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내가 방문했던 공항 VIP 라운지 중에서 최고의 공간이었던 No1 Gatwick 라운지
터키를 가는 길에 이지젯을 탈 예정이었다. 이지젯은 노선이 다양한 데다가 요금은 말할 것 없이 저렴하다. 기내의 다른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는 대신 놀라울 정도의 저렴한 가격 덕분에 유럽 여행 내의 교통비를 줄이는데 1등 공신은 단연코 이지젯이었다.
이지젯 카운터가 오픈하자마자 티켓팅 하고 나서 나는 출국장으로 갔다. 이유는 라운지에 들러서 허기진 배도 채우고 잠시 쉬기 위해서! 개트윅 공항 내의 면세점은 정말 어수선했다. 개트윅 출국 장소는 마치 원치 않아도 쇼핑의 한 장소에 들어설 수밖에 없는 구조. 대충 스태프에게 라운지 위치를 묻고 라운지로 이동했다.
No1 Gatwick 라운지 @ 개트윅 공항, 런던
- Location: Airside; pass through Security Checks and follow signs for the 'Airport Lounges'. After passing through a set of glass double doors the Lounge is located straight ahead.
- Opening Hours: 04:00 - 22:00 daily.
- Conditions: Children under 2 years are admitted free
-Children under 12 years may be restricted to use the family areas & must be supervised by an adult
- Smart casual dress at all times
- Separate Travel Spa (open 06:00 - 18:00 daily)
- Food & drinks are provided by waiter service; with a choice of freshly prepared dishes from a bistro menu in addition to the self -service buffet
- Complimentary items on the bistro menu are limited to one per person; subsequent dishes are subject to payment.
- Additional Information: Complimentary Wi-Fi available upon request
- Non-smoking. Champagne, cocktails, int'l telephone calls and Spa treatments are subject to availability&additional payment. Subject to availability Priority Pass cardholders and guests will be entitled to a 10% discount on Spa treatments upon presentation of a valid PP card and payment must be made direct to the Lounge.
※ 런던 히드로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입장티켓 예매하기
현재 런던 공항 라운지 중에서 한국에서 편리하게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는 곳은 히드로 공항이 유일하다. Klook에서 입장 티켓을 구매하면 유료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에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다. 한국에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다. 게다가 여기를 통해 Klook 회원가입시 바로 사용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있어 정식 입장가격에 기본할인 그리고 3천원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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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Gatwick 라운지 내의 다양한 공간들
No1 Gatwick 라운지는 그동안 내가 들렸던 라운지 중에 진짜 가장 규모가 크고 서비스가 좋았다. 스파와 기타 서비스는 유로지만 그 이외의 서비스는 무료라 하기에는 믿기 어려웠다. 일반적인 공항 VIP 라운지 내의 리프레쉬먼트는 간단한 샐러드 바와 음료 그리고 샌드위치가 주 종류다. 하지만 No1 Gatwick 라운지에서는 HOT MEAL을 주문할 수가 있다. 피자도 있다는 사실 신선한 충격까지!
내가 노트북을 하기 위해 자리 잡은 장소는 미팅룸이었다. 인터넷 하려고 자리 잡은 이곳이 나에게는 제일 편리했다. 미팅룸은 작은 공간 3개, 큰 공간은 2개 정도까지 있었고, 원하는 음료나 음식도 미팅룸으로 주문이 가능했다. 그리고 (물론 추가 요금을 내야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실 그리고 (당연히 무료인) 화장실은 고급 호텔의 그것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시설이 매우 좋았다.
정식 식당(이라 하기는 모호하지만)은 다른 곳에 있었다. 내가 있던 미팅룸에는 간단한 음료는 굳이 키친 바까지 가지 않아도 마실 수 있도록 작은 냉장고가 있었다. 무료 와이파이 활용한 인터넷은 한국인인 나에게 매우 답답한 속도였지만. ^^;; 인터넷이 워~ 낙 느린 터라 접속해 놓고 한참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또 한쪽에는 WII 같은 플레이어 룸과 DVD룸 그리고 당구 치는 곳도 있었다.
HOT MEAL이 제공되던 키친 바
컴퓨터 작업을 마무리하고 중앙 공간으로 이동했다. 키친 바에는 HOT MEAL 메뉴가 있었는데 피자도 있고 수제 햄버거도 있었다. 빵 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치킨 포켓도. 나는 치킨 포켓을 주문해서 허기를 달랬다. 주문하고 나면 10분 정도 걸린 듯. 빵 주머니를 벌려주어서 양념이 된 두툼한 닭고기들이 듬뿍 들어있었다.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으라고 서빙 해주던 스태프 말을 참고하여 호호 불어가며 먹었다. 나는 배가 고팠던 터라 정말 맛있게 싹싹 다 먹었을 정도. 보기보다 크기도 크고 양도 많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샐러드바는 따로 있었다. 간단한 샐러드와 머핀, 케익, 과일, 스낵 그리고 다양한 음료수와 와인과 마시기 좋은 안줏거리까지.
라운지 내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읽기 좋은 다양한 책도 있었고 식당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기다리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내가 방문한 라운지 중에서 No1 Gatwick 라운지가 압도적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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