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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부산여행, 고기말이와 된장찌게가 맛있었던, 아수라 기장지점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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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고기말이가 맛있다고 해서 추천받아서 방문했던 아수라 기장점이다. 결과는 만족! 양이 살짝 아쉬웠지만 맛은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아수라 기장점

-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반송로 1628 (우)46062 카카오 맵 보기

- 연락처: 051-721-7002

- 운영시간: 월,수,목,금,토,일 10:00 ~ 21:00

- 메뉴: 육전 18,000원 고기말이 19,000원 소불고기 15,000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사실 주차를 많이 해봤자 5대가 안될 것 같다. 그러므로 이 부분 참고하시길.

 

 

기본 세팅은 이렇게. 가볍 먹기 좋은 절임채소(버섯도 초절임)와 백김치, 옥수수..?! 암튼 옥수수를 제공해주셨고 고기말이를 찍어먹을 수 있는 독특한 소스도 함께 제공되었다. 

 

 

육전 한판 주문

육전 한판도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피가 얇게 잘 구워진 것이 특징. 우리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그맛이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고기를 구웠는데 당연지사! 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면 된다.

 

 

고기말이 2인분 주문

직원이 고기말이를 가져왔다. 총 2인분. 살짝 양이 작은 것 같지만, 육전을 시켰으므로 같이 먹으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를 조금 특이하게 구워주셨는데, 끝에 천천히 익혀가면서 구워주셨다. 아무래도 소고기이기 때문에 열을 너무 많이 가하면 질길 수 있을 것을 고려한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는 했다.

 

 

정 중앙에는 이렇게 버섯구이 서비스도 더해주셨다.

고기말이 안에는 부추와 깻잎이 들어있어서 고기와 함께 쌈싸먹는 기분이 들기도 했고, 깻잎 특유의 향과 맛 덕분에 소고기와 무척 잘 어우러졌다. 통통하게 씹는 맛도 좋았고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좋았다. 

 

 

배고팠는데 완벽하다!

 

 

어느정도 다 익어가면 이렇게 중앙에 버섯을 덜어내고 고기를 마무리로 구워주신다. 사실 밥과 같이 먹으려고 된장찌게(2,000원)을 밥과 함께 주문했다.

 

 

된장찌게 동시에 주문하면 이렇게 멀티로 먹을 수 있다.

고기가 다 익기도 했고, 된장찌게도 함께 나와야 했기에 중앙 자리를 비우고 된장찌게를 팔팔 끓이기 시작했다. 다 익은 고기와 함께 먹는 된장찌게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었다. 특히 된장찌게는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큼지막하게 채소와 버섯이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다. 자잘하게 작은 양의 된장찌게가 아니라는 말씀!

 

 

육전 한 판과 고기말이 2인분, 그리고 된장찌게와 밥. 배가 고팠던 시간이어서 정말 열심히 부지런히 먹었던 것 같다. 참 맛있게 잘 먹었다. 밥과 함께 고기를 먼저 먹다보면 지글지글 끓는 된장찌게의 맛이 조금씩 강해지는 것도 좋았다. 그래서인지 처음 나온 된장찌게는 생각보다 간이 약하고 슴슴하다. 하지만 저렇게 냄비에 끓는 시간이 먹는 시간과 함께 더해지면서 된장의 맛이 우러나오는 것이 좋았다. 다시 가고 싶은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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