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부산(PUS) - 세부(CEB) 에어부산 국제선 무료 수하물 무게 추가 요금

202303 부산(PUS) - 세부(CEB) 에어부산 국제선 무료 수하물 무게 추가 요금

· 1. 김해 국제공항 - 에어부산 탑승수속
   * 에어부산 기내/위탁 수하물 조건
2. 부산 - 세부 노선 에어부산 탑승후기
   ◼︎ 일반석 좌석
   ◼︎ 비상구 좌석
   ◼︎ 세관신고서 작성은 필수 (+면세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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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Cebu by Korean Air

부산에서 세부로 / 에어부산

 부산(PUS) - 세부(CEB) BX771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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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0년만에 세부로 향했다. 생각해보니 10년이었다. 이렇게 세월이 빠르다니.

부산에서 출발할 때는 에어부산, 돌아올 때는 진에어로 예매했다. 내가 예약할 당시에는 이렇게 예약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떠나는 세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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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 부산(PUS) - 세부(CEB) 에어부산 국제선

1. 김해 국제공항 - 에어부산 탑승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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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저녁에 가니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확실히 그에 비해 국내선은 한적하고.

이전보다 국제선이 훨씬 활발해졌달까. 그 덕분에 수속하는 줄도 상당히 길었다. 물론 이전보다는 빠르긴 했지만.

 

원래 웹체크인이 가능하지만 귀찮아서 곧바로 탑승수속대에서 최종 탑승권을 받고 짐을 수속했다.

 

 

 

 

짐을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기내 반입가능한 사이즈에 가방에 짐을 모두 담아 넣었다. 덕분에 무료 수하물 조건을 초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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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기내/위탁 수하물 조건

 

① 기내 반입 무료 수하물 조건

  ∙ 3면 합이 115 cm (가로 55 cm, 세로 20 cm, 높이 40 cm), 무게 10 kg 이하인 수하물 1개

  ∙ 좌석 비점유 유아의 경우 유아보조기구 (유모차, 보행기 등)에 한하여 1개

  ∙ 추가 휴대 가능 물품: 노트북 전용 가방 또는 소형 핸드백 (3면 합 60 cm 이내) 1개 

  ∙ 단, 교통약자 보조기구 (휠체어 등) 및 유아용품 (유모차, 보행기 등) 별도 허용

 

② 국제선 무료 위탁 수하물 조건

  ∙ 특가/이벤트 항공권의 경우 무료 위탁 수하물 없음 → 추가 수하물 구매/결제 해야 함.

  ∙ 실속/일반 항공권의 경우 성인/소아는 15kg, 유아는 10kg 무료 위탁 가능하다.

  ∙ 단,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23kg 무료 위탁 허용된다.

  ∙ 최대 크기는 수하물 3면 (가로, 세로, 높이) 합 기준으로 203 cm 이내여야 한다.

  ∙ 국제선의 경우 유아용 위탁 수하물 10kg 및 유아보조기구 1개 위탁 가능

 

③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 초과 시 초과 수하물 요금 

  ∙ 일본 노선: [부산발] 9천원 (USD 9) /kg [인천발] 1만원 (USD 10) /kg

  ∙ 동북아 / 러시아 노선: 1만 4천원 (USD 14) /kg

  ∙ 동남아/ 몽골 노선: 1만 6천원 (USD 16) /kg

  ∙ 미주노선: 개수초과시 (23 kg/1개) 5만원 (USD 50) / 무게초과시 (23~32 kg) 5만원 (USD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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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 부산(PUS) - 세부(CEB) 에어부산 국제선

2. 부산 - 세부 노선 에어부산 탑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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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시그니처인 파란색 천 시트

국내 LCC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내부 구조. 보통은 항공사에서 시그니처를 담아 내부 모습을 요청하여 비행기를 발주하는데 사실 대부분 거기서 거기이긴 하다.

 

 

 

 

◼︎ 일반석 좌석

일반적인 LCC 평범한 좌석. 좁은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국내 LCC중에서 수치상으로 에어부산이 조금 더 넓다. 그 체감은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LCC를 탑승해본 이라면 동의하는 부분이다.

 

 

 

 

◼︎ 비상구 좌석

확실히 넓다. 다리가 좀 더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다만 당연히 조건이 되는 사람만 앉을 수 있다는 것은 원론이고 현실은 돈 내면 누구나 비상구 좌석 착석이 가능하다. 다만 너무 어리거나 너무 나이가 많아도 이용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하자. (비상구 좌석은 당연히 위급상황시 승무원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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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4cm인 내가 편하게 앉으면 저정도 여유가 나온다. 그런데 l가 170cm만 넘어가더라도 무릎이 앞좌석 시트에 닿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키가 큰 분들은 확실히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감안하고 FSC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다. (물론 시기와 노선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 세관신고서 작성은 필수

필리핀 입국시 ETRAVEL을 작성하였다고 해도 세관신고서는 별도로 작성해야한다. 특히 필리핀 입국시 조심해야 할 점은 "필리핀 입국 면세 한도"다. 필리핀 입국시 면세 한도가 매우 낮은 편이라 세금을 물 수 있다.

 

담백 1인당 2보루 

와인/주류 2병(1.5L이하) 

현금 5만페소, 미화 1만달러 

향수는 개인 사용 범위 내에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해외 면세 구메품의 합계가 1만페수 이상일 경우 관세가 부과된다.

(지금 환율 기준 1만페소 = 261,200원)...

 

그러므로 국내 면세에서 구매한 물품의 크기가 유독 크거나 누가봐도 1만페소 가격을 훌쩍 넘을 것 같다면.. 굳이 필리핀 입국시 구매하지 않거나 또는 뜯을 수 있으면 면세 포장을 모두 뜯어서 면세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대기 크게 면세포장을 가진채로 입국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어디서나 한국인에게는 컵라면이 최고지.

기내식으로 간편하게 컵라면을 먹었다. 보통 미리 라운지에서 든든하게 챙겨먹는 편인데, 이날 김해공항 출국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라운지 음식 리필 속도보다 소진 속도가 더 빠른 것 아닌가.. 그래서 좀 부실하게 먹었더니 비행시간동안 살짝 출출해서 신라면 하나 주문했다. 한국돈 5천원... 만약의 사고가 나지 않도록 이렇게 제공해주었다.

 

 

 

 

하... 비행은 언제나 지겨운 법...

겨우 세부에 가까워짐을 창문을 통해 알 수 있었다.

10년만이다. 세부.

 

 

 

 

간단하게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으러 캐러솔 구역으로 이동.

짐을 찾으면 공항 직원이 다가와서 당신의 짐이 맡냐고 이름이랑 확인한다. 이때 확인 후 자신이 맞다고 이야기하면 된다. 유독 이 부분을 꼭 확인하는 것이 필리핀 공항 특징인데 또 그렇게 까다롭게 확인하는 것은 아니었다.

 

드디어 세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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