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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록126

베네치아 : Viale ancona 거리의 여유를 만끽하며 2011년 7월 여행이탈리아 베네치아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나 물의 도시라는 점이다. 곤돌라를 타고 도시 이곳저곳을 마치 택시를 탄 것처럼 이동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과,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구조를 지닌 수상도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 말하는 베네치아 지역은 모든 곳이 수상도시는 아니다. 나는 그 점이 오히려 낯설고(?) 신기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정확히 말하면 "베네치아 본섬"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인 "베네치아" = "베네치아 본섬"인 것. 주소상 베네치아는 그 보다 훨씬 더 넓은 지역을 의미한다. 멋진 본섬 관광도 좋지만 그냥 아무것도 없는 여유를 만끽하고 누리고 싶다면 베네치아 본섬 가기 전에 꼭 NH Laguna Hotel을 .. 2013. 11. 6.
암스테르담 여행 : 스키폴 국제공항. SERVISAIR MENZIES 라운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스키폴 국제공항,. SERVISAIR MENZIES 라운지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VIP 라운지는 총 2개가 있는데, 이름은 동일하다. 단, 쉔겐 플라이트인가 아닌가에 따라서 이용하는 라운지가 달라지는 정도? 그 정도의 차이말고는 같다고 확인을 했다. 물론 구비되어있는 시설의 차이는 약간 다를 수도 있겠지만! 비(非) 쉔겡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라운지가 조금 더 시설이 잘 구비되어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이게 더 잘되어있는건가? 라고 생각이 될 만큼 어마어마하게 멋진 시설까지는 아니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싶다.. ▶ Servisair Menizies 라운지 정보 1. 위치: Airside - after Passport Control, turn ri.. 2013. 10. 8.
러시아, 모스크바 : 모스크바 쉐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lassic 라운지 2011년 6월 여행약 3시간동안 경유하는 기다림이 있는 나의 여정에서 공항 VIP라운지 입장은 필수였다. 당시 더운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땀흘리며 길을 헤매다 찾아낸 클래식 라운지는 많은 사람이 있었다. 게다가 하필 마침 그때! 에어콘에 문제가 있다며 시원하지 않다는 직원의 말..... 찬바람이 약하게 나와 시원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바깥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였다. 사실 입장하자마자 너무 더운데 에어컨이 안켜냐고 물어봤을 정도. 직원은 "조금 있다 켤테니까 걱정말아요! 아직 약간 문제가 있어서 그래요" 라고 했다. 내가 그 라운지를 떠날 때까지 에어컨 상태는 변화가 없었지만. ① Location: Airside - after Passport Control and Security Checks, the L.. 2013. 10. 8.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 풀코보 공항, Moskva 라운지 2012년 1월 여행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전에 들렀던 라운지다. 사실 풀코보 공항의 터미널 1에서 국내선 라운지는 2개가 있는데, 사실 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살짝 헷갈린다. 굳이 구분을 해두자면 Moskva 라운지라고 기억인 걸로. 우리나라 국내선 라운지는 정말 작은것에 비해서, 풀코보 공항의 국내선 라운지는 크지 않아도 우리나라 국내선 라운지보다는 큰 것 같다. Location: Airside - Sector V, Level 1. Opening Hours: 24 hours daily. Conditions: Domestic (scheduled) flights only - Maximum 3 hour stay -Limited to one guest per cardho.. 2013. 10. 8.
아에로플로트(러시아 항공) 이코노미석 vs 비지니스석: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2011년 8월 여행.장거리 여행을 다닐 때, 이용했던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항공) 먼 장거리 여행을 할 때마다 저렴하게 잘 이용했던 러시아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국적기이지만 왜 유독 한국에서는 말이 많을까? 아마 유난히도 대한항공과 비교가 되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이용해봤을 때에는 (대항항공과 러시아 항공 둘다 이용해봤을 때) 큰 차이도 잘 모르겠던데. 우연찮게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암스테르담-모스크바 구간은 이코노미로 구매했었지만, 작은 일이 발생해서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온 적이 있었다. 그 때가 유일하게 아에로플로트 비지니스석을 직접 체험해본 날이긴 했는데, 역시 좋았다. ^^ 러시아 국적기, 아에로플로트 : 이코노미석, 기내모습 이동하는 거리에 따라서 운행.. 2013. 9. 21.
