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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독특한 액티비티 민화클래스 리뷰; 부산 해운대 오비아 아트 2020년 5월 평소에 민화쪽에 관심이 있었다. 새로운 취미가 하나 있었으면 했고 그 방향이 미술이었으면 했다. 그 시작은 드로잉수업.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약 3개월동안 주 1회씩 기본 선 연습을 했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입체물을 보고 선을 긋는 연습을 하는 동안 무언가에 몰입하는 것이 은근히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 같았다. 아 이길이 나에게 그리 안 맞는 것은 아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다시 눈을 돌린 것은 체험형 클래스. 부산에서도 많은 이들이 여행을 오는데, 독특한 경험을 원한다면, 내가 선택한 민화 클래스를 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부산 해운대 민화 1일 클래스 신청방법 이 글 아래에 따로 정리! 오비아 아트는 KKDAY에 등록되어 부담없는 가격으로 체험클레스를 제공한다. 전문가.. 2020. 5. 30.
부산 기장 아난티 워터하우스 후기 - 독특한 공간에 가득찬 온천이라니! 할인방법/내부시설리뷰 2019년 12월 기장 힐튼에 머무르면서 방문하길 기대했던 워터하우스. 내 예상보다도 훨씬 독특한 공간이었고 재미있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내부에는 조금 큰 표지판으로 설명을 해주면 좋았으련만. 어디에 뭐가 있는지 쉽게 찾기는 어려웠다. 2020년 1월부터는 워터하우스 내부에는 수모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런 불편함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좋긴했다. · 부산호텔 투숙후기 읽기 · 기장 아난티코브 - 워터하우스 전체 규모 약 2,000평, 실내 공간만 1,400여 평에 이르는 워터하우스는 부산에서 단연코 독특한 온천시설 중 하나다. 지하 600m에서 하루 1,000톤씩 뿜어져 나오는 천연 온천수로 가득 채워진 이 공간은 독특한 구조와 디자인으로 온천을 하나의 문화로 즐기기에 충분하다. ・위치:.. 2020. 1. 29.
부산 여행, 산토리니 못지 않은 바다와 함께 즐기는 토스트, 영도 흰여울점빵 @흰여울마을 2019년 10월 한창 가을이었던 10월, 라발스 호텔에서 머무르면서 영도여행을 즐겼다. 그때 좋았던 기억 중 하나가 흰여울점빵이었다. 당시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었기에 뭔가 먹을 계획은 없었는데, 흰여울 점빵을 들르니 맛있는 냄새에 토스트와 음료를 주문했었다. 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던 그 곳! 참고로 흰여울문화마을에 있는 흰여울점빵은 평점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이곳에 대한 평가는 거의 극과 극을 달리는데, 좋은 평가의 공통점은 바다가 아름다웠다는 점고 안좋은 평가의 공통점은 응대방식에 대한 것들이었다. 나의 경우 딱히 응대방식을 평가할 만큼 이곳의 주인장과 대화를 나누었거나 한 것이 없었다. (주문하고 끝... 그게 전부) 그러다보니 딱히 그 부분에 언급하거나 평가할 것은 없었고, 바다가 아름다운 .. 2019. 12. 29.
부산호텔여행, 호텔 농심 - 리스토란테 조식 + 동래온천 허심청 2019년 11월 호텔 농심에서는 하이디럭스 룸에서 지냈는데, 객실은 오래된 호텔이라는 명성에 비해서 깔끔했다. 리모델링했다는 사실을 실제 투숙하면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룸상태에 비해서 조식은 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직접 이곳에서 조식을 먹어보니... 그나마 5성급 호텔이라는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는달까. 물론 조식비용이 저렴한 편이긴 했는데, 그에 비해서 조식은 훨씬훨씬 더 없어보였으니.. 호텔 농심은 번화가인 온천장 지역에 있으므로 굳이 아침식사를 그 돈 내고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주변에 식당이 많으니까... ▶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 좋은 동래 농심 호텔 - 하이 디럭스 룸 리뷰 부산호텔여행 다섯번째,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 좋은 동래 농심 호텔 - .. 2019. 12. 17.
