20분 정도 걷는 곳에 탑승/하차가 가능했다. 각 버스마다 대부분이 1~2시간 단위로 운영하고 있었으니, 가장 편리한 203번 버스를 놓친다면 1~2시간을 기다리거나 혹은 다른 버스를 이용한 후 양동마을까지 걸어야 했다. 다행히 난 운이 좋게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203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경.. 2019. 2. 6.
경주여행, 독립서점 두 군데: 어서어서, 지나가다 Something & Books @ 황남동(황리단길) 2019년 1월 독립서점을 방문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이유는, 나라는 사람이 황리단길에 즐길만한 것이 없어서였다. 그러니까 커피는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홀로 떠난 여행이니 수다 떨 사람도 없으니 자연스레 카페에 방문할 일이 없는 거다.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자랑하는 황남동 곳곳의 카페에 호기심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내 눈에는 그게 시그니처로 보이지 않아서인 것도 있었다. 그런 내가 황리단길을 방문했을 때 가장 호기심이 일어나는 장소는 작은 서점이었다. 그냥 서점이 아니라, 주인장의 시선이 담긴 큐레이션을 엿볼 수 있는 곳 말이다. 이 주인장은 무슨 책에 관심이 많은건지, 일반 서점에서 볼 수 없는 어떤 책들이 진열되어있는지 궁금함이 일어나는 곳. 어디에도 없는 서점/ 어디에도 있는 서점 ... .. 2019. 1. 24.
경주여행, 황리단길 시작에 있던 작은 한옥 게스트하우스 ... 작은 뜰 (에어비앤비 할인코드) 2019년 1월 어디서 잘까...?! 꽤 오랫동안 고민했던 것 같다. 호텔이 아닌 한옥에서 자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 한옥을 어디로 선택할 것이냐의 고민은 내 예상과 달리 오래 지속되었다. 그리고 선택한 곳은 작은 뜰. 히어리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부부가 내어주는 또 다른 공간이 작은 뜰이었다. 이곳은 모두 셀프로 움직이면 된다. 물론 청소나 필요한 물건은 주인분이 챙겨주시지만, 조식을 챙겨먹는다거나, 여행내내 들락날락 거릴 때면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하면 된다. 어떠한 터치도 없었고, 그래서인지 정말 조용했던 공간이라 나는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만족도가 높았다. 게다가 추운 겨울 한옥의 외풍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손수 만든 넓은 하얀색 커튼 덕분에 외풍도 없었고, 뜨끈한 방바.. 2019. 1. 11.
주말동안 경주혼자여행.... 실망과 감탄이 동시에 느껴지던 그 곳, 경주 2019년 1월 주말동안 경주를 여행했다. 금요일 밤 회사일이 끝나자마자 짐을 챙겨 경주로 향했다. 2박3일을 지냈지만, 실제는 늦은 금요일 밤 경주에 도착했으니 1박2일 온전한 효과랄까. 다행이라면 딱 여행 시작시점부터 날씨가 풀려서 하루종일 걷기에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좋았다. 물론 하루종일 밖에 있으니 저녁되어 감기기운이 슬쩍 돌기는 했지만. 어른이 된 이후로 경주를 여행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교육을 받은 이라면 누구나 수학여행의 한 코스로 경주를 들르지만 그건 그때...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어린 시절의 경주와 지금 여행은 비교가 불가할 터다. 내가 경주로 여행을 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일괄적으로 "황리단길" 이야기를 했다. 황리단길이 가장 핫하며, 아기자기한 카페며 먹거리.. 2019.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