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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기록532

홍콩: 애프터눈티 - 어퍼하우스 카페 그레이 딜럭스 2017년 3월 여행. 애프터눈티를 즐기려고 미리 한국에서 어퍼하우스 카페에 예약했다. 나는 예약 시 따로 요청하지 않았지만 담당자는 창가 자리로 예약해주었다. 어퍼하우스 카페 그레이 딜럭스의 창가가 넓고 확 트인 시야가 좋긴 했지만, 엄청 예쁜 시야는 아니었다. 복잡한 홍콩에서 이런 탁 트인 시야의 창가 자리가 좋긴 하지만 ^^;; 그래도 아쉬움이 약간은 남는다. 카페 그레이 딜럭스에서 제공하는 애프터눈티 어퍼하우스 카페 그레이 딜럭스는 전망이 탁 트여있다는 것과 화장실도 깔끔하고 예쁘다고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화장실이 내 생각 외로 유명세가 있었다.) 나는 어퍼하우스 카페 그레이 딜럭스까지 길 찾는 것이 어려웠다. 실은, 어퍼 하우스 카페 그레이 딜럭스 근처에서 중국 미술수업(대나무 그리기) 수업.. 2017. 9. 16.
교토여행에서 즐기는 마이코 공연과 교토요리(세미 가이세키) @ 쇼잔리조트 2017년 5월 부모님과 이모 그리고 할머님과 함께하는 교토 여행에서 오전과 오후 일정을 마쳤다. 나는 어떤 저녁을 먹으면 기억에도 남고 좋을지 고민했다. 가장 일본다운 저녁을 먹고 싶었다. 가이세키 전통 요릿집에 예약을 할까도 고민했지만, 그곳까지 이동하는 것도 (어르신들이니 오전 오후 일정을 마친 이후에) 피곤할 것 같았다. 자유 여행 이다보니 교통편은 알아서 해야 하니까. 그러다 알게 된 곳이 교토 정기 관광버스다. 여행 당시 교토 역과 집까지는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엄청 가까운 거리였다. (천천히 걸어서 약 5분에서 7분 정도?!) 그 교토역을 중심으로 교토 정기 관광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이곳의 프로그램을 저녁 식사로 신청! ▶ 교토 정기 관광버스 공식 홈페이.. 2017. 6. 9.
교토에서 신선놀음, 아라시야마 뱃놀이와 멋진 점심식사 2017년 5월 아라시야마에서 고즈넉한 자연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뱃놀이다. 아주 오래전에 귀족들이 아라시야마를 즐기는 한 방법이었다고. 그만큼 아라시야마는 풍경이 좋다. 생각보다 길고 넓게 유유히 흐르는 오이가와에서 뱃사공의 설명과 멋진 풍경을 즐기는 이 방법을 꼭 나도 즐기고 싶었다. 문제는 늘 그렇듯이 여유롭게 여행을 하지 못한다는 것. 밥도 먹어야겠고 배도 즐겨야겠고 그런데 시간이 없고!!! 소쿠리 패스라는 홈페이지에서 아라시야마에서 뱃놀이를 즐기며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어서 신청했다. 이에 관련된 리뷰가 없어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에서 밥이 너무 맛이 없으면 어쩌지, 뱃놀이가 별로일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내가 가서 즐겨보니 이런 걱정은 넣어둬~! 넣어둬~! (feat.. 2017. 6. 7.
201704 부산(PUS) - 오사카(KIX) BX124 에어부산 탑승/ 기내식/ 당일치기 교토여행 2017년 4월 5월의 가족과 함께하는 교토 여행을 위한 사전 답사를 위해서 4월에 당일치기로 일본 교토에 잠시 다녀왔다. 에어부산은 당일치기로 간사이 공항까지 이동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였다. 아침 8시 45분 부산 김해 국제공항에서 출발 /저녁 8시 40분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출발 이런 일정이었고, 가격은 세금 모두 포함해서 약 12만 원대. 이날은 내가 짐이 없었던 관계로 체크인을 정말 신속하게 할 수 있었다. ▶ 2017.04 일본, 부산에서 교토까지 당일치기여행...... 아라시야마 사전답사 다녀오기! 교토여행: 부산에서 교토까지 당일치기여행 2017년 4월 당일치기! 그것도 부산에서 교토로!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구준표처럼 일본 라면이 먹고 싶어 일본으로 훌쩍 떠난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느냐만.. 2017. 5. 31.
