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참으로 참담하다.
블로그를 한 번이라도 제대로 운영해본 사람은 안다.
블로그를 통해서 꾸준히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고 노력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도 방문자수를 차츰 차츰 쌓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어렵다고 쓰고 불가능이라고 읽기도 한다.)
애드센스 및 기타 광고도 뭐.. 처참하다.
■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
위 방문자수 그래프를 보면 회복되는 것처럼 보일것이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전혀 회복되지 않았다.
보다시피 카카오 이슈가 터진 후 2주가 지났음에도 본래 방문자수 그대로 회복되지 못했다.
회복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방문자수는 카카오이슈 이전에 발행한 글이 전혀 연관성이 없다.
즉., 지금의 방문자수는 카카오 이슈 이후에 발행된 글로 완성된 방문자수다.
이 말은 일부 글은 제외하고 카카오 이슈 이전에 발행한 글은 검색 유입에 거의 반토막 내지는 1/10토막이 나있다.
→ 운영한지 약 9년차... 나의 수고한 9년이 순식간에 (내 잘못도 아닌데) 부정당했다.
그나마 나머지 방문자수를 채워주는 것은 카카오 이슈 이후에 발행한 글들이다.
회복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심각할 정도로...
■ 적지 않은 티스로리 블로그들이 네이버에서 저품을 맞았다.
공식적으로 없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알고 있는 용어 "저품질"
검색 엔진이 스스로 판단하기에 좋은 글을 발행하지 않는 품질이 떨어지는 글을 발행한다고 판단을 내린 뒤 그 블로그에서 발행하는 글은 검색 노출결과에 반영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는 정말 문제가 있는 블로그여서가 아니라
카카오 이슈로 인해서 제대로 로딩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그래서 검색결과에 노출되었다고 해도 결과가 안나오니 사람들이뒤로가기를 클릭하게 됨 → 검색엔진은 안좋은 글로 판단함) 카카오가 임시방편으로 처리한 리디렉션이 오히려 네이버 검색 엔진에서 문제가 된 경우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카카오 이슈로 인해서 문제 있는 블로그가 되었다.
나처럼 방문자수가 3~5만명이 나오던 블로그도 이번 카카오 이슈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보다시피 회복도 처참한 수준이다.
나보다 규모가 작은 다른 블로그들은 더 심각한 상황일 수도 있다.
■ 그래서 결론은?
매우 속된 말이지만, 매우 빡친다.
'내 일상기록 > 일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허브 11월 할인 코드 22% 할인코드 + 중복 7% 할인코드 장바구니 쇼핑 리스트 (0) | 2022.11.10 |
---|---|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 버터하이볼 파는 곳 가격 맛 솔직후기 (0) | 2022.11.02 |
쉬는 날 뭐해? 앨리스 힐링데이. 부산 아쿠아리움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앨리스도넛 아바타 2 진상발견 (0) | 2022.10.12 |
아이허브 10월 할인코드 추천 간식 티푸드 Daelmans 스트룹와플 시나몬 카라멜 네이버페이 적립 (0) | 2022.10.05 |
CJ웰케어 이너비 아쿠아리치 더블업, 6년근 홍삼 한뿌리 홍삼정 로얄레드 할인구매 방법 (0) | 2022.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