부산 바다에서 즐기는 1박2일 팬스타 주말 원나잇크루즈 (가족 여행) 2019년 11월 온 가족이 1박2일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무엇이 있을까 싶어 고민한 끝에 선택한 것은 팬스타 크루즈의 원나잇 크루즈였다. 1박2일동안 부산 앞바다를 팬스타크루즈에 탑승하는 특별한 경험. 팬스타는 여러번 탑승해본 나였지만 부모님은 물론 친천들까지 이번이 처음 탑승이었다. 모든 가족들이 부산항으로 향했고 1박2일동안 모두들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후 2시까지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친천들과 만나기로 했다. 이곳에서 모두 집결한 후 팬스타 크루즈 원나잇 크루즈 출발 준비를 시작했다. 아! 팬스타 크루즈의 경우 대부분의 객실에 치약과 칫솔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미리 챙겨오지 못한 이라면 편의점에서 구매하자! 발권수속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했고, 2인 이상 단.. 2019. 12. 9.
24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하기/ 영화리뷰: 말레이시아를 위하여 2019년 10월 24회 부산 국제영화제의 막이 시작되었다. 부산거주자로서 가장 즐거운 순간 중 하나이기도 하다. 타지역사람들은 부산까지 와야 하지만 나는 가볍게 보고싶은 영화를 예매하고 관람만 하면 된다.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시간도 돈도 한층 덜 소모된다. 매년 부산국제 영화제가 시작되면 적게는 한 두편 많게는 5~6편 정도는 관람하곤 했었다. 특히 이 축제에서는 한국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영화들은 대형 스크린으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케쥴이 잘 맞거나 운이 좋다면 감독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GV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제 24회 부산 국제영화제 24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기간: 2019.10.03(목) ~ 2019.1.. 2019. 10. 7.
부산여행 카페투어, 현대미술관 같은 신기숲 카페 - 부산 영도 2019년 9월 부산 영도는 독특한 곳이다. 부산 곳곳은 오래전 감성이 남아있는 곳이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지역이 영도다. 여기에 최근 젊은 이들이 카페를 창업하여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한 곳이 많다. 그 중 잘 알려진 곳 중 하나가 신기숲 카페다. 비록 영도구 깊숙히 있어서 이동이 쉽지 않은 곳에 있긴 하지만 그만큼 분위기는 상당히 독특하다. 도심지 중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분위기가 신기숲 카페에는 있다. 그래서 나는 이 곳이 마치 현대미술관을 잘 표현한 듯한 분위기의 카페라고 생각했다. 마치 생동감 넘치는 거대한 액자같은 창이 있는 곳이사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부산 카페투어 또는 영도 카페투어를 게획한다면 신기숲을 꼭 리스트에 넣어보자. 앨리스의 부산 카페투어 리뷰 보기 신기숲 카페 대중교통으로 가.. 2019. 10. 5.
부산여행, 신기한 잡화들이 잔뜩 있는 영도 신기잡화점 : 신기카페보다 신기잡화점이 더 재밌어! 2019년 9월 영도 카페투어를 했다. 독특한 카페도 많았지만, 굉장히 유명한 신기산업의 경우 약간 실망스러웠다. 뷰가 정말 좋았던 것도 아니었고, 음식이 맛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신기산업 카페 내의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분위기도 아니었다. 아무튼 명성과 많은 이들이 회자하는 그 알려짐에 비해서 신기산업이 제일 아쉬웠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신기산업 카페 아래에 있는 신기잡화점. 신기카페보다는 신기잡화점이 내 시선을 잡아끌기 충분했다. 신기잡화점은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 있는 선물 및 사무용품 전문으로 제조하고 판매하는 접화점이다. 추억을 되돌릴 것 같은 아이템도 많고, 아이디어 톡톡튀는 물건들도 많았다. 매니아스러운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울 것 같은 소품도 많았으며, 부산을 테마로 한 물.. 2019. 9. 26.
부산여행, 9대가 300여 년 동안 지킨 전통 숲, 기장 아홉산숲(대나무숲/금강송군락/전통고택, 관미헌) 2019년 9월 부산 기장은 부산 중심에서 매우 먼 거리에 있다. 그럼에도 최근 부산 기장이 뜨는 이유는 부산 특유의 바다, 즉 오션뷰를 가진 카페들이 많고, 부산의 도심지와 다른 자연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아홉산숲은 부산 기장 철마면 아홉산 자락에 한 집안에서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숲이다. 한 개인이 소유한 곳이자 그들이 보존한 그 곳은 최근 개방하면서 많은 부산 현지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 동안 비공개(단체관람은 일부 사전 신청하에 허용했다.)로 가꾸어진 숲은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잘 살려낸 기회가 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영화인들의 매력적인 촬영장소가 되기도 했다고. 부산 도심지에서 출발한다면 아홉산숲 까지는 자동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될 만큼 거리는 있지만, 기회만 되면 꼭 방.. 2019. 9. 13.