교토역의 가성비 좋은 초밥집 - 스시노무사시 2017년 4월 5월 여행을 위한 사전 답사로 교토에 들렀다. 워낙 시간이 촉박해서 스시노 무사시에 들르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정작 그 가게 앞을 지나칠 수가 없었다. 어차피 예약한 숙소 방향과 일치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쪽이어서 오히려 쉽게 찾았다. 그래서 잠시 짬을 내서 초밥 몇 점 먹고 왔다. 촉박해도 들렀던 곳, 스시노 무사시 하치구조 근처 맥도날드 근처라면 쉽게 찾는다는데... 정작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니 그냥 "맥도날드"라고만 이야기하면 다른 방향으로 가르쳐준다. 맥도날드가 몇 개 있나보다 ^^;;; 교토역에 있는 스시노 무사시는 결제가 편리했는데,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모두 결제할 수 있는, 이코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지만, 나 하나 앉을 .. 2017. 5. 16.
마카오 여행: 멸종 위기종, 자이언트 판다를 보러가요 @판다 파빌리온 2017년 3월 여행 이번 마카오 여행에서 최우선 순위!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 방문이었다. 그동안 여러 번의 마카오 여행에서 다른 일정이나 기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밀려서 들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이 판다 파빌리온이 가장 우선순위를 두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2천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는 자이언트 판다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사실 한국에서 판다를 직접 본 적이 없어서 ^^;;; 더 그랬던 것 같다. 이동은 스튜디오 시티 호텔에서 택시를 탔고, 돌아가는 길에는 버스를 탔다. 넓은 부지의 마카오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 마카오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은 내 생각보다 부지가 넓었다. 그리고 이곳은 판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나비 그리고 새들, 다른 동물들까지도 볼 수 있던 곳이었다. 자.. 2017. 5. 7.
홍콩 여행: 중국식 짜장면과 튀겨진 면요리! @ 정두 샤틴지점 2017년 3월 여행. 매년 3월이면 홍콩에서 아트 페스티발이 열린다.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한 문화 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간이니 나도 이번에는 홍콩에서 펼쳐지는 광동식 오페라, 즉 월극(북경에서 하면 경극)을 관람했다. 문제는... 내가 광둥어를 모르니 ^^;;; 뭔가 막 재미있고 그런 것 같은데 전혀 못 알아듣는다는 것. 어떤 상황인지 간단하게 영어 자막은 띄워주지만 대사 모두를 띄워주지는 않기에 띄엄띄엄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였다. 그래서 급격히 재미가 떨어지긴 했지만. 월극 공연 이후 배가 고파 식사를 가까운 뉴타운 플라자에 들러서 해결했다. ※ 홍콩의 다양한 식당&카페 할인쿠폰 또는 할인 예약하기, KLOOK 클룩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KLOOK은 다양한 홍콩식당과 카페 그리고 디저트.. 2017. 5. 6.
교토여행: 부산에서 교토까지 당일치기여행 2017년 4월 당일치기! 그것도 부산에서 교토로!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구준표처럼 일본 라면이 먹고 싶어 일본으로 훌쩍 떠난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느냐만은, 5월에 부모님과 할머님 이모와 함께 교토 여행을 떠나기에 나는 사전 답사가 필요해 교토로 훌쩍 떠났다. 왜냐하면, 어르신들과 함께 가는 그곳, 교토가 나는 처음이기에 길 안내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다. 할머님은 80세이시고 엄마는 무릎이 아프셔서 많이 걷지 못한다. 그래서 하루 날 잡아서 잠시라도 교토에 다녀와야 했다. 물론 여행사를 통해서 패키지를 예약한다면 훨씬 더 편할 수도 있지만, 패키지 투어는 우리 가족이 원하는 대로 여행하는 맛이 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니까. 그래서 자유여행으로 계획했지만, 교토는 많이 걸어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 2017. 4. 27.
홍콩 소호에 위치한 좋은 숙소! (센트럴에 위치) 에어비앤비 2017년 3월 나는 지금까지의 홍콩 여행에서 숙소는 항상 홍콩섬이었다. 그것도 주로 완차이, 셩완, 센트럴 지역 위주로.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가보고 싶어 하는 지역들이 홍콩섬에 주로 몰려있는 편이었고, 홍콩섬이 외국인인 나에게는 생활이 매우 편리했기 때문이다. (내가 길치인 것도 한 몫...) 이번 여행 역시 홍콩섬에 있는 집을 빌렸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밤이면 밤마다 시끄러운 번화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그 번화가에 정말 조금만 걸어가도 되는 곳에 있다. 그곳은 밤이면 엄청 조용했다. 딱 몇 걸음 차이인데도 완벽하게 조용한 일반 주민들이 지내는 곳이면서도 몇 발자국만 옮기면 바로 번화가였다. 그리고 주변에 로컬 식당이 많다는 것. 단점은 홍콩섬이 대부분이 그렇듯이 일반 주거 지역으로 갈.. 2017.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