암스테르담의 꽃시장을 걷다. 2011년 8월 여행. 네덜란드는 8월이지만 추워! 분명하게도...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을 보면 믿을 순 없겠지만, 네덜란드에서 찍은 8월의 사진들이다. 네덜란드의 여름은 영국만큼 쌀쌀하고 추워서 긴 소매를 늘 챙겨야했고 우산은 늘 구비해두는 것이 센스 수준이 아니라 필수일 정도! 나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여름 옷만 잔뜩 챙겨서 (나는 이렇게 준비성이 없다;;;) 터키 안탈리야인 휴양지에서 놀다가 영국을 들렸다가 네덜란드 갔더니.. 연타로 날씨가 정말 추웠다. 현지인들은 두꺼운 스웨터를 아침에는 꼭꼭 챙겨 입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곳의 날씨는 정말 저에게 가장 충격이었다. 네덜란드의 상징. 튤립의 시작을 구매할 수 있는 꽃시장 네덜란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튤립!!!!" 그래서 별거 아닐.. 2013. 9. 18.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여버리다. :아테네 국제공항내의 박물관 2011년 7월 여행원래 카이로에서 로마로 가는 중간 경유지인 그리스, 아테네에 잠깐 하루 정도 경유할 예정이었다. 경유하는 동안 아테네 시내를 돌아다닐 생각이었고. 시내를 둘러본 다음 날 이른 아침 비행기였기에 하루 정도 그리스 아테네에 머물기 충분했다. 그런데 심각한 차질이 생겨버렸다. 꼼짝없이 공항에서 발이 묶여버릴 수밖에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될 수록, 청년실업이 높아질수록, 고용불안이 커질수록 문제가 생긴다. 내가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했던 그날, 아테네 시내에서 엄청난 파업이 일어났다. 체류탄 던지고 장난 아니라며;;; 시내 교통들이 전체다 마비가 되었던 그 날.. 나는 아테네에 도착했다. 아테네 국제공항 수화물 보관소 : 터미널 1번 출구 근처원래 계획대로 아테.. 2013. 8. 26.
프라하 : 사람들이 가득한 예술의 다리, 카를교/프라하의 휴식처/캄파공원 2011년 7월 여행 사람들이 가득한 예술의 다리, 카를교프라하하면 고성으로 가는 길 혹은 기타 다른 관광지로 갈 때, 이동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다리가 바로 카를교다. 사실 유명한 식당들도 카를교 근처에 있기도 하고 하다보니 꼭 카를교에 가는게 목적이 아니더라도 그 근처까지 이동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보통의 다리들의 차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지만 카를교만큼은 사람이 이동하는 것을 원래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리라는 점 그래서 사람들이 가득하지만, 그리고 그 가운데 상인들도 가득하지만 결국 그것 모든 것이 사람이라는 점이 다른 다리들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이다! 다리에 가만히 서서 강을 보고 있으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어느곳곳에나 자리잡고 멀리 바라보는 사람이 많았다. 이 사진.. 2013. 8. 24.
프라하에서 씨티은행 찾아보기 (해외에서 ATM 인출 수수료 단돈 1달러) 2011년 7월 여행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중에서 "씨티은행"에 대해서 조사해보지 않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단연 저렴한 수수료 때문. 보통 VISA나 MASTER 카드를 사용할 경우 해외에서의 수수료는 작게는 2천원에서 많게는 5천원까지도 수수료로 들어간다. 하지만 CITI 은행이나 ATM에서 돈을 출금할 경우에는 무조건 $1만 수수료로 들어간다. 이 얼마나 중요한 소식이자 필요한 정보인가.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나라에 씨티은행이나 ATM이 얼마나 있느냐다. 그냥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씨티은행 카드만 챙겨 외국에 나갔다가 CITI은행은 커녕 ATM은 찾지도 못하고 시간/차비만 낭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그 나라에 있다지만 정확히 말하면 자신이 거주할.. 201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