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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록/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으로! 근위병 교대식 시간정보

by 러블리 앨리스, 호텔&여행 블로거 2013. 7. 25.

2011년 7월 여행

버킹엄 궁전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하다.

워크숍 참여가 목적이었던 터라 여행과 관련해서는 아~무 준비 안 하고 영국 런던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나도 안다. 영국에는 근위병 교대식이 유명하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버킹검 궁전으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단, 내가 근위병 교대식 시간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도착해서 잘 관람했다. (사실 체코에서도 체코 성으로 가면 교대식을 볼 수는 있었지만 제시간에 도착 못 해 실패했다.)  당시 런던에서 만난 다른 한국인을 통해서 지금 가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는 정보을 얻고 그 분이랑 그날 친해져서 버킹엄으로 같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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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궁전으로 가기 위해서 가장 가깝다는 하이트 파크 센터 지하철역에서 하차. 그리고 버킹검 궁전 정원을 가로질러서 궁전으로 바로 직행.




버킹겅 궁전을 통해서 버킹검으로 이동

런던의 지하철은 뭔가 정신없는 광고들이 많았다. 지하철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깔끔했다. 하이드 파크 센터 지하철역에 내리면 버킹검 궁전으로 가는 방향을 표시해둔 표지판이 자세하게 붙여져 있다. 이 방향대로 고대로 걸어가기만 하면 끝!!


지하철역에 내려서 버킹검 방향으로 이동하면 공원이 펼쳐진다. 이곳은 버킹검 궁전 정원이라고. 이름만 그런건지 아니면 실제 관리도 궁전에서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어서 매우 좋았다.






버킹검 공원으로 들어가 보니, 잔디의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그 잔디 위에 편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보기 좋았다. 우리나라는 잔디에 못 들어가게 하는데 이렇게 자유롭게 잔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부러웠다 어?! 앉을 수 있나보다. 하고 잠시 앉으려면 돈을 내야했다. 그러면 그렇지. 화장실 갈 때도 돈 내야 하는데 앉는 것도 돈을 내야지 그럼;;; 그래도 한번은 앉아보고 싶었다. 무료로.





다행히 늦지 않고 버킹검 교대식 시작 전에 도착

내가 도착했을 때 이미 거리가 정리된 상태였다. 지금 하려나 보다 싶었지만,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길었다. 차량은 통제되어있는 상태였고 많은 사람이 이미 좋은 자리를 차지한 상태였다. 나도 그 언니랑 사람들 사이를 좀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기로 했다. 일대 교통이 완전히 정리되어있는 상태.


날씨는 정말 순식간에 자주 바뀌었다. 햇볕이 내리쬐다가도 비가 오기도 했다. 다시 구름이 꼈다가 다시 햇볕 났다가, 뭐가 이렇게 자주 바뀌는지 당황스러울 정도. 이래서 영국 신사들은 우산을 들고 다녔나 보다. 듣기만 했던 영국신사들의 우산장착 이유를 이렇게 몸소 뼈저리게 느낄 줄이야. 우비 필수!!! 나는 마음속으로는 교대식 끝날 때까지는 제발 비 오지 마라 ㅠ0ㅠ고 기도했다. 다행히 교대식 끝날 때까지는 비가 오지는 않았다. 교대식이 끝나고 와서 잠시 비를 피해야 했지만! 우산이 없으면 근처 공원 나무 큰~데로 가시면 잠시 비를 피할 수 있다!


내 옆쪽으로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왔다. 앗싸!!! 이들은 그냥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이드가 있는 관광객 팀이어서 나는 속으로 쾌재를 외쳤다. 가이드가 일본어로 해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많은 정보를 득템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마침 내가 있던 자리에서 이들이 머물게 되었고 나는 계속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 영국, 런던 버킹엄 근위병 교대식 영상 ▲


-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전 주소 : Buckingham Palace, London, U.K 

- 가는 길 : 지하철 St. James Park역, Green Park역, Victoria역 하차

-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시간 정보 웹사이트 https://goo.gl/jhw65G









런던 버킹검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하다.

내가 갔던 유럽 국가 중에서 왕이 실제로 통치하고 있던 나라 중에서 근위병 교대식이 이루어지는 것은 처음 봤다. 물론 한국에서도 수문장 교대식이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왕이 존재하지는 않으니. 스페인은 실제 왕이 통치하지만 나는 보지 못했고, 체코는 볼 수 있었지만, 왕이 실제로 통치하지 않고. 마침 나와 같이 있던 한국인 언니는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언니로부터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영국은 집이나 땅을 살 때도 영국 여왕에게 빌리는 형식의 서류를 작성한다고. 왜냐하면, 영국 여왕의 땅이니까. 흔히 하는 말로, 잔디 위에 있는 비둘기를 잡는 것은 불법이라고 한다. 동물 사랑 때문이 아니고 비둘기도 엄연히 영국 여왕 것이니까....  이렇게 모든 것이 여왕의 것이라고 인식을 하고 지내는 이 나라의 낯선 문화는 흥미로웠다. 교대식을 보는 동안, 장난감 병정 같은 그들의 근위대 모습도 보았고 재미있었다. 말도 일렬 정대로 걸어갔고, 사람들이 하나하나의 반응에 카메라 세례를 퍼트리며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근위병 교대식이 끝나고.

교대식이 끝나면 아무리 없다는 듯이 다시 교통 제한이 풀리고 자유롭게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었다. 모두 제한 구역에서 벗어나 버킹검 가까이 다가갔다. 궁전 내부에 들어갈 순 없었기에 다들 이렇게 대문을 붙잡으며 사진을 찍었다. 버킹검 내부에서도 근위병들은 시간에 따라 교대를 하거나 서류파일을 주고받는 데에도 격식을 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끔 이야기를 나누며 그날의 동행이 되어주거나 친구가 되어준 영국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고 여왕에 대한 존경심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난 사람들은 그랬다. 대다수의 나라는 세금으로 하는 일 없는 왕이라고 자신들의 왕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기도 하지만 적어도 내가 만난 영국 시민들은 그러지 않았다. 물론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존경심을 그들은 가지고 있었고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전통이 없는 -그네들 표현- 미국을 싫어하고, 예의를 중시하던 런던의 시민들. 영국이 가지는 인상적인 모습들은 그네들의 자부심인 전통에서 나온다는 부분이 보기 좋았다. 우리는 우리 전통에 얼만큼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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